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김정택 특집으로 꾸며져 이정&놀자, 호란, 황치열, 에일리, 세발까마귀, 투빅, 멜로디데이 등이 출연했다.
이날 황치열은 전영록의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블랙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황치열은 특유의 허스키 퍼포먼스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꾸몄다. 특히 황치열은 여성댄서와 어우러진 탱코 퍼포먼스를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황치열은 이정&놀자의 429표를 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정&놀자는 '불후의 명곡' 김정택 편 최종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