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해요 엄마 /KBS2 '부탁해요 엄마' 방송 캡처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가 최태준에 기습키스로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2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형순(최태준 분)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채리(조보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리는 형순에게 "쓰러질 것 같다. 어지럽다"라는 문자를 보냈지만 계속 답이 없자 전화를 했다. 이에 형순은 "방금 구급차 보냈다"며 냉담한 태도로 일관했다.

당황한 채리는 마침 구급차가 지나가자 쓰러진 척 했고, 이를 본 형순은 채리를 껴안으며 걱정했다.

채리는 그 틈을 타 형순에게 자신의 차까지 업어달라고 부탁한 뒤 기습키스를 감행, "나 너 좋아한다. 우리 사귀자"며 고백을 했다.

형순은 채리의 적극적인 구애에 당황한 듯 했으나 이내 받아들이며 새로운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KBS2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 부탁해요 엄마 /KBS2 '부탁해요 엄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