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0회(연출 오진석 극본 장혁린)에서는 불법체류자 산모를 살리기 위해 제발로 한신병원으로 들어간 김태현(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현은 병원에 갈 수 없는 산모를 살리기 위해 한신병원행을 결정했지만 한여진(김태희 분)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병원에 도착한 김태현은 자신의 이름으로 산모를 VVIP병실에 입원시켜 치료했다.
간호사들은 다시 돌아온 김태현을 반기면서 황 간호사(배해선 분)의 죽음과 이과장(정웅인 분)의 실종소식을 전했다.
간호사는 "원장님 돌아가셨다. 이과장님도 행방불명에, 황 간호사님도 돌아가셨다. 지금 병원이 난리다"라고 말해 김태현을 충격에 빠뜨렸다.
불길한 분위기를 감지한 김태현은 동생 김소현(박혜수 분)의 치료를 위한 미국행 역시 불발됐다는 것을 알아챘다.
김태현은 동생을 데리고 병원에서 빠져나오려 했지만 감시하는 사람들의 견제로 불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