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9회(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에서는 키스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김태현(주원 분)과 한여진(김태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현은 한여진을 업고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는 언덕에 올랐다. 한여진은 아름다운 풍경을 돌아보며 감탄했다.
김태현이 "여기서 사랑하는 사람이 키스를 하면"이라고 입을 여는 순간, 한여진이 고개를 돌려 김태현에게 입을 맞췄다.
달콤한 키스가 끝난 후 김태현은 "이곳에 다시 오게 된다. 다시 와서 키스하면 그 둘은 영영 헤어지지 않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여진은 "우리 내일 여기 또 오자"고 재차 키스하며 김태현과 헤어지지 않은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