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노벨문학상과 한국문학 심포지엄’ 5월24일 인송문학촌 토문재 개최

    ‘노벨문학상과 한국문학 심포지엄’ 5월24일 인송문학촌 토문재 개최

    해남군 주최·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자리 한국문학의 세계문학 지평 자리매김 역할 전남 해남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노벨문학상과 한국문화’ 심포지엄이 오는 5월24일 인송문학촌 토문재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한국문학을 세계문학의 지평에 자리매김하기 위한 선도적인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시나리오 작가인 박병두 인송문학촌 토문재 촌장이 맡는다. 박 촌장은 “세계문학의 지평을 한국문학이 이끌어가고 나아가 한류의 붐을 문학적으로 연

  • [공연리뷰] 마을 집어삼킨 마녀재판, 신념의 대가는 시련인가… 연극 ‘시련’
    공연·전시

    [공연리뷰] 마을 집어삼킨 마녀재판, 신념의 대가는 시련인가… 연극 ‘시련’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기 좋은 세상. 진실을 택한 죄의 대가. 감당할 수 있는가.

  • [팔도건축기행·(32)] 경주 독락당·옥산서원·양동마을
    문화일반

    [팔도건축기행·(32)] 경주 독락당·옥산서원·양동마을 지면기사

    불통의 건축, 불통의 삶… 스승을 닮은 ‘독락의 家’ 조선 성리학자 회재 이언적 선생… ‘양동마을’ 외가 서백당에서 태어나 ‘독락당’ 홀로 사유하며 학문 탐구 사후 20년, 후학들 ‘옥산서원’ 건립 낮은 기반에 미로 같고 불친절한 동선 자신을 낮추고 학업에만 집중 가능해 세 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독락당(獨樂堂)은 조선의 성리학자 회재 이언적(李彦迪, 1491~1553)선생이 홀로 사유하며 학문을 탐구하며 즐겼던 건축과 자연의 공간이다. 자계 천을 따라 700m 거리의 옥산서원은 동방오현(東方五賢)의 학자 회재 선생을

  • 문화일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풍류 시리즈’ 디지털 음반 발매 지면기사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최근 디지털 음반 ‘경기풍류시리즈Ⅰ:十二잡가’를 정식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12잡가는 조선후기부터 20세기 초까지 번창했던 시가들로 경기 지역에서 애호했던 열 두 곡의 잡가를 뜻하며, 경기민요라는 이름으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음반에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성악 단원인 박진하, 함영선, 하지아가 참여했고, 장구 반주로 타악의 조상준, 박남언, 이석종 단원이 함께했다. 음원은 멜론, 지니, 벅스,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의 국내·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내려받거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4월 15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운세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4월 15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쥐가 동굴에서 나오는 형상이니 새로운 길 활짝 열릴 수도 84년 혼자 보다는 타인의 힘을 빌리는 것이 일 해결에 이롭고 72년 혼자의 힘보다는 타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일 해결에 이롭고 60년 해야 할 일 있다면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인정받는 길 48년 따뜻한 말 한마디 타인에게 큰 힘이 되니 아끼지 말고 丑(소띠)=97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어리석음 없도록 평소 관리 잘하도록 85년 세상은 혼자만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고 길 나서도록 73년 당장의 이익보다 사람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도록 61년 새로운 시작보

  • [전시리뷰] ‘한국현대목판화 70년:판版을 뒤집다’ 경기도미술관 6월29일까지
    공연·전시

    [전시리뷰] ‘한국현대목판화 70년:판版을 뒤집다’ 경기도미술관 6월29일까지 지면기사

    동시대 사회 의식 다채롭게 각인… 소주제에 담긴 조형적 궤적 ‘흥미’ 한국판화계 대가 김진하, 전시감독 참여 한국 현대목판화의 역사를 조망한 ‘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版을 뒤집다’전이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렸다. 전시에는 한국 판화계의 대가인 김진하 미술평론가가 전시감독으로 참여했다. 김 감독은 “현대목판화를 한데 모은 전시로는 최초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는 한국현대목판화를 제작 시기에 따라 구분하고 그 경계를 넘나드는 4개의 소주제로 꾸몄다. 한국현대목판화의 역사는 맹아기(1950~1960년대), 정착기(1960~1970년대)

  • [인터뷰] ‘세 겹의 시선으로 바라본 문학 - 한국문학, 지역문학, 세계문학’ 펴낸 숭실대 이경재 교수

    [인터뷰] ‘세 겹의 시선으로 바라본 문학 - 한국문학, 지역문학, 세계문학’ 펴낸 숭실대 이경재 교수 지면기사

    “인천은 ‘한국적 모던’ 대표하는 도시” 지역문학을 살피는 프리즘은 ‘도시 인천’ ‘지역·한국·세계문학’ 동일선상에 놓고 성찰 오늘날 문학 제대로 이해 김윤식 학술상 수상으로 글쓰기 면허증 받은 기분 왕성한 저술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이경재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이달 펴낸 ‘세 겹의 시선으로 바라본 문학 - 한국문학, 지역문학, 세계문학’(소명출판)은 “근대란 국민국가 중심의 시대이다”라는 문장으로 머리말을 시작한다. 근대(modern)를 형성한 이데올로기로서 국민국가(nation state)는 문학의 국경까지 ‘국가’

  • [인터뷰] 이경재 숭실대 교수 “인천은 ‘한국적 모던’ 대표하는 도시”
    문화·라이프

    [인터뷰] 이경재 숭실대 교수 “인천은 ‘한국적 모던’ 대표하는 도시”

    평론집 ‘세 겹의 시선을 바라본 문학’ 출간 한국-지역-세계 문학 살피는 시야 제안 반지성주의 맞설 수 있는 문학 역할 강조 수많은 이분법 넘어선 한강의 노벨상 성과 개항, 식민지, 분단·전쟁, 산업화, 민주화… 인천은 한국 근대의 낮과 밤 대표하는 도시 왕성한 저술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이경재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이달 펴낸 ‘세 겹의 시선으로 바라본 문학 - 한국문학, 지역문학, 세계문학’(소명출판)은 “근대란 국민국가 중심의 시대이다”라는 문장으로 머리말을 시작한다. 근대(modern)를 형성한 이데올로기로서 국민국

  • SK인천석유화학, 베스트셀러 작가 초청 ‘우리동네 Culture Plus’
    문화·라이프

    SK인천석유화학, 베스트셀러 작가 초청 ‘우리동네 Culture Plus’ 지면기사

    SK인천석유화학이 베스트셀러 작가 초청 강연인 ‘우리동네 Culture Plus’(포스터) 행사를 연중 운영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청소년센터와 함께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서구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24일 첫 번째 강연에선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의 저자이자 교육 전문가인 이은경 작가가 부모의 역할과 태도에 대해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눈다. 이어 6월에는 스타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공감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마음치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 [인터뷰] 김상회 신임 경기아트센터 사장
    문화일반

    [인터뷰] 김상회 신임 경기아트센터 사장 지면기사

    “도민 모두 향유하는 일상의 문화 플랫폼으로” 道 전역 아우르는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역량 최우선… 연공서열 인사 관행 타파 ‘글로벌 G-아트’로 도민 더 많이 만날것 공공 유휴공간 활용한 상설 공연 지원도 “경기아트센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신임사장은 지난 11일 지역언론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민의 일상 속 깊숙이 자리한 하나의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