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눈길 끄는 공연] 인간답게 살기 위한 그들의 마지막 선택… 연극 ‘킬 미 나우’ 외
    공연·전시

    [눈길 끄는 공연] 인간답게 살기 위한 그들의 마지막 선택… 연극 ‘킬 미 나우’ 외

    장애와 돌봄을 극복과 희생으로만 바라보지 않는 시선. 우리에게 무거운 주제를 강렬하지만 따듯하게 풀어낸다.

  • 문화일반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기·예 경진대회 연다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제40회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모전을 통해 수상자를 선발하는 시, 수필, 회화, 캘리그라피 등과 꽃꽂이 경진 대회 등으로 분야가 나뉜다. 꽃꽂이 경진 대회는 오는 6월4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열린다. 공모전은 이메일이나 우편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이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작품이 수록된 도록이 제작되며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입상작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

  •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개막… 13일까지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
    여주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개막… 13일까지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11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축제는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을 주제로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38-8 일원에서 13일까지 진행된다. 축제위원회는 최근 경남 산불 피해자 애도와 꽃샘추위로 인한 개화 지연으로 일정을 조정하며 방문객들이 더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벚꽃길 중앙에는 미니 스포츠카와 다양한 조형물이 배치돼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다양한 공연과 가족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 판매와 먹거리 공간도 준비

  • 용인시, 한국민속촌·에버랜드 이용 가능한 ‘용인투어패스’ 출시
    용인

    용인시, 한국민속촌·에버랜드 이용 가능한 ‘용인투어패스’ 출시

    용인지역 유료 관광지와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권인 ‘용인투어패스’로 전통문화 테마파크인 ‘한국민속촌’과 대형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패키지 상품이 출시됐다. 용인시가 이번에 선보인 용인투어패스 패키지는 24시간 동안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중 한 곳의 입장권과 함께 한택식물원이나 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등 용인투어패스 제휴 가맹점 25곳(카페, 전시관, 체험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돼 있다. 모바일 티켓 형태로 사용하는 해당 상품은 정상가보다 저렴한

  • 서점서 맞붙은 ‘김동연 vs 이재명’
    선거

    서점서 맞붙은 ‘김동연 vs 이재명’ 지면기사

    유력 주자들 ‘출판 정치’ 존재감 과시… 홍준표·한동훈도 발간 장미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유력 대선 주자들이 ‘출판 정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신의 정치 철학과 비전이 담긴 저서를 앞다퉈 발간하며 정치적 존재감을 과시하는 모습이다. 온라인 서점 베스트 셀러 순위에선 후보자 간 순위 경쟁이 열리며 경선 레이스 출발 전부터 대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저서 ‘분노를 넘어 김동연’은 10일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책에는 김 지사의 삶과 철학, 정치 입문 후 비화, 경기도지사이자 대선 주자로서의 비전 등이 담겼다.

  • 문화·라이프

    역사속 사건·인물·일상이야기 등 ‘인천 지역유산제도’ 올해 첫 시행 지면기사

    인천시가 국가유산 제도 보존·관리 체계에 포함하지 않는 다양한 유무형 유산을 ‘인천형 역사·문화 자산’으로 선정해 지키기로 했다. 인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천 지역유산제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역사 속 사건이나 인물, 일상 이야기 등을 지역유산으로 선정해 보존·관리·활용하는 제도를 뜻한다. 기존 국가유산 제도의 경직된 기준이 아닌, 시민 주도로 인천만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지닌 유산을 발굴·보존하는 새로운 시도다. 인천시는 지역유산 선정에 앞서 군·구와 전문가, 시민, 단체의 추천을 받는다. 도시·역사·산업·생활문화·

  • ‘시민에서 배우로’ 키워가는 꿈의 무대… ‘뮤지컬 위드 미’ 2기 참가 모집
    문화·라이프

    ‘시민에서 배우로’ 키워가는 꿈의 무대… ‘뮤지컬 위드 미’ 2기 참가 모집 지면기사

    문학시어터, 18세 이상 누구나 매주 기초교육… 7월 5일 공연 인천시 공공 공연장 문학시어터가 시민이 참여하는 뮤지컬 교육·공연 프로젝트 ‘뮤지컬 위드 미’(MUSICAL with ME)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학시어터가 지난해 처음 시도한 ‘뮤지컬 위드 미’는 참가자들이 10주 동안 뮤지컬 관련 기초 교육과 다양한 공연 제작 과정을 체험한 후 한 명의 배우로서 무대에 서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저마다 다양한 사연을 품고 뮤지컬 배우의 꿈을 이뤘던 지난해 1기 참가자 18명의 감동적 무대(2024년 7월1일자 1면 보도)가 화제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방형 수장고’ 운영
    문화·라이프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방형 수장고’ 운영 지면기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이달 19일부터 개방형 수장고(사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개방형 수장고는 관람객들이 보관·관리 중인 유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수장시설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개방형 수장고에서 유물의 등록과 보존처리 등 박물관에서 이뤄지는 유물관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개방형 수장고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홈페이지(www.inm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인권변호사, 옴니버스식 법정투쟁 기록… 책 ‘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

    인권변호사, 옴니버스식 법정투쟁 기록… 책 ‘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 지면기사

    평범하지만 빛나는 일상을 지탱하는 ‘노동자’ ■ 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윤지영 지음. 출판사 클 펴냄. 292쪽. 1만8천원 골프장 캐디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아파트 경비노동자 입주민 갑질, 방송국 비정규직 PD 부당해고, 핸드폰 판매노동자 족쇄 계약 사건까지. 노동인권변호사 윤지영은 15년 넘게 영세사업장과 불안정한 노동자를 지원하는 일을 해왔다. 그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 근무하면서도 노동 사건만 담당했고 여전히 노동자들이 일하며 겪는 다양한 문제를 상담하고 있다. 윤지영의 법정투쟁기인 ‘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이

  • 한국 의료 선교 선구자 ‘닥터 랜디스’ 출판 기념회 지면기사

    성공회 인천내동교회 본당서 16일 개최 랜디스기념사업회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성공회 인천내동교회 본당에서 ‘닥터 랜디스’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랜디스기념사업회가 펴낸 ‘닥터 랜디스’는 한국 의료 선교의 선구자인 엘리 바 랜디스(Eli Barr Landis·1865~1898) 박사의 삶과 정신을 조명한 책이다. 랜디스 박사는 1890년대 개항기 제물포(인천) 지역에 성누가병원을 세우고,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치료하며 고아들을 돌봤다. 또 랜디스 박사는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다양한 논문과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