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프란치스코, 안녕히” 교황과 마지막 인사… 수원 주교좌성당 추모미사
    종교

    “프란치스코, 안녕히” 교황과 마지막 인사… 수원 주교좌성당 추모미사

    약자 비추는 빛 같았던 삶 기억

  • 경기도·도의회

    ‘건강·치유 명소’ 경기도, 대표 웰니스 관광지 15곳 인증 추진 지면기사

    경기도가 건강·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까지 15곳을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한다. 경기도는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 및 활성화 용역’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지난 2023년 3월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사업이 시작됐다. 경기도는 연말까지 시·군의 추천 등을 받아 웰니스 관광자원 100선 발굴,

  •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 수원·인천교구에 마련
    종교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 수원·인천교구에 마련 지면기사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단은 22일 오후 주교좌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를 마련했다. 가랑비가 내리는 날이었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기 위해 시민 수백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23일부터 사흘간 수원시 정자동 주교좌성당 내 분향소를 마련한다. 분향소에서는 신자나 일반 조문객의 조문이 가능하다. 일반객 조문은 매시 30분부터 55분까지 이뤄지고, 이외 시간에는 미사가 봉헌될 예정이다. 23일 오전 9시에 봉헌되는 첫 추모 미사는 교구 총대

  •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4월 23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운세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4월 23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말이 앞서면 실수하게 되니 남의 일에 깊이 개입하지 말고 84년 상식의 기준에서 행하면 문제될 것 없으니 그대로 밀고 나가도록 72년 사소한 일은 가볍게 넘기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이로운 길 60년 혼자의 힘보다 타인의 도움 받는 것이 수월한 길이고 48년 의견이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니 타인의 입장도 존중하고 丑(소띠)=97년 사소한 방심이 화를 부르게 되니 마무리 확실히 종결짓도록 85년 무모한 행동 불리해지니 윗사람 거스르는 행동 자제하고 73년 앞서가면 시행착오 생기니 주어진 환경 벗어나지 말고 61년 자신

  • 왕실도자기의 정수를 만난다…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광주

    왕실도자기의 정수를 만난다…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왕실도자기의 정수를 만날수 있는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오는 25일 개막해 5월6일까지 12일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벌은 ‘왕의 도자기, 광주에서 만나다’란 주제로 조선 왕실도자의 정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개막식… 송가인 축하공연 올해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은 오는 25일 오후 5시에 어린이, 도예인, 외국인 등이 광주 왕실도자 달항아리를 들고 입장하는 ‘전통과 미래의 동행’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왕의 도자기 진상식’에서는 드라마

  • 경기도 곳곳 새겨진 안중근 의사의 흔적 [항일의 기억, 광복의 기쁨·(2)]
    문화일반

    경기도 곳곳 새겨진 안중근 의사의 흔적 [항일의 기억, 광복의 기쁨·(2)] 지면기사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방아쇠이자 영웅. 그가 다녀간 흔적은 아직도 경기도에 남아있다.

  • 서해 황금어시장 ‘파시(波市)’ 다큐로 만난다
    문화·라이프

    서해 황금어시장 ‘파시(波市)’ 다큐로 만난다 지면기사

    한때 인천을 특징짓는 주제어이기도 했던 파시(波市)가 다큐멘터리 영화로 다시 태어난다. 2009년 경인일보에 ‘파시’를 연재하면서 섬과 조기를 비롯한 바다 자원의 중요성을 새롭게 부각했다는 평가를 받은 강제윤 섬연구소장이 올해에는 파시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촬영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이번 촬영은 전남 신안군의 예산 지원 아래 이루어짐에 따라 흑산도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1960년대 국내 최대 조기 파시로 이름을 날렸던 인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인천시나 옹진군의 관심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제윤 섬연구소장

  • ‘예수회 출신 첫 교황’ 프란치스코 선종… 향년 88세
    종교

    ‘예수회 출신 첫 교황’ 프란치스코 선종… 향년 88세 지면기사

    가톨릭 역사상 가장 진일보한 면모를 보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했다. 향년 88세. 교황청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3년 교황에 오른 프란치스코는 12년간 가톨릭 신자들을 이끌어왔다. 그는 동성애 커플에 대한 가톨릭 사제의 축복을 승인하는 등 소수자를 포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2014년에는 한국을 방문해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기도 했다. 프란치스코는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성요셉 신학교에서 공부해 사

  • 사회

    차별 방지책 마련 않고… 예산 끊긴 인천여성영화제 지면기사

    인천여성영화제 주최 단체에 퀴어영화를 상영하지 말라고 했다가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 권고를 받은 인천시가 올해 영화제에 예산을 일절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는 인천시가 시정 권고를 수용했는지 심의하기 위해 조만간 차별시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23년 인천여성영화제를 주최한 인천여성회에 퀴어영화를 상영하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한 사실이 차별 행위로 인정돼 인권위로부터 시정 권고를 받았다. 인천여성회는 당시 인천시가 기본권, 평등권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유정

  • [전시리뷰] 비인간과 공생하는 미래상…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공연·전시

    [전시리뷰] 비인간과 공생하는 미래상…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지면기사

    “안녕, 나는 물의 정령 ‘공생이’야. 지구별 친구들을 소개해줄게.” 인간과 비인간을 구분짓는 경계를 허물고, 나아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세계. 이런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를 위한 전시가 열린다.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상설전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이다. 지구별에서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 곤충, 균류를 소개하는 전시 캐릭터 공생이를 따라가다보면 다양한 생태계 구성원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어렴풋하게나마 터득할 수 있게 된다. 송문희 도어린이박물관 관장은 “전시를 관통하는 주요한 메시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