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경인 Pick] 힘차게 뻗은 붓글씨… 손바닥 주름도 선명한 ‘안중근 유묵’
    공연·전시

    [경인 Pick] 힘차게 뻗은 붓글씨… 손바닥 주름도 선명한 ‘안중근 유묵’ 지면기사

    곧고 힘차게 뻗은 붓글씨에서 기개가 느껴진다. 누렇게 색이 바랜 명주천 위 글귀, ‘長歎一聲 先弔日本(장탄일성 선조일본)’. 글귀 왼편에는 손바닥 주름까지 보이는 선명한 손도장과 한자로 적힌 ‘동양지사 대한국인 안중근’ 글씨가 눈에 띈다.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뜻인 안중근 의사의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이 지난 20일 대중에 처음 공개됐다. 경기도가 이날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기증실에서 여는 특별전 ‘동양지사, 안중근 - 통일이 독립이다’에서다. 안 의사가 순국한 시기인 191

  • 인천에 뿌리둔 사람들… 고향의 내일을 말하다 [2025 오직 인천 콘서트&토크]
    문화일반

    인천에 뿌리둔 사람들… 고향의 내일을 말하다 [2025 오직 인천 콘서트&토크] 지면기사

    인천 출신 시장과 출향인사들이 만나 ‘고향 인천’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인천시가 지난 18일 오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한 ‘오직 인천 콘서트&토크’에는 ‘토종 K2 흑표 전차의 아버지’ 김의환 현대로템 고문, 재즈 싱어송라이터 김유진, 스마트팜운영 청년농부 김승한 대표가 나와 유정복 인천시장 그리고 시민들을 만났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인천시 양순호 시민소통담당관은 “인천에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타지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간 분들을 초청했다”며 “고향 ‘인천’을 소재로 유 시장님과 패널들 사이 격의 없

  • [송하백 작가의 클래식 프리뷰] 초연은 빛 발하지 못했지만… 성탄절 대표작 ‘호두까기 인형’
    공연·전시

    [송하백 작가의 클래식 프리뷰] 초연은 빛 발하지 못했지만… 성탄절 대표작 ‘호두까기 인형’ 지면기사

    벌써 한 해가 끝나갑니다. 거리 곳곳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연말 분위기에 설렘을 더하는데요. 이맘때쯤이면 전세계 공연장은 발레 ‘호두까기 인형’으로 들썩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판타지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지는 베스트셀러 공연이죠. 이 작품은 재미있는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1888년 러시아 황실극장(현 마린스키 극장) 극장장이었던 이반 브세볼로즈스키는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발레 작품으로 만들고자 수석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에게 안무를 위촉했는데요. 프티파는 프랑스 태생이

  • 수원시립미술관 개관 10년 ‘공생’展… 공생의 가치를 말하다
    공연·전시

    수원시립미술관 개관 10년 ‘공생’展… 공생의 가치를 말하다 지면기사

    예술계는 팬데믹을 거치며 인간뿐 아니라 동식물 모두가 지구의 주인이라는 포스트 휴머니즘 철학을 주목하게 됐다.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가 우리의 의식을 꿰뚫었고, 그래서 별안간 예술계에서도 ‘공생’이라는 담론이 활발하게 논의되기 시작한 것이다.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예술이 사회와 맺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 ‘공생’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서로 다른 장르의 작품 3점을 병치해 낯설고 어색한 만남에서 피어나는 조화와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번 전시는 공생이라는 감각에 주목해 시공간을 유랑하듯 이동하며 다양한 감

  •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12월 22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운세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12월 22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니 당당하고 바르게 행하고 84년 약간의 변동은 무방하나 환경을 벗어나는 변화는 이롭지 않고 72년 한해를 보내는 마음 아쉬움도 있으나 절반은 성공 60년 정리절차 미루면 시행착오 생기니 마무리 확실히 하도록 48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일이니 자손문제는 지켜보도록 丑(소띠)=97년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이나 마음에 새긴 꿈은 꼭 지켜가도록 85년 이일 저일 손대지 말고 주어진 일에 최선 다하는 모습을 73년 화나는 일 있더라도 윗사람과 쟁투하는 일은 자중하도록 61년 일보다 건강이

  • 천주교 수원교구 보좌 주교로 곽진상 신부 임명
    종교

    천주교 수원교구 보좌 주교로 곽진상 신부 임명 지면기사

    천주교 수원교구 보좌 주교에 곽진상 제르마노 신부(61)가 임명됐다. 주한 교황대사관은 지난 20일 레오 14세 교황이 곽진상 제르마노 신부를 수원교구 보좌 주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수원 출생인 곽 주교 임명자는 가톨릭대 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1993년 2월 사제품을 받았다. 수원교구 중앙 본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분당성요한 본당, 조원동 주교좌본당 보좌신부를 거쳤다. 파리가톨릭대에서 실천신학 석사 학위와 조직신학 박사 학위를 받고 돌아와 2005년 수원교구 범계 본당 주임신부로 임명됐으며, 수원가톨릭대 교수와 총장을 역임한 뒤

  • 이 바다가 다 너의 안식처였다, 소설 ‘언제라도 안아줄게’ 속 해양장 [인천에서 산 책]

    이 바다가 다 너의 안식처였다, 소설 ‘언제라도 안아줄게’ 속 해양장 [인천에서 산 책]

    한국 노동운동 역사의 상징인 ‘동일방직 여성 노동자들’의 삶과 연대 이야기를 그린 양진채 작가의 장편 소설 ‘언제라도 안아줄게’(강·2025)를 최근 작가 인터뷰를 통해 소개했습니다. 이 책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은 게 더 남아서 ‘인천에서 산 책’ 코너에서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소설 전반의 내용은 아래 링크한 양진채 작가 인터뷰를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200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며 활발하게 활동한 양진채 작가는 특히 장편 ‘변사기담’, 산문집 ‘인천이라는 지도를 들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천이란 도시를 다루고

  • 갤러리 예새, 오는 28일까지 ‘메리 크리스마스 소품 판매전’ 개최
    공연·전시

    갤러리 예새, 오는 28일까지 ‘메리 크리스마스 소품 판매전’ 개최

    인천 남동구 인천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있는 갤러리 예새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메리 크리스마스 소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천 지역 원로 작가부터 청년 작가까지 참여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20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전시 개막식에는 그룹 해오라기 멤버로 활동한 가수 김복남의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참여 작가는 권경자, 권미영, 김경화, 김말숙, 김수연, 김영이, 김은희, 김이정, 김정희, 노희정, 류기선, 박민수, 박송우, 박현숙, 변효숙, 서명원, 서선혜, 서정란, 서주선, 송수경, 신백녕,

  •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
    문화일반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

    ‘1세대 연극 스타’인 배우 윤석화가 19일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69세. 연극계에 따르면 윤석화는 이날 오전 9시 54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그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왔다.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 2023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토카타’에 5분가량 우정 출연한 것이 마지막 무대가 됐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다.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에 출연하며

  • [김나인의 주말의 운세] 12월 19일(금)~12월 21일(일)(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운세

    [김나인의 주말의 운세] 12월 19일(금)~12월 21일(일)(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이성친구와 여행할일 생기나 좋은 인연이니 잘 이어가도록 84년 남을 위해 봉사하며 힘을 보태는 일은 진정한 선업이고 72년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 좋은 추억 만들도록 60년 집안에 많은 출입객이 모여드니 자손 등에 경사로운 일이 48년 가족끼리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주니 흐뭇한 주말 보 내고 丑(소띠)=97년 급작스런 변화는 시행착오를 겪게 되니 허상 쫒는 일은 없어야 85년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니 남의 것 함부로 탐하지 말기를 73년 인생에는 스승이 필요한 법이니 좋은 인연 잘 이어가도록 61년 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