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여주 농민들,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에 반대… 대정부 투쟁 예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방적인 벼 재배면적 감축, 여주 농민들은 이유 불문하고 반대한다. 농식품부 장관을 해임하라.” 여주 농민들이 정부의 ‘벼 재배면적조정제’를 전면 반대하며 대정부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정부의 ‘벼 재배면적조정제’에 따라 여주시는 농업인 8천872명을 대상으로 전체 벼 재배면적 6천200ha 중 855.6ha(약 14%)를 감축해야 하는 상황으로, 농민들은 ‘보상 없는 감축은 재산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11일 여주시와 농민단체 등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벼 재배면적 8만㏊ 감
-
가천대학교 이동헌 교수팀 ‘류마티스 관절염 한약병용 치료시 효과 개선’
AI 대규모 메타분석 연구 한약 병용요법 효과·안전성 검증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한약을 함께 사용했을 때 기존 치료제만 사용했을 때보다 통증, 염증을 포함한 전반적인 치료 반응률이 개선되고 부작용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는 11일 “한의학과 이동헌·조희근 교수 연구팀이 한약과 기존 약물치료 병용 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한 대규모 메타분석을 통해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논문은 약리학 및 약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Pharmacological Research(IF: 9.1, 상위 3
-
건설경기 침체, 관급 공사에도 영향… 광주시 대응 마련 ‘고심’ 지면기사
2조 효과 역세권개발 공공기여 방안 제시 중앙공원·경안지구 등 돌발 리스크 관리 건설경기 침체의 여파가 광주지역 관급 공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관내 민간 건설경기가 좋지않은 상황(2월4일자 8면 보도)에서 시가 참여하는 사업마저 지지부진할 경우 그 여파가 지역경제에까지 미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먼저 2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광주역세권 상업·산업 복합개발사업’은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시행자가 사업성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
천천히 머물고 싶은 여주시… 관광객 600만명 시대 연다
민선 8기의 주요 현안과제로 새해 첫 정책브리핑 열어 5월, 도자기축제·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여주 관광 원년’ 선포 신청사 착공, 원도심 활성화, 가축분뇨처리시설에 기대 커 여주시가 2025년 5월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을 앞두고 관광객 6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다각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11일 여주시 출입 언론인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년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정책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여주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관광객 6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오는 5
-
[포토] 민주노총 하남시립예술단, 처우개선 촉구 기자회견
-
성남시 분당 황새울체육공원에 리틀야구장 조성·시의회 상임위서 부결 ‘진통’ 지면기사
유일 야구장 백현마이스 개발로 폐쇄 4천㎡ ·35억 투입(부지비 제외) 조성 민주당 의견수렴 이유로 반대 무산 성남시가 분당 황새울체육공원에 리틀야구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성남시의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면서 무산돼 진통이 일고 있다. 성남시에는 분당 정자동 백현지구 내에 유일하게 리틀야구장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이 리틀야구장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조만간 사라진다. 시는 이에 따라 수정구 양지동 소재 양지공원에 리틀야구장을 조성하려 했다가 주민 반대·공사기간 등을 감안해 백지화(2024년 6월10일자 8
-
김경희 이천시장, 모가면 주민과의 대화 “새로운 관광도시로”
김경희 이천시장이 10일 모가면을 방문해 2025년 역점 추진사업과 주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모가면 ‘주민과의 대화’에는 모가면 기관·사회단체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허원 경기도의원, 임진모, 김하식, 송옥란 이천시의원, 각 실·과·소 국·과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격식 없는 대화로 이뤄졌다. 김 시장은 인사말에서 “모가면은 남이천IC를 중심으로 농업 테마공원, 테르메덴 온천, 시몬스테라스 등과 새로 들어서는 도시생태축 복원지(공원)모가분교 복합시설
-
이천시청소년재단 구문경 대표이사 취임 지면기사
“이천시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에 구문경 전 양평군 문화복지국장이 취임했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 10일 시청 5층 다올실에서 구문경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청소년들이 이천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주역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대표이사는 1991년 양평군청 지방별정직 8급으로 공직에 입문, 주민복지과장, 복지정책과장, 문화복지국장 등 33년간 공직에 몸담아 왔으며 팀장 이상 보직 중 7년 이상을 청소년 업무를 담당한 청소년복지행정 전문가다. 구 대표
-
GB불법행위 이행강제금 미부과 하남시 ‘기관 경고’ 처분 지면기사
道, 조속 이행·인력 적법배치 요구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불법행위에 이행강제금을 제대로 부과하지 않은 하남시에 기관 경고 처분했다. 경기도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하남시는 2021~2023년 개발제한구역에서 발생한 불법행위 772건에 대해 2차 계고기간이 만료됐음에도 이행강제금 191억5천여 만원을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불법행위 309건에 대해선 이행강제금을 1차례만 부과하고 154억7천여 만원을 추가로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총 350억원 이상을 누락한 것이다. 앞서 도는 하남시 개발제한구역의 불
-
[포토]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이천시의회서 열려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