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판교·분당·위례 유휴부지’ 묵은 과제 풀려···11곳 활용(개발)방향 확정
    성남

    ‘판교·분당·위례 유휴부지’ 묵은 과제 풀려···11곳 활용(개발)방향 확정 지면기사

    민선 8기 출범 당시 성남지역에 길게는 20년 넘게 개발되지 않은 채 장기간 유휴부지로 남아 있는 땅은 총 16곳, 총면적 17만7천750여㎡에 달했다. 대부분 분당·판교에 몰려있고 도심 외곽이 아닌 중심 지역에 위치한 흔히 말하는 ‘노른자위’들이다. 전임 시장때 용역 및 여론조사 등을 진행하며 개발 방향을 수립하려 했지만, 인근 용인·화성 등과는 달리 개발 가용부지에 한계가 있어 신중하게 접근한데다 개발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도 엇갈리면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체제로 넘어왔다. 신상진 시장은 한때 ‘유휴부지

  • 건전한 경쟁 ‘동호인들의 잔치’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인터뷰]
    이천

    건전한 경쟁 ‘동호인들의 잔치’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인터뷰] 지면기사

    “이천쌀의 명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한 경쟁과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김경희(사진) 이천시장은 “제14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 참가를 위해 이천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천시배드민턴협회 남기환 회장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대회가 이천쌀의 명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한 경쟁과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6번 수상하고 해외로

  • 남녀노소가 즐긴 셔틀콕 잔치… 건강미까지 뽐냈다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이천

    남녀노소가 즐긴 셔틀콕 잔치… 건강미까지 뽐냈다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지면기사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25년 제14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25·26일 양일간 이천종합운동장 대교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인일보와 이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시와 이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22~26일) 기간 중 주말을 맞아 열렸으며 별도 개막식 없이 전국에서 400여 팀(1팀 2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남·여·혼합복식 방식으로 20·30대(20세 이상 39세 이하), 40대(40~49세), 50대(50~59세),

  • 브릴리언스팀 여주·이천지사, 금사면사무소 개업
    피플일반

    브릴리언스팀 여주·이천지사, 금사면사무소 개업 지면기사

    글로벌기업 ‘브릴리언스팀(Brilliance Team)’ 산하 여주·이천지사가 여주시 금사면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기업활동과 봉사활동에 나섰다. 브릴리언스팀 여주·이천지사(대표·변동석)는 지난 25일 금사면 이포리(이포로 62) 사무실 개업식을 열었다. 이날 개업식에는 박거수 금사면장, 박선학 금사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사 측은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금사면에 전달했다. 브릴리언스팀은 탄소에너지, 탄소기술 등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글로벌 탄소중립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브릴리언스 팀은 AIX

  • 여주쌀 수매가 3천원 인상에 농민단체 “턱없이 부족” 강력 반발
    여주

    여주쌀 수매가 3천원 인상에 농민단체 “턱없이 부족” 강력 반발 지면기사

    2025년산 ‘대왕님표 여주쌀’ 추곡 수매가격이 조곡 40㎏ 기준 8만8천원, 3천원 인상으로 결정되자 농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3년전 9만원 이후 좀처럼 가격 회복을 못하자 ‘생산비용 급등’을 이유로 턱없이 부족하다며 재결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여주통합RPC)·농협 등은 ‘쌀 소비 둔화 등 적자·경영난’으로 맞서고 있어 진통을 겪고 있다. 최근 여주통합RPC 이사회가 열려 3시간30분의 격론 끝에 작년대비 여주쌀 수매가 40㎏ 기준 3천원 인상안이 의결됐다. 품종별 수매가격은 중생종 진상 8만8천원(전년

  • 광주 대표 펜트하우스는 얼마일까… 분당 안 부러운 첫 39층 주상복합
    광주

    광주 대표 펜트하우스는 얼마일까… 분당 안 부러운 첫 39층 주상복합 지면기사

    경기 광주를 대표할 펜트하우스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 최근 수도권 부동산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공급 물량이 제한되면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쏠리고 있다. 특히 가족 구성의 소규모화로 소형 평형이 주류로 자리 잡은 반면, 중대형 중에서도 ‘펜트하우스’로 불리는 초대형 주거공간은 공급이 크게 줄어 희소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광주지역 역시 올해 분양된 경안2지구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신규 공급이 거의 없다. 이에 광주시 역동 28-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효성 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의 펜트하우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 공동주택 지원기준 손본다… 양평군, 형평성 강화 조례 추진
    양평

    공동주택 지원기준 손본다… 양평군, 형평성 강화 조례 추진 지면기사

    양평군이 공동주택 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주택조례 개정에 나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는 12월 양평군의회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노후 단지의 유지·보수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공동주택단지 입주자들이 의사결정을 위해 사용하는 전자투표 비용을 군이 매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 주민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일반 주택가 등지의 보안등 전기료는 군이 부담하고 있으나 공

  • 판교 ‘카이스트 성남 AI교육원’ 다음달 착수식… 2028년 2월 완공·개원
    성남

    판교 ‘카이스트 성남 AI교육원’ 다음달 착수식… 2028년 2월 완공·개원 지면기사

    판교에 들어서는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KAIST) 성남 AI 교육원’ 건립이 다음달 착수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오는 2028년 2월 완공 및 개원 예정으로 성남의 AI 역량을 한층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3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카이스트 성남 AI교육원’은 옛 특목고 부지인 분당구 판교동 493번지에 지하 1층·지상 8층(연면적 1만8천182㎡) 규모로 건립된다. 성남시가 부지를 20년간 무상 임대하고 건축비 472억원은 카이스트가 자체 조달한다. 문화·지원시설, 창업기업 공간, AI분야 산학연관 융합

  •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3기 신도시 불·편법 하도급 근절” 촉구
    하남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3기 신도시 불·편법 하도급 근절” 촉구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22일 하남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3기 신도시 교산지구 토목공사 현장에서의 불·편법 하도급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건설노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임대료 지급과 관련해 민원신고센터에 건설기계 체불액은 2021년 93억3천만원에서 2022년 121억9천만원, 2023년 160억2천만원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미신고 체불액까지 감안하면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국건설노조는 분석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광역·기초자치단체는 적극적으로 건설현장의 불법적인 사안에 대한

  • 6년째 공사 ‘송파 방아다리길 연결로’… 하남 감일신도시 주민들 원성 커진다
    하남

    6년째 공사 ‘송파 방아다리길 연결로’… 하남 감일신도시 주민들 원성 커진다 지면기사

    하남 감일신도시와 서울 송파 방아다리길을 연결하는 도로의 개설이 늦어지면서 주민들의 원성이 커지지고 있다. 22일 하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방아다리길 연결도로’가 6년이 넘도록 준공이 되지 못한 채 공사 중이다. 2010년 감일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수립된 방아다리길 연결도로는 감일동 282-1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437-15 일원까지 650m 구간을 왕복4차로로 연결하는 것으로, 당초 2021년 3월 준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2021년 7월, 2023년 4월, 2024년 6월, 2024년 12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