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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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 대상지에 옹진 지도항·화성 송교항 등 25곳 지면기사
해양수산부가 26일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지원 대상지로 지도항(인천 옹진군), 송교항(경기 화성시) 등 25곳을 선정했다. 해수부는 2023년부터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을 통해 ‘경제 플랫폼 조성’ ‘생활 플랫폼 조성’ ‘안전 인프라 개선’을 지원한다. 지도항·송교항은 안전 인프라 개선 분야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최대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옹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덕적면 지도항 선착장 길이를 늘리고 높인다. 강풍에 따른 파도로 인한 어선 파손 피해가 줄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화성시는 송교항에서 잔교식 물양장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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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통사고 잦은 20곳 개선… 길병원 사거리 등 포함 지면기사
인천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와 도로 등 20곳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해당 교차로는 ▲강화군 유성아파트 앞 삼거리 ▲중구 KCC스위첸아파트 앞 사거리 ▲동구 방축삼거리 ▲미추홀구 남부역 삼거리 등 4곳 ▲연수구 먼우금사거리 등 2곳 ▲남동구 길변원사거리 등 2곳 ▲부평구 동소정사거리 등 4곳 ▲계양구 신대사거리 ▲서구 심곡삼거리 등 3곳이다. 도로는 남동구 소래대교~소래포구 사거리 구간(0.6㎞)이다. 인천시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교통환경 개선이 시급한 이 지역들을 선정했다. 교통사고 자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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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중고도무인기와 기념사진 ‘찰칵’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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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 없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털기’ 소비자 불만 지면기사
대한항공 통합 앞두고 소멸 이슈 항공 좌석·노선 적어 예약 전쟁 물품 몰 상품들도 대부분 ‘품절’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A씨는 마일리지를 사용하기 위해 오는 3월에 출발하는 일본행 비행기 티켓을 지난해 초부터 검색, 6개월여 만에 간신히 구했다. 마일리지 소멸 공지를 보고 물품을 사려했지만 몰의 상품들이 대부분 품절돼 대안이 없어 일단 비행기표를 끊은 것이다. A씨는 “마일리지로 갈 수 있는 항공 자리수가 많지 않다. 원하는 노선은 예약이 치열해 1년 전부터 계획해야 겨우 구할 수 있다”며 “출발 공항도 인천인 경우가 많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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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나이롱 환자’ 엄살 안 통한다 지면기사
정부, 자동차 보험금 과다·부정수급 개선대책 발표 ‘상해 12급이상’은 관행화 된 향후치료비 원천 배제 정부가 경상 환자에 대한 향후치료비 지급을 원천 차단하는 강수로 자동차 보험금을 과다 수령하는 ‘나이롱 환자’ 없애기에 나선다. 26일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경상 환자가 8주 넘게 장기 치료를 받으려면 보험사에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그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보험금 지급보증을 중단하는 골자의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향후치료비란 치료가 종결된 뒤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치료에 대해 사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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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야적장 대체부지 검토… 청원선 부지 등 3만9천㎡ 확보 계획 지면기사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대비 내부 도로 줄여 추가 마련 예정 부두운영사, 화물 재배치 작업중 인천항만공사가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으로 사라지게 될 화물 야적장의 대체 부지 마련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내항 청원선 부지를 신규 화물 야적장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5천906억원을 들여 42만9천㎡ 규모의 해양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곳에는 현재 선박이 접안하고 있지 않지만, 부두 뒤에 있는 10만8천㎡ 규모의 화물 야적장에는 철재나 중고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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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양항로 노선 한개… 수혜 못 누리는 인천항 지면기사
미국, 중국 선박 입항 수수료 부과 미주항로 운항 국내선사 반사이익 美 환적 화물 대부분 부산항 처리 아시아 내 국한돼 환적 수요 적어 “적극 마케팅으로 항로 개설해야” 미국 트럼프 정부가 중국 선사나 중국산 선박에 추가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미주 등 원양항로를 운항하는 국내 선사들이 반사 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인천항의 경우 원양항로가 적어 수혜는 미미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해운사에 대한 수수료 부과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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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중고차수출단지 등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는 중고차수출단지와 옥련동·동춘동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이나 무단 방치 차량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중고차 수출단지는 주정차 위반과 무단 방치, 불법 매매, 번호판 미부착 운행, 노상주차장 내 차량 방치 등 중고차 매매 관련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1천500여개에 달하는 업체가 이 단지에 몰려 있다. 이번 집중 단속 주요 내용은 ▲주 2회 연수경찰서와 합동 단속 ▲교통시설물 설치 ▲민·관·경 합동 캠페인 ▲중고차수출단지 방문 계도 등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난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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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종 대중교통비 지원금 신청 ‘1년에 한번’ 내달부터 간소화 지면기사
인천시, 공항철도 이용자 대상 기한, 연중 언제든지 가능해져 인천 영종지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대중교통비 지원금 신청 절차가 지금보다 간편해진다. 인천시는 매 분기마다 신청해야 했던 지원금 신청 방식을 다음 달 1일부터 매년 1차례 신청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신청 기간도 달라지는데, 그동안 분기마다 10일 동안 정해진 기한에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연중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분기별 신청 마감일 전에 신청해야 해당 분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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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역 환승주차장·연결로 8년만에 첫삽 지면기사
市, 착공… LH 비용 전액 부담 ‘521면 규모’ 내년말 준공 목표 인구수 급증과 이용객 증가로 인한 오산역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산시가 환승주차장 증설과 연결도로 건설에 돌입했다. 조사설계용역에 착수한 지 8년여 만에 첫 삽을 뜨면서 시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시는 24일 오산동 621-3번지 일원 오산역 환승주차장 사업부지에서 ‘오산역 환승주차장 및 연결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승인으로 확정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353억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