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현장르포] 구월동 로데오거리 화재에 “손님 안올라” 울상
2025-02-04
-
“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2024-12-26
-
[단독] “가임기 여성 아이 안 낳으면 감옥 가야” 인천 한 여고 교사 부적절 발언 ‘물의’
2025-04-21
-
[아임프롬인천·(45)] 시대 뛰어넘은 ‘마법의 성’ ‘편지’… 원작자 김광진
2025-02-19
-
[비상계엄령 선포]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인천 백령도 주민 “아직 대피 방송은 없어”
2024-12-04
최신기사
-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 연평도 찾아 재난 대응체계 점검 지면기사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이 12일 연평도를 찾아 도서지역의 소방대응체계를 점검했다.엄 본부장과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날 연평도를 방문해 북한 접경·도서지역의 재난대응 여건을 확인했다. 또 연평119지역대·소연평 전담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엄 본부장은 "도서지역 소방관서 역할을 담당하는 전담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재난 초기 대응역량 강화에 집중해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
경제
인천 '미추홀구 취업 콘서트' 기아·나이키 등 현직특강 개최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추홀구 청년 취업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취업 콘서트는 대기업이나 글로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취업 정보 제공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나이키, 기아자동차, 에스케이(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아이비엠(IBM) 등 10개 글로벌 기업의 현직 멘토가 참여해 취업특강, 공개 모의 면접, 패널토론, 소그룹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인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은 누구나 취업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https://www.michuhol.go.kr/)의 행사 포스터의 큐알(QR)코드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
사회
인천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월 5만원 도입 지면기사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11일 오후 인천 동구청에서 회의를 열고 참전유공자가 사망하면 배우자에게 월 5만원을 지원하는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도입하기로 했다.인천시와 10개 군·구가 절반씩 예산을 지원하는 이 수당은 내년 1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시와 군·구는 참전유공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도입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배우자 등 유족에게 보훈자격이 승계되는 국가유공자와 달리, 참전유공자의 보훈자격은 배우자에게 승계되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지난 8일 인천시의회 제289회 본회의에서 신동섭(국·남동구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인천시가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구들도 조례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강화군과 연수구는 관련 조례를 마련해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를 지원하고 있다.10개 군·구에서 이달 기준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약 600여 명으로, 내년에는 660~69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6·25참전유공자회 인천지부 관계자는 "6·25 참전유공자는 월 50만원 정도를 받는데, 남편이 사망하면 배우자는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참전유공자 배우자 지원 수당 요구를 군·구청장들이 적극적으로 수용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
[포토] 활력 찾는 인천 동구 현대시장 지면기사
올해 3월 화재 피해를 본 인천 동구 현대시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동구청은 현대시장 상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난 6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진행된 공연에는 부활의 8대 보컬인 '정단', 인천이 고향인 '채강미'가 출연해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상인들이 즐겁고 신나게 일해야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즐겁다"며 "이 문화공연이 현대시장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9.11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사진/동구 제공
-
경제
인천 동구, 14일 '뿌리산업 채용박람회'… 현장참여·간접 기업 총 50곳 구성 지면기사
인천 동구는 오는 14일 '활기찬 동구, 행복한 내일 찾기! 뿌리산업과 함께 하는 동구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인천테크노파크 뿌리일자리센터와 동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채용 박람회는 14일 오후 2시 주민행복센터(동구 염전로40번길 70)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다. 인천지역 뿌리산업과 동구 소재 우수기업체들이 참여해 진행되며, 현장면접 채용관과 부대행사 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다.현장면접 채용관은 현장 참여기업 20곳과 간접 참여기업 30곳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에 구직 참여자가 현장에서 해당 기업의 면접을 볼 수 있다.부대행사 체험관에서는 맞춤형 직업상담, 타로카드를 활용한 내 직업 찾기, 캐리커처 프로그램,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구직자 스트레스 검사 등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참여와 면접 준비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전 동구일자리센터(032-770-6655)로 문의하거나, 방문해 면접 접수와 각종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
[현장르포] 출근길 인천 서구 가좌동 차고지 '안전위협' 지면기사
큰 사고라도 날까 걱정됩니다지난 8일 오전 4시께 인천 서구 가좌동 버스 차고지. 첫차 운행이 시작되기 전인데도 미리 차고지를 빠져나온 몇몇 버스가 인근 도로에 주차돼 있었다. 이 차고지는 3개 버스 업체가 2021년부터 함께 사용하고 있다. 차고지에는 버스들이 사이드미러가 닿지 않은 정도의 간격으로 촘촘하게 주차돼 있었다.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직원들이 버스를 스치듯 아슬아슬하게 지나갔다. 차고지 내에 가로등이 있지만 버스 높이 때문에 그 옆을 지날 때 어둡게 느껴졌다. 출차 중인 버스 운전기사가 차고지를 둘러보던 기자를 뒤늦게 발견하곤 놀라 급정거를 하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 차고지 출구 쪽은 수소버스 충전소 공사장이 있고, 그 주위에 가스관·철근 등 공사 자재들이 쌓여 있어 버스가 겨우 빠져나갈 정도로 좁았다.수소충전소 착공 이후 공간 문제가스관·철근 등 공사 자재 적치종종 급정거… 쉼터 뒤 '낭떠러지' 이 차고지를 이용하는 한 업체의 버스 운전기사 이모(49)씨는 "예전부터 차고지 내 공간이 넉넉하진 않았지만, 충전소 공사가 시작되면서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얼마 전엔 버스를 주차하려다 기사들이 컨테이너를 박을 뻔한 적도 있다"며 "쉼터 뒤가 낭떠러지라서 이러다 큰 사고가 날 것 같아 회사에 조치해달라 했지만 방지턱만 설치됐다"고 했다. 다른 버스 기사 조모(58)씨는 "이른 새벽 일제히 운행을 나갈 때 차고지에서 버스들의 동선이 꼬인다"며 "기사들이 출근하면서 타고 오는 자가용도 주차할 곳이 없어 인근 도로에 주차해야 한다"고 했다.수소버스 충전소 설치 공사가 시작된 지난달부터 새벽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한다. 수소버스 충전소 설치 공사로 차고지가 비좁아졌다는 것이 버스 기사들의 설명이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차고지는 버스(대형버스 36㎡~40㎡, 중형버스 23㎡~26㎡, 소형버스 15㎡~18㎡) 숫자만큼 면적을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버스정비소, CNG 충전소, 전기충전소 등 부대 시설이 들어서 있는 데
-
'2023인천사회복지대회·나눔대축제' 9일 열려
인천사회복지협의회는 '2023 인천사회복지대회·나눔대축제'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난 9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유승분 인천시의원,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인하대학교 응원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기부금과 상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파랑새봉사단'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32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총 53명과 2개 단체가 표창을 받았다.이날 특별 행사로 진행된 사랑나눔 걷기 대회엔 사회복지 종사자와 가족, 이용자, 자원봉사자, 기부자, 시민 등이 참여해 인천대공원 일대를 함께 걸으며 '사회복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사회복지 활동 홍보·나눔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30여 곳의 부스에서 쌀포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종이가죽 파우치 만들기, 친환경 주물럭 비누 만들기, 인천관광명소 VR 체험, 시각장애 감각체험 등을 진행했다.인천사회복지협의회 박선원 회장은 "오랜 시간 동안 헌신과 봉사로 표창을 받은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인천사회복지협의회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2023 인천사회복지대회 나눔대축제'를 열었다./인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
사회
'인천 동구 여성회관' 수강생 모집 지면기사
인천 동구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여성회관 수강생을 모집한다.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규강좌 프로그램은 도배기능사와 양장기능사, 헤어자격증 및 생활미용, 캘리그라피, 수채화그리기, 요리, 취미, 공예 등 총 20개 과정으로 이뤄졌다.새로 신설된 '행복한 태교 바느질'은 슬기로운 태교생활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손주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 싶은 예비 조부모를 위한 단기특강으로, 출산용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다음 달 7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라탄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에선 다루기 쉬운 라탄을 소재로 활용도 높은 바구니를 만들 수 있다.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배움과 자아실현,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
벤치없앤 동인천역 북광장 '땅바닥 음주' 지면기사
"광장에서 술을 마시는 이들을 막으려고 주민들이 쉴 공간까지 없애면 되겠어요?"인천 동구 송현동 동인천역 북광장에서는 바닥에 앉아 술을 마시거나 취한 이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된다. 지난 5일 오전 동인천역 북광장 지하쇼핑센터 입구 처마 아래에는 술에 취해 신발을 베고 바닥에 누운 사람도 있었다. 그 옆에는 술병과 종이컵, 과자봉지 등이 나뒹굴었다. 양키시장(송현자유시장) 인근 문이 닫힌 상가 앞에는 신문지를 깔고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무리도 보였다. 노숙인 김모(59)씨는 막걸리병을 든 채 "예전에 자활센터도 가봤지만, 몸이 아파 더는 일할 수 없어 센터를 나왔다. 오랫동안 이곳저곳을 떠돌며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노숙인 등 술판 문제 조치 3개월째알코올 중독·정신 상담은 거의 전무그늘 등 없애 시민도 머무를 수 없어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노숙인이나 일부 주민 등이 모여 술판을 벌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구는 지난 6월 '민·관·경 합동 TF'를 꾸렸다. 모여서 술을 마시지 못하도록 광장에 있던 벤치를 치우고, 가로수 가지를 잘라내기도 했다. 7월에는 동인천역 북광장 전체를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6월2일자 4면 보도=동인천역 북광장, 주취자 발 못붙인다)드넓은 광장에 그늘이 사라지자 주민들은 버스 정류장에 앉거나 좁은 처마 아래에서 간이의자를 두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이모(65)씨는 "노숙자를 내쫓겠다고 벤치를 치우고, 나무 그늘도 없애 주민들은 쉴 곳이 없어졌다"고 토로했다.동구청 중독관리통합관리센터 등 관계자들은 매주 1차례 북광장을 돌며 노숙인 등을 상대로 알코올 중독이나 정신건강 전문 상담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6월부터 북광장에서 이뤄진 알코올 중독·정신건강 상담은 거의 없다고 한다. 상담과 치료를 강제할 방법이 없다는 게 동구청 관계자 설명이다.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민운기 간사는 "복지제도를 통해 노숙인과 주취자가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공공이 해야 할 일"이라며 "북광장은 주취
-
사회
인하공전-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공동 연구 등 로봇 전문가 양성 지면기사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인하공전과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학생 취업·현장실습, 공동연구과제 선정·연구개발, 교과과정·교재의 공동개발, 학교 교육 참여, 교수·현업종사자의 연수와 교육 등에 관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인하공전은 종합실습관에 인하공전-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를 마련해 협력 업무를 시작했다. 이곳에서 유니버설 로봇 온라인 교육 플랫폼, 기초 프로그래밍부터 고급기술 교육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자들은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김성찬 총장은 "유니버설 로봇이 주력하고 있는 협동로봇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등 로봇 운영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이 로봇 전문가 교육을 받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