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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에서 제동걸린 ‘신안산선 추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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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추가 연장안 부결… “집행부 견제만 골몰” 뿔난 시민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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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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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주민 반발 일으킨 ‘봉은사 신축공사’ 재착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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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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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인구 4배 증가한 감일신도시, 방범·치안 '미흡' 지면기사
개발 이후 미취학 아동 5601명 ↑초소 1곳뿐… 오후 9시까지 운영사실상 심야시간 치안 공백 상태하남 감일신도시 조성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치안수요 또한 덩달아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줄 방범·치안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치안 수요가 높은 심야시간대에는 그나마 있는 시설도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해 심각한 치안공백이 우려되고 있다.29일 하남시에 따르면 2010년 제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감일신도시는 지난해 6월 준공된 민간분양 아파트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주거지구 개발이 완료됐다.감일신도시는 신도시 개발 전 8천300여 명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3만9천515명으로 인구수가 4배 이상 급증했다. 이 기간 미취학 아동수(0~8세)도 시에서 가장 많은 5천601명으로 증가, 아동의 안전과 주민 치안 수요가 그 어느곳보다 높아졌다.이에 반해 급증하는 치안 수요를 채워줄 방범·치안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일신도시 방범·치안시설은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치안초소 1곳뿐으로, 기간제근로자 4명과 경찰서 지원인력 1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근무하고 있다.심야시간대는 사실상 치안공백 상황이다. 감일신도시는 방범 상황발생 시 위례신도시에서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위례신도시에서 감일신도시 출동 시 경찰서 파악 전국 평균 5분5초보다 많은 11~15분이나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때문에 주민들도 상시·즉각적 치안 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는 상황이다.최윤호 감일지구총연합회장은 "인구 3만9천명이 넘는 신도시에서 그것도 미취학 아동수가 가장 많은 지역에 즉각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범·치안시설이 1곳밖에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그마저도 상황발생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간제근로자와 심야시간대 작동을 멈추는 치안시설뿐인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치안시설의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감일신도시에 파출소와 지구대 등 치안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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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서 예비후보, 제22대 총선 하남시 출마 선언
국민대 정치대학원 구경서 특임교수가 제22대 국회의원 하남시 출마를 선언했다. 구 예비후보는 29일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하남시에서 태어나 산곡초, 남한중·고, 건국대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강남대 공주교육대 등에서 정치학을 강의해 왔다. 현재는 국민대 정치대학원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구 예비후보는 “하남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하남전문가인 구경서가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돼 시민이 잘 사는 하남특별시를 만들고, 나라다운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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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배 늘어난 하남 감일신도시, 치안초소는 ‘1곳’ 불과
주거지구 개발 완료 치안수요 증가추세 초소 인력 5명뿐… 심야시간대는 '공백' 위례신도시서 출동시 평균보다 2배 걸려 市 “하남경찰서 협력… 지구대 신축 추진" 하남 감일신도시 조성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치안수요 또한 덩달아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줄 방범·치안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치안 수요가 높은 심야시간대에는 그나마 있는 시설도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해 심각한 치안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2010년 제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감일신도시는 지난해 6월 준공된 민간분양 아파트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주거지구 개발이 완료됐다. 감일신도시는 신도시 개발 전 8천300여 명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3만9천515명으로 인구수가 4배 이상 급증했다. 이 기간 미취학 아동수(0~8세)도 시에서 가장 많은 5천601명으로 증가, 아동의 안전과 주민 치안 수요가 그 어느곳보다 높아졌다. 이에 반해 급증하는 치안 수요를 채워줄 방범·치안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일신도시 방범·치안시설은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치안초소 1곳뿐으로, 기간제근로자 4명과 경찰서 지원인력 1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근무하고 있다. 심야시간대는 사실상 치안공백 상황이다. 감일신도시는 방범 상황발생 시 위례신도시에서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위례신도시에서 감일신도시 출동 시 경찰서 파악 전국 평균 5분5초보다 많은 11~15분이나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때문에 주민들도 상시·즉각적 치안 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윤호 감일지구총연합회장은 “인구 3만9천명이 넘는 신도시에서 그것도 미취학 아동수가 가장 많은 지역에 즉각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범·치안시설이 1곳밖에 없다는 것이 말이되느냐"며 “그마저도 상황발생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간제근로자와 심야시간대 작동을 멈추는 치안시설뿐인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치안시설의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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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의원, 22대 총선 출마 선언 “하남 숙원 사업 해결사 되겠다”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이 22대 총선 하남 지역구 출마를 29일 공식 선언하며 하남 숙원사업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하남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하남시민 모두가 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시 교통문제, 양질의 일자리, 행정구역 불편 등 산적해 있는 현안 사안을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교통공약으론 ▲지하철 3호선 신덕풍역(가칭) 위치조정 및 지하연결로 구축과 하남권역 노선버스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 10분 이내 단축, 일자리 공약으론 ▲첨단기업 부지물량 10만평 이상 확보를 통한 하남특화첨단산업단지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설립, 문화공약으론 ▲미사아일랜드 시민친화 문화체육시설 조성 및 성남골프장 부지 '위례숲' 조성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선거철에 매번 나오는 현실과 동떨어진 공약이 아닌 100% 실현 가능한 목표들로만 공약을 세웠다"며“(공약 실현을 위해) 젊은 패기와 실력을 앞세워 하남을 대한민국의 최고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그는 21대 국회의원으로 재임하며 하남시민의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주요 선제 성과로 ▲하남서울통합특별법 및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법 발의 ▲이성산천 정비사업 및 창우동 생활체육시설 건립 등 국비예산 24억 원 확보 ▲하남한강공원유역 파크골프장 허가 문제 해결 등을 추진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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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완채 전 경기도의원, 제 22대 국회의원 하남시 출마 선언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이 제 22대 국회의원 하남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도의원은 28일 출마 회견문을 통해 '사람 사는 하남, 미래가 있는 명품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 7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이후 줄곧 하남 발전을 위한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일념으로 한 길만을 묵묵히 걸어왔다"며“하남에서 태어나고 자란 하남의 아들 윤완채가 국회에 입성해 하남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금 우리 하남은 미래를 위한 혁신과 민생 회복이 절실하다"면서“이를 위해 ▲막힘없는 사통팔달의 교통문제 해결▲일자리 있는 자립도시 완성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명품교육 추진 ▲노인이 살기 좋은 실버 도시 하남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경험한 베이비 붐 세대의 대표적 가장으로서 20~30대 청년들에게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70~80대 어르신들께는 형제와 아들의 심정으로 하남시민의 정서를 대변하는 정치를 하려한다"며“더불어 자신이 내는 세금을 아까워하지 않고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 수 있는 나라,기회가 보장되는 사회, 그 중심에 하남이 우뚝 설 수 있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윤완채가 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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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수봉 하남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속가능한 하남의 미래 위한 4대 비전 발표
더불어민주당 하남 오수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지속가능한 하남의 미래를 위한 4대 비전을 발표했다. 4대 비전은 ▲교통허브 중심도시 하남, ▲공공의료특별시 하남, ▲역사문화특별시 하남, ▲AI기반 스마트도시 하남 등이다. 먼저 ▲교통허브 중심도시 하남을 위해 그는 교산신도시 건설로 도래할 50만 하남시대에 대비해 6만 6천㎡이 넘는 하남드림휴게소 개발사업과 교산신도시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첨단휴게기능을 장착한 복합광역교통센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는 교산신도시 뿐만 아니라 원도심까지 연결하는 한편 드림휴게소 입체화로 지하철, 광역버스, 노선버스등 원스톱 플렛폼으로 발전시켜 하남을 동부권 대표교통허브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대학병원으로 대표되는 대형병원의 유치는 장기적인 대안일 뿐 당장 현실적인 지방의료시설의 소멸을 극복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그는 대안으로 권역별 의료원 설립을 입법, 제도화해 이미 초고령사회의 단면이 현실화된 원도심의 의료난맥상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립공공의료원의 설립 등 하남을 공공의료특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공의료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동남권병원 유치도 추진한다. 특히 그는 후기구석기부터 근세 조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유산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하남의 특징을 살려 하남을 역사문화특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미사섬을 역사와 첨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고 미사리 선사유적지, 이성산성, 금왕산, 감일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AI기반 스마트도시 하남을 위해 LH와 포스텍이 제안한 교산신도시 내 AI클러스터와 연계해 AI기반의 데이터산업, 2차전지, 바이오헬스 등 4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기르는 고등교육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풀의 저변을 확대한다. 인재의 현장적응과 미래진로체험을 위한 산학간 일상교류프로그램을 제도화함으로써 좋은 기업들이 하남으로 유입되는 현상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해 인구절벽에도 흔들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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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국회의원, 제 22대 국회의원 하남 출마 선언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이 제 22대 국회의원 하남시 지역구 출마를 예고했다. 이 의원은 오는 29일 하남시 출마 선언과 함께 다음달 3일 오후 2시 하남시청역 인근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용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한국당 공천심사에서 면접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제 21 대 국회에 입성했다 . 제 21 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경주시청 철인 3 종경기팀의 집단 가혹행위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최숙현 선수 사건을 처음으로 세간에 알리고 그의 이름을 딴 '최숙현법' 을 제정하며 체육계 비리 · 인권침해 문제 등 개선에 앞장섰다. 또한 '스포츠기본법', '체육인복지법' 제정은 물론 각 지역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방체육회 법인화 및 예산지원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하남시를 위해서는 하남시의 서울통합 특별법인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과 하남시 단독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법안인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을 발의했다. 국회 입성 전에는 봅슬레이 ·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지난 2018 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썰매 종목 최초로 메달 ( 금 , 은 1 개 ) 획득을 이끈 바 있다 . 이용 의원은 “ 하남은 지난 2015 년부터 가정을 이루면서 처음 정착한 제 2 의 고향과도 같은 곳 " 이라면서 “ 하남 시민이 불편을 겪는 문제를 잘 알 뿐 아니라 , 해결할 실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 고 밝혔다 . 한편, 이용 의원은 지난 2022 년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맡았다. 현재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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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현장행보'… 동물보호센터·市자재창고 점검 지면기사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의 현장 밀착행보가 주목받고 있다.도시건설위 금광연·최훈종·박선미·오승철·오지연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하남시 동물보호센터(유기동물 보호소)와 가로등 및 보안등 자재보관창고를 잇따라 방문해 실태 점검에 나섰다.먼저 도시건설위 의원들은 미사동 487-7번지 소재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유기동물 현황 및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하남시 동물보호센터(유기동물 보호소)는 사육실, 격리실, 사료보관실 등을 갖춘 352.6㎡ 시설 규모로, 현재 위탁업체 재단법인 안스가 개 54마리, 고양이 1마리를 보호·관리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유기견 놀이터 마련을 통한 체계적인 유기동물 보호관리를 건의하고 초과 사육두수에 대한 대책과 초과 사육 중대형견의 인도적 처리를 주문했다.이어 의원들은 창우동 50번지에 소재한 하남시 도로관리과 '가로등 및 보안등 자재보관창고'를 찾아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허술한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금광연 도시건설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민원사항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해결책을 찾겠다는 의지에서 의원들과 함께 다 같이 현장으로 달려갔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시민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생산적인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최근 미사동에 위치한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실태점검을 했다. 2024.1.22 /하남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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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감일지구에 경로당을"… 하남시는 '난감' 지면기사
편입 이주한 원주민들 설치 요구별도부지 없어 사실상 신설 불가건물 소유자 비선호 현상도 팽배市 "임차 가능 전세경로당 물색"하남시 감일공공주택지구(이하 감일지구)에 편입되며 이주한 원주민들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하지만 시는 부지 부족 상황 속에서 건물 소유자의 경로당 비선호 현상까지 팽배, 쉽사리 경로당 선정을 할 수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24일 하남시에 따르면 2010년 정부의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며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감일지구는 감일동, 감이동 일원 1천688㎢에 공동주택 1만3천886가구를 건설하는 보금자리주택사업이다.감일지구는 택지지구 특성상 업무지구가 별도로 계획돼 있지 않다. 또한 근린생활시설도 중심상업지구 사거리 부근, 한라비발디 부근 그리고 스윗시티10단지 부근 등 3개 위치에 배치돼 있지만 주로 소규모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이 들어선 상태다.때문에 대부분의 업무 및 상업시설들은 이주자택지가 몰려 있어 공간이 부족한 상항이다. 특히 감일지구는 하남지역 미사·위례 등의 신도시와는 달리 이주자택지가 대규모로 조성돼 있다.감일지구는 46·47통 등 2개통에 이주자택지가 몰려있다. 이주자택지 내 인구수만 1천127명에 달한다.하지만 이주자택지 내에 경로당이 없다보니 주민들은 경로당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이주자택지 내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은 124명이다.이에 따라 시는 주민들의 요구가 제기된 지난해부터 이주자택지 내에 경로당 신설을 추진했지만 별도 부지가 없어 사실상 신설은 불가능한 상황이다.시는 대안으로 1개통에 1개소의 경로당 전세 임차보증금을 지원하는 '경로당 전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건물 소유자의 경로당 임대 비선호 현상으로 전세 경로당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는 "이주자택지 내 주민들의 경로당 신설 요구가 제기되면서 시 차원에서 경로당 설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건물 소유자들이 경로당 임대를 선호하지 않다보니 경로당 선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시는 주민협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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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박경미 "'하남 대변인'으로 품격 높일것" 지면기사
민주 하남 예비후보 약속 문재인 정부 마지막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경미(사진) 예비후보가 하남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23일 "민주당과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박경미가 이젠 '하남 대변인'이 되겠다"면서 "'하남 대변인'이 되어 교육특구 하남, 일상이 행복한 하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연일 고공행진하는 물가와 매서운 경제 한파로 우리의 삶은 팍팍해지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철지난 이념전쟁에 몰두하며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무도하고 오만한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하고, 더불어 하남시민과 함께 역사적 퇴행을 막으며 다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하남 대변인 박경미'가 하남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더 큰 하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