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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에 여주테마파크 조성 본격화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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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개막… 13일까지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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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한 골프클럽 캐디 1인 시위… 부당해고·직장 내 괴롭힘 호소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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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힐링명소로 떠오른 여주 ‘강천섬 캠핑장’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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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시장 “여주 하동제일시장 부지 18층 주상복합아파트 최우선 고려”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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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농협, 직원들이 직접 나서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농협중앙회와 여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직원들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에게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방송 진행까지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단순히 교육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라이브커머스 기획, 제작, 촬영, 쇼호스트 등 다양한 역할을 직접 맡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12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 NH농협 팜스토어에서 대왕님표 여주쌀 10kg과 꿀고구마 3kg 판매 방송을 진행했으며,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제품의 장점과 특징을 상세히 설명했다. 방송에 참여한 김민수 과장대리는 “방송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면서도 재미있었으며, 농업인들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방송에 출연해서 판매를 하게 되서 뜻 깊은 날이었다"고 전했다. 이병길 조합장은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판로 개척이 필요해졌다. 경기도 농협 최초로 여주농협이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여주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하여 여주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농협은 지난해 5월부터 총 8회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누적 2,500만원 상당의 여주농산물을 판매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총 6번의 추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주지역의 특산물인 쌀, 고구마, 땅콩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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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흥천라이온스클럽 ‘창립 36주년’ 기념식… 김용섭 신임 회장 취임
흥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2일 여주시 흥천면복지센터에서 창립 제36주년 기념식 및 제36대 지웅길 회장 이임식과 제37대 김용섭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54-B지구 13지역 석재현 부총재,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이상면 흥천면장을 비롯해 흥천면 지역사회 단체장과 여주, 양평, 이천 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장단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 지 회장은 “흥천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라이온 정신을 가장 훌륭하게 실현해 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와 지역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김 회장은 “37대 회장으로서 임기 내 '마음을 모은다'는 슬로건으로 출발한다"며 “흥천 라이온의 소중한 마음을 모으고 그 마음을 잘 연결하여 흥천 라이온스클럽의 발전과 흥천 라이온의 봉사정신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권순평, 안현규, 임관혁 씨가 신입회원으로 입회해 라이온으로서 봉사의 길에 뜻을 함께 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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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홍보대사가 특정 정당 지지"… 여주시의회 '정치 중립성' 촉구 지면기사
행감서 '총선 유세차 동승' 비판 市, 검토후 지침 강화·제도 보완선정과정·활동범위 재정립 전망 여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 홍보대사 관련 '정치적 중립'이 논란이 됐다.여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0회 시의회 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소통담당실 소관 감사를 진행했다.이날 우선 박시선 의원은 시 홍보대사가 지난 4·10 국회의원선거(총선) 당시 특정 정당 후보의 유세차에 동승해 선거운동을 한 것을 두고 문제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홍보대사가 여주시를 대표하는 공신력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행동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보대사의 이러한 행동이 시민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여주시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상숙 행정감사위원장도 "여주시 홍보대사의 특정 정당 지원행위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며 "조례 등을 검토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여주시의 이미지와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홍보대사의 정치적 중립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김연희 시민소통담당관은 "홍보대사 개인의 정치적 성향은 사적인 영역이지만, 여주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에 있어서는 정치적 편향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또 "홍보대사의 활동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약서 또는 내부지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논란을 계기로 시는 홍보대사 제도에 대한 보완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여주 홍보는 물론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의 선정 과정에서부터 역할과 활동 범위, 정치적 중립성 등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할 전망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지난 11일 제70회 여주시의회 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시선 의원은 여주시 홍보대사가 지난 총선 당시 특정 정당 후보의 유세차에 동승해 선거운동한 것을 두고 문제를 제기했다.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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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시 홍보대사, 특정정당 선거운동 문제”
여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 홍보대사 관련 '정치적 중립'이 논란이 됐다. 여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0회 시의회 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소통담당실 소관 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우선 박시선 의원은 시 홍보대사가 지난 4·10 국회의원선거(총선) 당시 특정 정당 후보의 유세차에 동승해 선거 운동을 한 것을 두고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홍보대사가 여주시를 대표하는 공신력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행동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보대사의 이러한 행동이 시민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여주시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숙 행정감사위원장도 “여주시 홍보대사의 특정 정당 지원행위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며 “조례 등을 검토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여주시의 이미지와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홍보대사의 정치적 중립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연희 시민소통담당관은 “홍보대사 개인의 정치적 성향은 사적인 영역이지만, 여주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에 있어서는 정치적 편향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또 “홍보대사의 활동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약서 또는 내부지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시는 홍보대사 제도에 대한 보완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여주 홍보는 물론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의 선정 과정에서부터 역할과 활동 범위, 정치적 중립성 등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할 전망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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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한강보관리단, 여주시 어촌계·市 관계자 '워터투어' 지면기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신창식)은 지난 10일 여주시 어촌계와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하는 워터투어를 실시했다.이번 워터투어는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과 댐 관리의 필요성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충주댐 내 발전소 운영 과정 및 댐 시설 탐방 등 수자원 관리의 현황과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신창식 단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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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한강보관리단, 여주시 어촌계와 함께하는 워터투어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단장 신창식)은 지난 10일 여주시 어촌계와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하는 워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워터투어는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과 댐 관리의 필요성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터투어는 충주댐 내 발전소 운영 과정 및 댐 시설 탐방 등 수자원 관리의 현황과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신창식 단장은 “이번 워터투어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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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무어 장군 추모비서 '묵념' 지면기사
한국콜마가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브라이언트 에드워드 무어' 장군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근오농림 임직원들은 최근 '여강회' 회원들과 함께 여주시 단현동 소재 에드워드 무어 장군 추모전적비에 방문해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번 추모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여강회는 관공서 및 관련기관, 사회단체장 등을 역임한 여주지역 원로들로 구성돼 60여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조성웅 여강회장은 "지금도 북한은 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을 일으키고 있다"며 "우리는 무어 장군 추모비 앞에서 호국의 뜻을 다짐하며 다시 한 번 장군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무어 장군은 1951년 2월 양평 지평리 전투 후 실시된 '킬러작전(Operation Killer)'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직접 헬리콥터에 타서 지휘에 나섰지만 안타깝게도 헬리콥터가 단현동 남한강변에 추락하며 전사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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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
여주시는 농산업 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를 운영할 민간위탁 개인·법인·단체를 오는 28일까지 전국 단위로 공개 모집한다. 10일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브랜드 관리와 홍보마케팅에 신속히 대응하고, 여주시 대왕님표 공동브랜드를 대한민국 최고의 파워브랜드로 만들고자 신설 브랜드 관리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는 총 4억9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5명의 직원(센터장 1명, 사무국장 1명, 사무원 3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센터의 위치는 여주농촌테마공원(명품1로 89) 농촌문화센터 2층에 마련된다. 센터는 '여주 대왕님표' 농산업 공동브랜드 통합마케팅 및 지식재산권 관리 전반에 관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홍보, 광고, 브랜드마케팅 관련 사업실적이 3년 이상 보유한 개인,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신청서는 24일부터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본관 1층 농업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7월 중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수탁자는 계약일로부터 3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10일부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충우 시장은 “공동브랜드 마케팅과 관련해 전문성과 수행능력을 갖춘 우수한 전문가 또는 기관(단체)이 선정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여주 대왕님표 브랜드를 전국 최고의 파워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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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쇼핑·레저… 원하는 대로, 행복 담아가는 '득템 여주' 지면기사
여주시, 로컬 콘텐츠로 지역상권 살리기 새로운 도전 '여주프리미엄빌리지' 재개장 뒤 다시 점포 늘고 활기대기업·소상공인·지역사회가 일군 '상생형 협력모델'방문자 늘리기 위해 캠핑장·골프장까지 바우처 확대남한강 출렁다리 활용 '자전거 관광' 대표 상품으로창조성에 바탕을 두되 지역 단위에서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에 기반을 둔 콘텐츠 발굴과 브랜드화에 무게의 중심을 둔 것이 '로컬경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 브랜드 상권 양성이나 행정안전부의 로컬경제 환경 조성과 거버넌스 구축,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정책,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고유문화 발굴을 통한 인프라 구축이 모두 현 정부가 추진하는 로컬경제 관련 정책이다.로컬경제를 살리기 위한 모든 대안이 집중된 사례가 여주에 있다. 지난달 31일, 여주375아울렛이 '여주프리미엄빌리지'(5월28일자 9면 보도)로 재개장했다. 또한 여주시는 아울렛, 캠핑장, 골프장으로 상생바우처 확대 및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 편집자 주■ 소통과 협업의 거버넌스, '여주프리미엄빌리지'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인접한 여주375아울렛 상점가는 2010년 지역 대표 패션의류 상점가를 표방하며 출발했으나 온라인쇼핑몰과 코로나19 팬데믹 등 대외환경 악화로 침체기를 겪었다. 이에 7년이라는 오랜 논의 끝 로컬경제 활성화 차원으로 마침내 상인회와 신세계사이먼이 상생협약을 체결하면서 새출발했다.재개장식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대기업과 소상공인, 지역사회가 협업을 통해 일궈낸 지속가능한 상생형 협력 모델"이라고 밝혔다. 상인회는 상점가 시설 환경개선 공사를 하고, 신세계사이먼은 상생발전 차원에서 브랜드 유치, 디자인, 점포 운영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초기 운영을 안정화했다. 여기에 여주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이같이 말한 것이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대기업이 운영하는 단순한 마켓이 아니다. 한 해에 1천만명의 고객이 오가는 대한민국 패션·소비문화의 상징이다. 이 압도적인 콘텐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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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여강회, 현충일 맞아 한국전 참전 ‘무어 장군’ 추모
한국콜마가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브라이언트 에드워드 무어(Bryant Edward Moore)' 장군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콜마는 한국콜마여주아카데미·근오농림 임직원들이 '여강회' 회원들과 함께 6일 여주시 단현동 소재 에드워드 무어 장군 추모전적비에 방문해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번 추모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여강회는 관공서 및 관련기관, 사회단체장 등을 역임한 여주지역 원로들로 구성돼 60여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조성웅 여강회장은 “지금도 북한은 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을 일으키고 있다"며 “우리는 무어 장군 추모비 앞에서 호국의 뜻을 다짐하며 다시 한 번 장군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무어 장군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연합군의 승리를 이끌었던 전쟁영웅이다. 한국전 발발로 한국을 찾은 그는 1951년 2월 양평 지평리 전투 후 실시된 '킬러작전(Operation Killer)'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직접 헬리콥터에 타서 지휘에 나섰지만 안타깝게도 헬리콥터가 단현동 남한강변에 추락하며 전사했다. 6·25전쟁 중 전사한 유엔(UN)군 장성급 군인은 미국의 워커장군과 무어장군 두 명이다. 하지만 워커장군은 서울, 평택 등에 추모 기념장소가 마련돼 있어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반면 무어장군은 제대로 된 길 안내표지판도 없는 다소 초라한 모습의 단현동 추모전적비 한 곳뿐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6·25 한국전쟁 때 전투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목숨을 바친 무어 장군을 기리기 위해 호국보훈의 날에 여강회와 함께 추모식을 가졌다"면서 “향후 여주시민과 일반 국민들에게 무어 장군의 공적을 전파하고 함께 추모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