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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분양 논란 대방건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입주 6일 만에 지하주차장 물바다”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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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파이브가이즈 수원 상륙 첫날, ‘녹진한 미국 햄버거’ 구름인파 모았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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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 오피스텔 예비 입주자들 “사기 분양” 집회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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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등판에 격전지로… 수원 유통가 ‘리뉴얼 각축’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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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분양 논란’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 오피스텔 수분양자, 고소장 제출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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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평일에도 줄선 '과천 프레스티어자이' 견본주택 지면기사
3.3㎡당 6275만원에도 완판 자신감… 역세권·교육 여건 등 관심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의 '프레스티어자이' 견본주택 앞은 평일 오전인데도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줄을 선 뒤 순차적으로 입장하는 방식이었지만 관람객이 꾸준하게 몰렸다.GS건설이 시공하는 프레스티어자이는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최고 35층, 11개동, 총 1천445가구가 건설된다. 이 중 287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섰다.3.3㎡당 평균 분양가는 6천275만원이다. 2019년에 분양해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분양가 1위 자리를 지키던 '과천푸르지오써밋(3.3㎡당 4천152만원)'보다도 2천123만원 비싸다. 전용 84㎡ A타입 기준 최고 공급가는 22억2천320만원에 달한다. 가장 작은 49 타입도 공급가가 최고 13억6천290만~14억8천890만원 수준이다. '국민면적' 전용 84㎡ 분양가가 20억원을 훌쩍 넘겼지만, 프레스티어자이 측은 완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과천 아파트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고 있는데, 분양가가 이와 비슷한 수준이어서다.분양 관계자는 "예전엔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보다 비쌌지만 최근엔 주택시장 이전과 다름을 반영, 안전마진 없이 분양가를 책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천 내에선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는 만큼 가격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순조롭게 청약을 마감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프레스티어자이 관계자의 자신감은 '준강남' 과천에 조성된다는 지리적 특징 때문만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도보 3분 거리에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고, 교육여건도 우수해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견본주택을 둘러보니 내부 구성도 좋은 편이었다. 견본주택엔 59A, 74A, 84A 총 3가지 유니트(쇼룸)가 마련돼 있었다. 눈길을 끈건 84A다. 3천934만원 상당의 유상옵션인 '주방 스타일업'이 적용된 유니트로, 알파룸을 허물고 팬트리 공간을 줄여 주방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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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양평서 임원 워크숍 지면기사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회장·안지홍)는 지난 2일 양평군 강하면 '블룸비스타'에서 각 시군 임원들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국립 한경대학교, 순천향대 서울병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함께 이루어 낼 꿈과 활동'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각 시군지회 소개, 권역별 우수활동 사례발표, 최신 홈페이지 개통식, 특강, 업무협약 체결, 소통과 단합의 시간 등 다양한 주제로 중소기업 CEO들의 대화의 장이 됐다. 연합회는 또 활동 영역 확대와 역할 보완을 위해 국립 한경대학교,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상생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안지홍 회장은 "중소기업 CEO 여러분의 성공이 연합회의 성공이고, 연합회의 성공이 우리 경제의 성공이라는 점도 늘 잊으면 안 될 것"이라며 "먼저 각자의 기업 성공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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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기도 집값 압도… ‘프레스티어자이’ 견본주택 가보니
“왜 사람들이 신축 아파트에 열광하는지 알겠다." 2일 '프레스티어자이' 견본주택에서 만난 주부 A(36)씨는 유니트를 둘러본 뒤 이같이 평했다. 과천에 거주한다는 A씨는 “신축이어도 보통 2천만원 가량 인테리어를 하고 입주한다. 그런데 여기는 그럴 필요가 없다"며 “무조건 청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이 시공하는 프레스티어자이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과천시 별양동 소재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조성되는 단지다. 1983년에 준공된 10개동, 1천110가구 규모의 과천주공4단지를 허물고 최고 35층, 11개동, 총 1천445가구가 건설되는데 이 중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배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천275만원이다. 2019년에 분양,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분양가 1위 자리를 지키던 '과천푸르지오써밋(3.3㎡당 4천152만원)'보다 2천123만원 비싸다. 경기도 최고 분양가를 경신한 것이다. 전용 84㎡ A타입 기준 최고 공급가는 22억2천320만원에 달한다. 가장 작은 49 타입도 공급가가 최고 13억6천290만~14억8천890만원 수준이다. '국민면적' 전용 84㎡ 분양가가 20억원을 훌쩍 넘겼지만, 프레스티어자이 측은 완판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과천 아파트 신고가 경신(10월2일자 12면 보도=과천·분당 '준강남' 강세…악성 미분양 증가세 무색)이 이어지고 있는데, 분양가가 이와 비슷한 수준이어서다. 분양 관계자는 “예전엔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보다 비쌌지만 최근엔 주택 시장이 전과 다름을 반영, 안전 마진 없이 분양가를 책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천 외 지역에서 보면 분양가가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과천 내에선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는 만큼 가격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순조롭게 청약을 마감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프레스티어자이 관계자의 자신감은 '준강남' 과천에 조성된다는 지리적 특징 때문만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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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분당 '준강남' 강세… 악성 미분양 증가세 무색 지면기사
'푸르지오…' 22억9천만원 신고가'봇들마을' 한달만에 7천만원 급등"서울 인접 수요 집중 계속될듯" 경기도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의 증가 속에도 '준강남' 과천과 분당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1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8월 전용면적 84㎡ 기준 경기도내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과천시 중앙동에 소재한 '과천푸르지오써밋(2020년 입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푸르지오써밋은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과천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대장주'로 꼽힌다.지난 8월17일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99㎡ 27층 주택은 중개거래를 통해 22억9천만원에 매매계약서를 쓰며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이곳 전용 84.99㎡는 지난 5월 20억5천만원(16층)에 매매되다 같은해 6월 21억원(18층)에 손바뀜했다. 이후 지난 7월 21억5천만원(8층)·21억8천만원(5층)에 거래가 성사되며 월마다 최고가를 찍는 중이다.2위는 성남 분당구에서 나왔다. 올1월 경기도 전용 84㎡ 최고가 아파트 1위에 이름을 올렸던 '봇들마을 8단지(2009년 입주)'다. 성남 분당구 삼평동에 자리한 이 단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성남역을 도보로 갈 수 있는 게 특징이다. GTX-A 노선 성남역은 지난 3월 개통했다.지난 8월 봇들마을 8단지 전용 84.5㎡ 7층은 중개거래를 끼고 22억원에 실거래됐다. 동일면적·비슷한 층의 종전 거래는 지난 7월 21억3천만원(8층)으로, 한 달 만에 매매가가 7천만원 상승했다. 해당 단지 또한 지난 8월 거래가 집값 급등기보다 비싸게 거래, 신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확인됐다.3위엔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을 통해 조성된 '과천자이(2021년 입주)'가 이름을 올렸다. 과천시 별양동에 소재한 단지로, 지난달 25일 전용 84.93㎡ 23층 주택이 20억5천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직전 최고가인 2020년 7월 20억5천만원(7층)과 동일한 금액이다. 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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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배춧값 폭등, 대형마트들 절임 배추 '예약판매중' 지면기사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배추값 폭등에 김장 미리 준비 올해 폭염에 배춧값이 폭등한 가운데 일부 대형마트가 김장용 절임 배추 예약 판매에 나섰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1일부터 6일까지 절임 배추 및 김장재료 사전 예약 판매를 가장 먼저 시작했다.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8월부터 사전협의를 거쳐 '해남 절임 배추'와 해발 700m 고랭지 배추를 사용한 '평창 절임 배추', 해발 400m 준고랭지 배추를 사용한 '괴산 절임 배추', 절임 배추 경력 30년 노하우를 자랑하는 '김우성 생산자의 영월 절임 배추'를 선보인다. 가격은 한 박스(20㎏)에 약 3만원대이다.절임 배추와 김장재료는 롯데마트 매장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센터 또는 롯데슈퍼의 '안내데스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기간에 희망 날짜에 받을 수 있다.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1주일간, 홈플러스는 이달 중순부터 절임 배추와 김장재료 사전 예약 판매를 각각 진행한다. 이마트는 일반 절임 배추의 경우 해남에 배추를 직접 재배하는 절임 공장을 섭외했다.또 업계 단독으로 판매하는 '베타후레쉬 절임 배추'는 홍천과 문경, 예산, 무안, 부안 등 농가와 계약재배를 진행해 작년보다 재배 면적을 늘렸다.홈플러스도 절임 배추 공급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농가 및 김치공장과 계약을 진행했다. 올해 판매 물량과 가격은 현재까지 미정이다.가을배추 주산지인 해남에서 가을배추는 지난달 10일 전후로 정식(밭에 심기)이 완료됐다. 다만 지난달 상순까지 고온이 지속됐고 같은 달 19∼21일 호우로 주산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해 초기 작황은 평년보다 부진한 상황으로, 추정한 수확량은 1년 전보다 2.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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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남’ 과천의 질주… 8월 ‘국민면적’ 집값 22억 돌파
경기도 부동산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준강남' 과천과 분당 집값 상승세는 계속되는 것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지난 5월 국민면적 매매가가 20억원을 넘기며 '20억 클럽'에 다시 입성한 과천은 어느덧 23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0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8월 경기도 전용면적 84㎡ 기준 경기도내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과천시 중앙동에 소재한 '과천푸르지오써밋(2020년 입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푸르지오써밋은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과천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대장주'로 꼽힌다. 지난달 17일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99㎡ 27층 주택은 중개거래를 통해 22억9천만원에 매매계약서를 쓰며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이곳 전용 84.99㎡는 지난 5월 20억5천만원(16층)에 매매되다 같은해 6월 21억원(18층)에 손바뀜했다. 이후 지난 7월 21억5천만원(8층)·21억8천만원(5층)에 거래가 성사되며 월마다 최고가를 찍는 중이다. 2위는 성남 분당구에서 나왔다. 올1월 경기도 전용 84㎡ 최고가 아파트 1위에 이름을 올렸던 '봇들마을 8단지(2009년 입주)'다. 성남 분당구 삼평동에 자리한 이 단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성남역을 도보로 갈 수 있는 게 특징이다. GTX-A 노선 성남역은 지난 3월 개통했다. 지난 8월 봇들마을 8단지 전용 84.5㎡ 7층은 중개거래를 끼고 22억원에 실거래됐다. 동일면적·비슷한 층의 종전 거래는 지난 7월 21억3천만원(8층)으로, 한 달 만에 매매가가 7천만원 상승했다. 해당 단지 또한 지난 8월 거래가 집값 급등기보다 비싸게 거래, 신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3위엔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을 통해 조성된 '과천자이(2021년 입주)'가 이름을 올렸다. 과천시 별양동에 소재한 단지로, 지난달 25일 전용 84.93㎡ 23층 주택이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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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자격검증 종이서류 없애는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 도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주택 자격검증 서류제출을 간소화하는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는 청약신청, 당첨조회, 서류제출(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온라인 서류제출 서비스), 계약까지 종이서류를 출력해 제출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간 분양주택 당첨자는 자격검증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직접 발급받거나 출력한 뒤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해야 했었지만 앞으로는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LH청약플러스(PC, 모바일 앱)에 접속해 간편하게 서류제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울러 LH청약플러스 모바일 앱에서는 각종 증빙서류를 촬영, 편집하여 바로 제출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본인정보 제공요구에 동의한 경우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주요 필수 서류 8종이 LH에 자동으로 제출돼 별도로 서류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당첨자 외 모든 세대원(만 14세 이상)의 본인정보 제공요구가 필요하며, 세대원은 온라인 서류제출 기능을 활용해 편리하게 본인 정보 제공을 요구할 수 있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분양주택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로 고객의 시간과 금전적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부와 LH의 데이터 연계로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업무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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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도 뛰어든 구독경제… 벌써 볼멘소리 지면기사
내달부터 '버디패스' 시범 운영월9990원 오후 2시이후 30% 할인커피업계 최초… 특정시간 불만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1위 스타벅스가 구독 경제에 뛰어든다. 월 9천990원의 요금을 내면 제조 음료를 30% 할인해주는 서비스다.커피 업계 최초로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인데, 일부 소비자 사이에선 할인 시간대를 두고 불만이 나오고 있다.29일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구독 서비스인 '버디 패스(Buddy Pass)가 시범 운영된다. 스타벅스 최초 구독 서비스로, 일마다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푸드 30% 할인 쿠폰과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쿠폰은 한 달에 1장씩 발급된다. 배송비 무료 쿠폰은 매달 2장씩 제공된다.평소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4천500원)를 주로 구매하는 고객이 버디 패스를 가입한다고 가정해 본다.아메리카노 기준 1일 할인 금액은 1천350원. 30일 동안 꾸준히 해당 음료를 구매할 경우 4만500원이 절약된다. 버디 패스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다만, 버디 패스로 제공되는 할인 쿠폰은 오후 2시 이후부터 쓸 수 있다. 스타벅스는 아침과 점심 무렵에 특히 혼잡도가 높은데 오전 출근시간이나 점심시간 무렵에는 버디 패스에 가입했더라도 할인을 받을 수 없다.스타벅스가 오후 한정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스타벅스는 그란데 사이즈 디카페인 음료 주문 시 1천원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는데, 해당 행사 또한 오후 2시부터 할인이 적용됐다.이날까지 진행된 별 추가 적립 행사도 오후 2시 이후 구매분에 한한다. 상대적으로 고객이 적은 시간대에 프로모션을 진행, 고객 유치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버디 패스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3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가 얻는 실질적인 혜택을 분석하고 운영 지속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게 스타벅스 구상이다.스타벅스 관계자는 "25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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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철근 누락' LH 아파트, 1347가구 분양·임대 계약 해지 지면기사
22개 공공임대 계약자 814명 해지인천가정2 A1 83가구 '비율 최고'입지 우수한 지역 해지비율 낮아지난해 철근 누락이 확인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22개 단지에서 1천347가구가 분양·임대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철근 누락' 22개 단지의 공공임대주택 계약자는 8천487명으로, 이 중 814명(9.6%)이 임대계약을 해지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가정2 A1블록이 전체 510가구 중 83가구(16.3%)가 임대계약을 해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또한 철근 누락 단지 내 공공분양주택을 계약한 가구는 모두 4천634가구였는데 이 중 533가구(11.5%)가 계약을 해지했다. 이들 분양 계약을 해지한 가구는 공공분양 당첨자 명단에서 삭제되고, 청약통장이 부활됐다.다만, 공공분양의 경우 입지가 좋은 곳일수록 계약해지 비율이 낮았고 이미 입주한 단지보다 입주를 앞둔 단지의 해지율이 높았다.2025년 6월 입주예정인 화성비봉 A3는 659가구 중 200가구(30.3%)가 해지한 반면, 2022년 4월 입주한 남양주별내 A25는 252가구 중 2가구(0.8%), 수원당수 A3는 266가구 중 8가구(3.0%), 파주운정3 A23은 1천4가구 중 31가구(3.1%)만 분양계약을 해지해 대조를 보였다.특히, 지난해 6월 입주한 서울 서초구 수서역세권 A3 신혼희망타운(398가구)은 한 가구도 계약해지를 하지 않았다.LH는 철근 누락 단지의 공공임대 계약해지 때 위약금을 면제하고, 보증금을 납부한 경우에는 이자를 포함해 보증금을 반환하는 보상안을 적용했다. 이미 입주해 살고 있는 가구에는 79만7천180~154만1천390원까지 가구 면적에 따라 이사비용을 차등 지원했다. 또 분양 가구에는 위약금 없는 계약해지권을 보장하는 한편, 이미 납부한 입주금은 반환한 뒤 이자를 지급하고 입주한 가구에는 이사비를 지급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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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북부본부·미래탄소중립포럼, 탄소중립 ESG경영 MOU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김성연)는 탄소중립도시 건설, 탄소중립정책 실현 등을 위해 최근 (사)미래탄소중립포럼과 ESG경영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탄소중립포럼은 탄소감축과 에너지정책 등에 관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정책세미나 개최, 연구용역 및 신재생에너지 구축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LH 경기북부본부와 미래탄소중립포럼은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지역 재생에너지 개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양 단체는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지원 ▲경기도 환경 및 도시계획정책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안 ▲탄소중립도시 건설 관련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지원 ▲지역사회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관련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건설 등 공사가 추구하고 있는 ESG경영에 경기북부 본부가 앞장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북부지역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래탄소중립포럼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