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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부천영상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8일부터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부천영상 행복주택의 입주자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주택은 다양한 전용면적으로 구성되어(16·21·26·36·44㎡) 선택의 폭이 넓고 시세 대비 72% 수준인 월임대료 14∼39만원(보증금 최대 전환시 6∼16만원) 내로 거주할 수 있으며,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다양한 예술인들과 공용창작실 등을 통해 창작활동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규모 만화예술 관련 산업이 집적된 웹툰융합센터가 행복주택 내부에서 2층 브릿지를 통해 연결돼 관련 업종 종사자라면 직주근접을 넘어 직주일치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공급대상 및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예술인 포함 전국의 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이면 청약이 가능하며,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 자격기준이 다르므로 반드시 입주자 추가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번 입주자 모집에서는 소득기준을 최대 150%까지 대폭 완화하고, 문화·예술·콘텐츠 관련 종사자의 신청자격 범위를 확대해 관내 콘텐츠·예술관련 기관, 협·단체 종사자 등 기존 모집 시 포함되지 않았던 기관 종사자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부천영상 행복주택은 지하철7호선 삼산체육관역을 도보로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인천 접근성이 높아 직주근접을 원하는 문화예술인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반경 2km 이내 부천시청,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의 시설 등이 갖춰져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고, 인근에 한옥체험마을, 상동호수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공급일정은 7월16~23일 청약접수, 11월29일 당첨자 발표, 12월10~12월12일 계약체결이며, 입주는 오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apply.lh.or.kr)에 게시된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 행복주택 추가모집 공고(입주자격 확대)' 공고를 확인하면 되며, LH 콜센터(1600-1004)을 통해 전화상담 및 문의도 가능하다. 강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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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작년 은행권 이자순익 34조 넘겨… 2010년 이후 금리 상승기 중 최대 지면기사
은행권의 한해 이자 순이익이 3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따르면 은행의 지난해 이자 순이익은 모두 34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2010년 이후 금리 상승기 가운데 최대 기록이다. 총이익(이자 이익+비이자 이익) 중 이자 이익 비중(93.0%) 역시 2010년 이후 장기 평균(87.8%)을 웃돌았다. 이번 금리 상승기(2021년 이후 현재까지) 일반은행의 기업 대출 잔액은 52조5천억원 급증했다. 반대로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2조원 줄었다.한은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영업자금 수요가 늘고, 고금리로 채권시장이 위축되면서 은행 대출 수요가 불어났기 때문"이라며 "기업 대출의 위험조정수익률도 2022년 이후 가계대출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은행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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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단 이색 캐릭터 마케팅… "귀여운 게 이기는 거야" 지면기사
KBO·에버랜드 '레시앤프렌즈' 등소량 굿즈 희소성 더해 품절대란'두산+망그러진곰' 콜라보도 인기리그 흥행에 MZ 팬덤 공략 분석 수원시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김모 씨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오랜 팬이다.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와 롯데 경기가 열릴 때면 야구장을 찾을 정도로 열렬한 팬인데, 최근 유니폼과 굿즈를 모으는 재미에 푹 빠졌다. 유통가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 또한 귀여움을 앞세운 캐릭터 마케팅을 진행해서다. 김씨는 "지갑이 안 열릴 수 없게끔 굿즈가 너무 귀엽게 나온다"고 말했다.프로야구단 캐릭터 마케팅이 야구팬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 소량이라는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출시와 동시에 품절로 이어지는 양상이다.가장 최근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굿즈는 에버랜드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손잡고 출시한 '레시앤프렌즈'다. 에버랜드가 판다월드에서 사육 중인 레서판다 '레시'를 모티브로 개발한 캐릭터 굿즈다. 수원에 연고를 둔 KT위즈를 포함해 삼성라이온즈 등 레시가 프로야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인형과 인형 키링은 동글동글한 두상의 레시가 작은 모자까지 쓰고 있어 절로 귀여움을 자아낸다는 평이다.해당 제품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획전을 통해 판매됐다. 판매와 동시에 접속자가 몰렸고, 순식간에 품절로 이어졌다. 결제에 성공했는데도 수량이 부족해 취소될 예정이라는 안내를 받았다는 후기 글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물량을 너무 적게 뽑았다"며 "프리오더로 팔아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두산이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곰'과 콜라보한 '망곰베어스' 굿즈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 5월 유니폼, 모자, 응원배트 등 다양한 굿즈를 온라인 판매로 먼저 선보였다. 판매 당일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팬들이 몰리면서 오픈 10여분 만에 전 상품이 조기 품절됐다. 이후 팬들 요청에 따라 잠실구장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었는데, 전날 밤부터 텐트를 치는 팬이 등장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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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한국경제인협회 조사, 전국 자영업자 54.4%… 내년 최저임금 '동결 혹은 내려야' 지면기사
국내 자영업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내년 최저임금이 지금과 같거나 내려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1∼27일 전국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저임금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4.4%는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내려야 한다고 답했다. 동결해야 한다는 답변이 43.4%, 인하해야 한다는 답변이 11.0%였다.적정 최저임금 인상 수준에 대해서는 동결과 인하를 제외하고는 1% 이상∼3% 미만이 17.2%로 가장 많았고, 3% 이상∼6% 미만 13.4%, 6% 이상∼9% 미만 8.2% 순이었다. 또 자영업자의 48.0%는 현재의 최저임금(시급 9천860원)이 이미 경영에 큰 부담이라고 답했다.이와 함께 자영업자의 월평균 소득을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의 25.4%는 주 40시간 근로 기준으로 최저임금 수준(월 206만740원)에도 못미치는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25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23.8%), 35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16.0%), 최저임금 수준 이상∼250만원 미만(15.2%) 순이었다.'폐업을 고려하게 되는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해서는 자영업자의 34.2%가 '이미 한계 상황에 도달했다'고 답했고 현행 최저임금제와 관련해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업종별·지역별 차등적용(30.6%)을 꼽았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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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북부본부-일산병원 '취약계층 의료 지원' 업무협약 지면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북부 최대 의료기관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LH 경기북부본부는 26일 일산병원에서 취약계층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수급권 밖에 있는 관내 중장년층과 고립 청년세대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상자들은 일산병원에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40만원 규모의 검진 비용은 LH가 지원한다.검진에서 추가소견이 발견되면 이후엔 병원측에서 추가 검진과 치료를 부담한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효과성을 검토한 후 건강검진 대상자 확대 및 추가 예산 지원을 통해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LH 경기북부본부와 일산병원은 LH 사명에서 '내'라는 단어를, 일산병원의 '일'을 합쳐 '내일같이'라는 사회공헌브랜드를 만들어 지역 내 사회공헌사업 발굴 및 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LH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산병원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협력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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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우면 답도 없다던데… 야구팬 지갑 열게 하는 ‘캐릭터 굿즈’
수원시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김모 씨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오랜 팬이다.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와 롯데 경기가 열릴 때면 야구장을 찾을 정도로 열렬한 팬인데, 최근 유니폼과 굿즈를 모으는 재미에 푹 빠졌다. 유통가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 또한 귀여움을 앞세운 캐릭터 마케팅을 진행해서다. 김씨는 “지갑이 안 열릴 수 없게끔 굿즈가 너무 귀엽게 나온다"고 말했다. 프로야구단 캐릭터 마케팅이 야구팬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 소량이라는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출시와 동시에 품절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가장 최근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굿즈는 에버랜드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손잡고 출시한 '레시앤프렌즈'다. 에버랜드가 판다월드에서 사육 중인 레서판다 '레시'를 모티브로 개발한 캐릭터 굿즈다. 수원에 연고를 둔 KT위즈를 포함해 삼성라이온즈 등 레시가 프로야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인형과 인형 키링은 동글동글한 두상의 레시가 작은 모자까지 쓰고 있어 절로 귀여움을 자아낸다는 평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획전을 통해 판매됐다. 판매와 동시에 접속자가 몰렸고, 순식간에 품절로 이어졌다. 결제에 성공했는데도 수량이 부족해 취소될 예정이라는 안내를 받았다는 후기 글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물량을 너무 적게 뽑았다"며 “프리오더로 팔아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두산이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곰'과 콜라보한 '망곰베어스' 굿즈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 5월 유니폼, 모자, 응원배트 등 다양한 굿즈를 온라인 판매로 먼저 선보였다. 판매 당일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팬들이 몰리면서 오픈 10여분 만에 전 상품이 조기 품절됐다. 이후 팬들 요청에 따라 잠실구장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었는데, 전날 밤부터 텐트를 치는 팬이 등장할 정도로 구매 열기가 뜨거웠다. 인기 만화 '짱구는 못말려' 콜라보를 먼저 선보였던 롯데자이언츠는 인기 캐릭터 '에스더버니'와 콜라보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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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가면 '이' 화장품은 '소'장해야 해 지면기사
매출 1위는 VT의 앰플 '리들샷'입소문 타고 품절 '유니콘' 불려1분기 매출 작년比 112.6% 급증다이소 화장품을 써본 소비자들이 대체로 만족(5월28일자 12면보도='가성비갑' 다이소 화장품 구매자 72% "만족")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다이소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화장품 브랜드는 브이티코스메틱(VT)인 것으로 확인됐다. VT는 앰플 '리들샷'(사진) 제조사다.리들샷은 사용 이후 피부 컨디션이 좋아졌다는 후기가 잇따르면서 '다이소 유니콘'으로 불린다. 다이소 유니콘은 이름은 들어봤지만 잦은 품절로 실제로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제품을 뜻한다. 리들샷을 시작으로 다이소 화장품 평가가 반전됐다고 할 수 있는 만큼 다이소 화장품 매출에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25일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다이소 화장품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곳은 VT다. VT는 지난해 10월부터 다이소와 손을 잡고 제품을 판매해 왔다. 품질이 좋다는 후기 속 VT 기업 실적도 오르는 중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VT 매출액은 1천18억27만3천659원으로 지난해 1분기(478억8천632만6천320원) 대비 112.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또한 2023년 1분기 6억1천771만9천11원에서 239억6천493만578원으로 288% 급증했다. 다이소 입점 이후 실적이 크게 개선된 셈이다.2위는 섀딩으로 유명한 투쿨포스쿨의 다이소 전용 화장품 브랜드 '태그(TAG)'가 차지했다. 색조가 매출을 견인했다. 3위는 색조로 유명한 이넬화장품의 '입큰앤드(IPKN&)'이다. 2023년 5월 프라이머, 베이스 등 9종을 출시한 이후 작년 3월에 쿠션, 블러셔 등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이소 전용 색조 화장품을 다양하게 출시 중이다.4위와 5위는 기초 화장품이 주력인 네이처리퍼블릭 '식물원'과 동국제약 '마데카21'이 차지했다. 식물원은 네이처리퍼블릭의 다이소 전용 화장품 브랜드다. 마데카21과 식물원 모두 품질과 가격을 모두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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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아이엠피 대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지면기사
중소기업중앙회(회장·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정혜영(사진) (주)아이엠피 대표를 선정했다.양주시에 본사를 둔 아이엠피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시간에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통합방송시스템을 개발·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2007년 설립돼 공공조달시장에서 음향, 영상, 방송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정 대표이사는 2011년 취임 이후 고객 만족을 목표로 윤리·품질·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및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여러 기술특허와 NEP,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 다양한 인증을 취득했다.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우수제품을 공급했고 2024년 기준 11분기 연속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이행 실적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또한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사훈 아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녹색기술인증 획득, 대학 장학기금 등의 기부활동뿐만 아니라 사내 심리상담실을 운영해 임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ESG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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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켜줘 다이소 명예화장품”… 34개 브랜드중 판매 랭킹 1위는
다이소 화장품을 써본 소비자들이 대체로 만족(5월28일자 12면보도='가성비갑' 다이소 화장품 구매자 72% “만족")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다이소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화장품 브랜드는 브이티코스메틱(VT)인 것으로 확인됐다. VT는 앰플 '리들샷' 제조사다. 리들샷은 사용 이후 피부 컨디션이 좋아졌다는 후기가 잇따르면서 '다이소 유니콘'으로 불린다. 다이소 유니콘은 이름은 들어봤지만 잦은 품절로 실제로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제품을 뜻한다. 리들샷을 시작으로 다이소 화장품 평가가 반전됐다고 할 수 있는 만큼 다이소 화장품 매출에 효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다이소 화장품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곳은 VT다. VT 기초 제품이 가장 매출이 높았다는 게 아성다이소 관계자 설명이다. 지난 4월 말 기준 다이소는 34개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브랜드 화장품도 315종으로 적지 않은 편이다. VT는 지난해 10월부터 다이소와 손을 잡고 제품을 판매해 왔다. 미세침이 들어간 리들샷부터 슬리핑마스크, 마스크팩, 버블 스파클링 부스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제품은 5천원 이하다. 품질이 좋다는 후기 속 VT 기업 실적도 오르는 중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VT 매출액은 1천18억27만3천659원으로 지난해 1분기(478억8천632만6천320원) 대비 112.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또한 2023년 1분기 6억1천771만9천11원에서 239억6천493만578원으로 288% 급증했다. 다이소 입점이후 실적이 크게 개선된 셈이다. 2위는 섀딩으로 유명한 투쿨포스쿨의 다이소 전용 화장품 브랜드 '태그(TAG)'가 차지했다. 색조가 매출을 견인했다. 태그 또한 쿠션부터 섀도우까지 다양한 화장품을 5천원 이하에 내놓고 있다. 투쿨포스쿨 쿠션 팩트가 3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가격은 6분의 1수준이다. 동일한 제조사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만큼 10대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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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업종 발주 활성화”…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양주시와 간담회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4일 양주시청에서 양주지역 내 건설공사와 관련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등 전문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상진 전문건협 양주시 운영위원장 등 양주지역 회원사를 비롯해 유희원 건설행정팀장 등 양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내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전문건설업 대업종으로 발주 ▲상호진출 허용에 따른 건설공사 합리적 발주 등을 논의했다. 이성수 회장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으로 전문건설업 14종으로 대업종화가 시행됐는데도 불구하고 입찰참가자격 업종을 주력분야로 제한한다"며 “대업종 제도의 안착과 관내 전문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업종 발주를 활성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강수현 양주시장은 “업계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대업종 발주 및 건설공사를 합리적으로 발주하도록 조치하고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