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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이상구 인천시 정무조정담당관 지면기사
인천시 대외협력특보 역임 "서포트에 최선" 이상구(59·사진) 인천시 신임 정무조정담당관은 인천 출신으로 인천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마쳤으며 현재 인천대 도시행정학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민선 4기 인천시에서 대외협력특보를 역임했고 이윤성·민경욱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이 담당관은 "민선 8기 후반기 본격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도와 시정 과제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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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전성식, 인천 남동구갑 '도전장' 지면기사
前 국힘 인천시당 사무처장, 예비후보 등록 전성식(사진)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이 4·10 총선에서 인천 남동구갑 선거구에 도전한다.전 전 사무처장은 8일 오전 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남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전 전 사무처장은 이날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강소기업 (주)모닝아트의 장경동 회장을 만나 남동 경제의 회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 남동구의 마지막 판자촌인 구월동 아랫말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살폈다.전 전 사무처장은 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5년간 국민의힘 중앙당과 인천시당 당직자로 일했다. 현재 여의도 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민생안전분과위원장과 남동구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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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내 최대 무인도 옹진 선미도 '테마아일랜드' 여정 돌입 지면기사
市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 추진관광단지 지정 위한 사전단계 진행주민·관계기관 협의… 6월께 완료국내 최대 무인도인 인천 옹진군 선미도를 휴양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관광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가 추진된다.8일 인천시에 따르면 선미테마아일랜드(옹진군 덕적면 북리 산187 일원) 관광단지 지정을 위해 최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를 공고했다.전략환경영향평가는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사전 단계다. 이달 중 주민설명회를 연 다음 본안 협의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와 산림청, 해양수산부 등 관계 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관광단지 지정이 이뤄진다. 협의 과정에 문제가 없다면 오는 6월께 관광단지 지정이 끝난다.이후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에 약 2년이 소요된다. 공공·숙박시설 등 기반시설 전반의 세부 사항이 본격 논의되며 건축물 인허가 전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거친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2030년께 선미도에 관광단지가 들어서게 된다.선미테마아일랜드 사업은 지난해 6월 민간사업자 (유)선미아일랜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선미도는 전국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인근 유인도인 덕적도로부터 0.5㎞ 거리다. 선미도 전체 면적 129만114㎡ 중 66만6천417㎡에 관광단지가 지어진다. 관광단지 예정지는 대부분 사유지로 민간사업자가 땅을 소유하고 있다.관광단지에는 리조트형 콘도, 절벽펜션, 독채 빌라, 컨벤션호텔 등 숙박시설과 클라이밍 및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운동·오락시설이 들어선다. 또 글램핑장과 정원 및 공원을 비롯해 동굴카페와 커뮤니티센터 등 상가시설이 생긴다.일각에서는 사업 추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그동안 인천 섬지역에서 추진된 관광 사업 대부분이 장밋빛 청사진만 그리다 실패했기 때문이다.인천 동구 무인도인 물치도(옛 작약도)는 과거 연간 25만명이 방문하던 휴양지였지만 2013년 유람선 운항 중단 후 관광객 발길이 끊긴 채 방치됐다. 수차례 소유권이 바뀌면서 개발계획이 무산됐고, 지난 2022년 말 새로운 민간사업자가 올해 12월까지 복합해양공간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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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 서구 17만 넘는데, 동구 고작 1만3천여명… 젊은피 맞춤정책 필요 지면기사
인천 '지역별 극과극 청년통계' 낙후 섬·원도심일수록 비율 낮아부천·김포 '전입' 희망임금 200만원실업급여 1인당 620만원 '서구 최다'인천시가 내놓은 '2023년 인천시 청년 통계'에 따르면 교통·일자리·주거 인프라가 낙후된 도서지역과 원도심 등의 청년 인구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천의 청년 인구 유입은 인천과 인접해 있는 부천시와 김포시에서 주로 발생했다. 지역별 청년 현황에 따른 차별화된 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인천시의 2022년 청년(만18~39세) 인구는 85만7천595명이다. 각 지역별 청년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미추홀구(30.2%), 연수구(30.1%), 서구(29.3%), 중구(29.8%), 부평구(29%) 순으로 높았다. 반면 도서지역이거나 원도심이 많은 강화군(15.6%), 옹진군(22.9%), 동구(22.7%)는 타 지역보다 청년 인구 비율이 낮았다.강화·옹진군을 제외하고 인천에서 청년인구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구로 17만175명으로 집계됐다. 부평구·남동구는 14만명대, 미추홀구·연수구는 12만명대였다. 청년인구 수가 가장 낮은 곳은 동구로 1만3천168명에 불과했다. 청년 인구가 가장 낮은 곳과 가장 많은 곳의 차이가 13배 이상 벌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지난 2022년 인천시의 청년 전입자 17만5천326명 가운데 타 시·도에서 온 청년은 7만9천392명(45.3%)이다. 타 시·도에서 전입한 청년 인구는 경기도(43.9%), 서울시(29.0%), 충남(3.8%) 순으로, 수도권 내 이동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인천과 인접한 부천시에서 온 청년이 8.8%(6천958명)로 가장 많았고, 인천 서구와 붙어있는 김포시에서 5.9%(4천667명)로 뒤를 이었다. 인천 청년의 전입·전출 사유가 '직업' 때문인 점을 고려하면 경기·서울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야만 청년 인구가 늘어날 전망이다.청년층의 고용보험 실업급여 수급 규모는 모두 3만6천46명으로 1인당 수급액은 620만7천원이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7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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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 청년층, 전입·전출 사유 1순위 '직업'… 비율은 감소세 지면기사
2023년 인천시 청년통계 발표 전입시 34.5·전출땐 41.8% '최다'인구비율 28.7% 전국 시도 6번째2030·2050년 25.8·16.8% 지속 줄듯인천시 청년층(만 18~39세) 전입·전출자 상당수가 '직업' 때문에 지역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천시 전체 인구에서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계속 감소해 2050년에는 16.8%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인천시가 최근 내놓은 '2023년 인천시 청년 통계'(2022년 11월1일 기준)에 따르면 인천시 청년인구 비율은 28.7%로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높았다. 청년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시(32.2%)였으며 대전시(30.9%), 세종시(29.6%), 광주광역시(29.4%), 경기도(29.1%), 인천시 순으로 나타났다.인천시 청년인구 비율은 2020년 30.2%에 달했으나 2025년에는 27.3%, 2030년 25.8%, 2035년 23.3%, 2040년 20.1%, 2045년 17.9%, 2050년 16.8%로 낮아질 전망이다.2022년 인천시 청년 전입자는 17만5천326명으로 전년(19만3천283명) 대비 1만7천957명 줄었다. 청년 전입자의 주요 이동 사유는 직업(34.5%), 가족(25.6%), 주택(23.9%)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인천시 청년 전출자는 16만3천811명으로 집계됐다. 다른 시도 전출자의 이동 사유 역시 직업(41.8%)이 가장 많았고 가족(25.7%), 주택(13.0%) 순이었다.인천시 거주 기준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10만4천544명으로, 이 중 주택 1채 소유자는 91.8%(9만4천999명)다. 주택을 갖고 있는 청년은 서구(2만3천29명)가 가장 많았고 연수구(1만7천321명), 부평구(1만6천11명), 남동구(1만5천796명), 미추홀구(1만2천201명)가 뒤를 이었다.인천의 청년층 등록사업자는 2022년 12만1천797명으로, 전년 대비 1만7천473명 늘었다. 사업 상태별로는 활동 사업자가 66.3%(유지 및 신설), 폐업자 13.3%, 기타 20.4%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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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안, 결승선 코앞…9일 국회 본회의만 남았다
'2군 9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 본회의 통과시,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 市 '(가칭)구설치준비단' 구성 계획 인천시의 '2군 9구' 행정체제 개편을 다룬 법률안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제411회 임시회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 통과시켰다. 법률안은 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 과정을 거칠 전망이다. 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정부 이송 후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된다. 시행일은 2026년 7월1일부터다. 인천시는 합구와 분구, 신설되는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가칭)구설치준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준비단에서는 구의 조직·인력 편성 계획을 비롯해 자치법규 정비, 정보·통신시스템 구축, 사무·재산 인수 및 인계, 표지판 정비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한다. 박성순 인천시 행정체제혁신과장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맞춤형 지역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법률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 행정체제 개편안은 인구·생활권에 따라 인천 서구를 '서구' '검단구' 2개 구로 분할하고 중구와 동구를 '영종구', '제물포구'로 재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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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무조정담당관에 이상구 전 정무비서관 임명
인천시는 8일 정무조정담당관(4급)으로 이상구 전 인천시 정무비서관을 임명했다. 임기는 2026년 1월7일까지 2년이다. 이상구 정무조정담당관은 인천 중구 신흥동 출생으로 부평구 부흥초등학교를 나와 부평동중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제물포고등학교에 입학했고 부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인천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마쳤으며 현재 인천대 도시행정학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민선4기 인천시에서 대외협력특보를 역임했고 이윤성·민경욱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이 담당관은 “민선8기 인천시가 후반기 본격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도와 시정 과제를 풀어가겠다"며 “인천시 산하 주요 기관과 정무적 소통을 늘리고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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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식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 남동구갑 예비후보 등록
전성식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이 4·10 총선에서 인천 남동구갑 선거구에 도전한다. 전 전 사무처장은 8일 오전 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남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 전 사무처장은 이날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강소기업 ㈜모닝아트의 장경동 회장을 만나 남동 경제의 회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남동구의 마지막 판자촌인 구월동 아랫말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살폈다. 그는 “서민 경제가 힘들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도 경기 침체로 신음하고 있다. 정치권은 정쟁에만 몰두해 민심이 폭발하기 직전"이라며 “오랜 기간 정당에 몸담아 배운 정치 경험을 활용해 서민들의 민생고 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 전 사무처장은 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5년간 국민의힘 중앙당과 인천시당 당직자로 일했다. 현재 여의도 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민생안전분과위원장과 남동구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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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 “서해5도 주민 위한 안전·생계대책 마련해야”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서해5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8일 논평을 통해 “거주만으로도 안보에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서해주민의 안전·생계·의료·교육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포괄적이고 복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서해 5도 주민의 안전과 생계보호 대책"이라며 “서해5도 지원 특별법을 개정해서라도 북한 도발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 주민들이 육지에 쉽게 나갈 수 있도록 대형여객선 도입과 이를 위한 국비 지원 근거 마련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 5~7일 사흘간 서해 상에서 포사격을 실시했다. 지난 5일에는 연평도와 백령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북한이 서해상 북방한계선(NLL) 완충구역에 포사격을 실시한 것은 2018년 9·19 군사합의 이후 처음이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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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석 인천시 시민소통특보, 동구미추홀구을 총선 도전
5일 사직서 제출, 국민의힘 당원 가입 준비 인천시 정무직 출신 총선 출마자 모두 8명 인천시 정무직 인사인 서준석 시민통합추진단장 겸 시민소통특보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올해 치러질 4·10 총선에 도전한다. 서 특보는 지난 5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시민소통특보 겸 시민통합추진단장 직을 내려놓는다고 8일 밝혔다. 서 특보는 국민의힘 당원 가입 후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이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송영길의 먹튀, 이재명의 난입'에 강력 항의하고 지난 2022년 4월 평생 몸담아 온 민주당을 탈당했다"며 “지방선거 이후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불러줘 인천시에서 16개월간 일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새로운 선택과 도전의 시간이다. 어떤 길을 가든 우리 명예를 지키며 올곧게 당당히 가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민주당 남구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한 서 특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민선8기 인수위원회에서 시민행복분과 위원을 맡았고, 이후 인천시 시민통합추진단장 겸 시민소통특보로 임명됐다. 현재 인천시 정무직 출신 출마예정자는 서 특보와 이행숙(서구 검단) 전 부시장, 김진용(연수구을)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고주룡(남동구을) 전 인천시 대변인, 김세현(남동구을) 전 인천시 대외경제특보, 손범규(남동구갑)·박세훈(서구을) 전 인천시 홍보특보, 조용균(부평구갑) 전 인천시 정무수석 등 8명이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