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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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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평 방화로 부부 사망…전날 두 차례 신고로 남편 분리됐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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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 야탑동 상가서 화재…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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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3층짜리 상가 건물 폭발 화재… 2명 화상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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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 인근서 차량에 불… 인명피해 없어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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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유퀴즈’ 홍보… 한국은행, 양지에서 위폐 막는다 [위협 받는 ‘위조지폐 청정국’·(7)] 지면기사
범죄 예방 시스템 정비 나서 8년만에 휴대폰앱 전면개선 모조품 이용·폐기도 웹에서 관리 직원들 직접 유튜브·방송 출연도 감시체계 전반 강화 필요성 여전 서울 도심 복판에서 2억원대 규모의 위조지폐 사기 범죄가 벌어지는 등 통화 위조 문제가 올해 다시금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자, 원화 발권당국인 한국은행이 자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대대적 개선에 나서는 등 위폐 범죄 예방을 위한 시스템 정비에 착수했다. 22일 한은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출시한 스마트폰 앱 ‘알기쉬운 위조지폐 확인법’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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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김봉식 청장 ‘내란 혐의’ 검찰로 넘겨져
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20일 조·김 청장을 내란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두 청장은 긴급체포 후 구속돼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 수용돼 조사를 받았다. 다만 혈액암 투병 중인 조 청장은 현재 입원 중인 경찰병원에 당분간 머물 것으로 전해졌다. 구치소 수용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청장은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된 후 구치소에 수용될 예정이다. 두 청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형법상 내란 중요임무 종사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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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고속도로 안양과천 요금소 부근서 차량 추돌… 1명 심정지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과천TG 요금소 부근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심정지로 병원에 옮겨졌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7분께 안양과천TG(안양방향) 요금소를 향하던 카니발 차량을 라보 차량이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는 카니발 차량이 요금소 진입을 위해 속도를 줄이던 중 라보 차량이 미처 감속하지 못한 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라보 차량 운전자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카니발 운전자 50대 남성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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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광탄면 야산서 불… 40분 만 진화
19일 오후 1시33분께 파주시 광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20대, 진화인력 52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40분 만인 이날 오후 2시14분께 불을 모두 껐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불이 난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어 불씨 관리 철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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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10층짜리 오피스텔서 불… 3명 연기 마셔
19일 오전 6시4분께 의왕시 내손동에 있는 10층짜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40분 만에 모두 잡혔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다른 주민 30여명은 소방당국을 통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했다. 6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신고 접수 약 40분 만인 이날 오전 6시42분께 불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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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들고 선관위 배치’ 과천경찰서 초동대응팀 조사 지면기사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찰력 투입을 지시한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경기남부청 지휘부가 잇따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불려가 조사를 받은 데 이어, K-1 소총을 소지한 채 현장에 배치된 경찰 초동대응팀도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최근 과천서 A경감을 불러 조사했다. A경감은 비상계엄 당시 K-1 소총을 소지하고 선관위 시설에 투입돼 경계근무를 선 초동대응팀의 팀장을 맡았다. 특수단은 아울러 이날 계엄 당시 수원서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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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단, 선관위 ‘소총’ 경력 배치 경기남부경찰 지휘부 이어 초동대응팀장도 소환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찰력 투입을 지시한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경기남부청 지휘부가 잇따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불려가 조사를 받은 데 이어, K-1 소총을 소지한 채 현장에 배치된 과천경찰서 초동대응팀도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최근 과천서 A경감을 불러 조사했다. A경감은 비상계엄 당시 K-1 소총을 소지하고 선관위 시설에 투입돼 경계근무를 선 초동대응팀의 팀장을 맡았다. 이로써 김 청장을 비롯해 경기남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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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월산단 화학물질 공장서 불… 3명 다쳐
18일 오전 8시6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반월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명이 화상을 입고 1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총 3명이 다쳤다. ‘작업 중 불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했다. 펌프차 등 장비 29대와 소방관 등 인력 80명을 동원한 소방은 신고 접수 약 3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건물(연구동)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760여㎡의 4층짜리 건물로, 내부에 알코올류 200ℓ, 아세톤 500ℓ 등이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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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폭언은 다반사… 세계이주민의날 지정 20년, 여전한 차별 지면기사
고용허가제 독소조항 개선 요구도 “일하러 왔는데…왜 욕하고 큰 소리칠까요.” 17일 오전 오산이주민센터에서 만난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 시타(26·가명)씨가 이렇게 말했다. 충청북도 소재 육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그가 이날 하루 직장 휴가를 내고 센터를 찾은 건 병원 치료에 통역으로 동행해줄 상담사를 만나기 위해서다. 그는 공장에서 일한 지 10개월째에 난생 처음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일을 재촉하는 한국인 직원들이 그의 피부색을 언급하며 상습 폭언을 쏘아붙인 영향이 컸다. 시타씨는 “일을 배우고 돈을 벌 것이란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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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김봉식 구속영장 신청… 경찰, 대통령실의 임의제출 ‘유감’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경찰 수장인 조지호 경찰청장과 서울 치안 책임자인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2일 조 청장과 김 청장에 대해 형법상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이 영장을 법원에 청구하면 영장실질심사는 13일 열린다. 특수단은 조사 과정에서 계엄 선포 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이들이 지시를 하달받은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 한편 특수단은 이날 김 전 장관이 공무용으로 활용한 보안폰 관련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으며, 대통령실 청사에 수사관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