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
[단독] 양평 방화로 부부 사망…전날 두 차례 신고로 남편 분리됐었다
2025-02-04
-
성남 분당 야탑동 상가서 화재…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2025-01-03
-
평택 3층짜리 상가 건물 폭발 화재… 2명 화상
2024-12-29
-
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 인근서 차량에 불… 인명피해 없어
2024-11-28
최신기사
-
사건·사고
퇴직 앞둔 경기남부청 간부 ‘정직’… 비위 연관 알려져 지면기사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무관급 경찰 간부가 퇴직을 목전에 두고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 지역 A경찰서장에 대해 최근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 이로 인해 공석이 된 자리에는 이날부터 경기남부청 소속 B총경이 직무대리 역할을 맡게 됐다. A 전 서장은 내년 상반기 정년을 앞두고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징계위에 회부돼 정직을 받은 사유는 과거 타 지역에서 근무했을 당시 비위 행위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정직 처분이 내려져 이날 직무대리 인사가 진행됐다”며 “구
-
“윤석열 체포·구속하라”… 맹추위 속 다시 울려퍼진 시민촛불
12·3 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구속 수사와 함께 탄핵절차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26일 저녁 경기지역 곳곳에서 또 한번 쏟아졌다. 이날 윤 대통령을 규탄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수원(수원역 문화광장)·평택(평택역 오거리)·용인(명지대 사거리)·성남(서현 로데오거리)·여주(한글시장 및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실 앞) 등에서 울려 퍼졌다. 무엇보다 이날은 이주노동자·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이들과 당사자들의 얼굴이 유독 눈에 띄었다. 이날 용인시민대회에서 발언대에 오른 고기복(모두를 위
-
특수단 김준영 경기남부청장 피의자 조사… ‘우원식 체포조 의혹’도 조사
12·3 비상계엄 당시 과천·수원 등 선거관리시설에 경찰력을 배치한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지난 25일 김 청장을 불러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김 청장을 상대로 비상계엄 당시 과천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청사와 수원 선관위 연수원 등에 경력을 투입한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은 앞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다 민변의 고발에 따라 피의자로 현재 전환됐다. 경찰은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직후
-
[단독] 경기남부청 소속 고위급 간부 정년 앞두고 정직 처분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무관급 경찰 간부가 퇴직을 목전에 두고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 지역 A경찰서장에 대해 최근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 이로 인해 공석이 된 자리에는 이날부터 경기남부청 소속 B총경이 직무대리 역할을 맡게 됐다. A 전 서장은 내년 상반기 정년을 앞두고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징계위에 회부돼 정직을 받은 사유는 과거 타 지역에서 근무했을 당시 비위 행위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정직 처분이 내려져 이날 직무대리 인사가 진행됐다”며 “구
-
평택 고덕동 상수도 공사 중 작업자 1명 철판에 깔려 중상
평택시 고덕동에서 상수도 관로 공사를 하던 작업자 1명이 철판 패널에 깔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께 평택 고덕신도시의 한 아파트 인근 상수도 관로 공사 도중 40대 남성 A씨가 토사와 함께 무너져 내린 철판에 하반신이 깔렸다.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나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포함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직무역량 향상’ 이러닝 교육 지면기사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가 경기도인재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자치경찰관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8천여 가지 이러닝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자경위는 지난 24일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자치경찰 이러닝 협력 선언서’를 도인재개발원에서 채택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이러닝 교육과정 제공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자치경찰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학사관리시스템 운영, 학습자 관리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자경위는 경기남부·북부경찰청 소속 자치경찰관들에게 총 8천 종의 이러닝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콘텐츠는
-
30년 자리 지킨 ‘안산 롯데리아’… ‘계엄 모의 불똥’ 씁쓸한 시민들 지면기사
‘내란버거’ 등 희화·조롱 이어져 “업장 잘못 아닌데…” 낙인 불편 “늘 찾던 곳인데 한순간에 조롱거리가 되다뇨.”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살며 초·중·고교를 나온 서모(35)씨가 씁쓸한 듯 이렇게 말했다. 그가 학창시절 자주 들르던 상록수역 앞 롯데리아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 전·현직 고위급 군인들의 12·3 계엄 모의가 이뤄졌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난 뒤였다. 네티즌들은 카카오맵 지도를 포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곳곳에 ‘내란버거 맛집’, ‘니들이 계X을 알아’, ‘부대 지휘관도 반한 맛’ 등으로 해당 지점을 희화화하
-
분당경찰서, ‘겨울철 범죄’ 분석으로 예방·대응한다
분당경찰서가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은 범죄의 예방과 효율적 대응을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분당서에서 열린 회의는 지역 내 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진관 분당경찰서장을 비롯해 범죄예방대·여성청소년·수사·형사·경비교통 등 각 과장 및 지역경찰 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에 대한 분석에 기반해 내년 1월에 발생할 우려가 있는 범죄를 예측해보는 내용이 논의됐다. 아울러 동절기 적설량과 112신고 상
-
광명 주방용품 보관 창고서 불… 소방 진화 중
23일 오후 1시27분께 광명시 노온사동의 한 주방용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관계자 등 13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불이 인근 주택 등으로 확산할 것을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 비상령을 발령, 펌프차 등 장비 50대와 소방관 등 인력 130여 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현재 도자물품 등을 보관하는 비닐하우스 창고 7개동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치솟자 관련 신고 50여 건이 소방에 접수되기도
-
시흥 전기차 냉각기 제조공장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23일 오전 8시20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전기차 냉각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에 있던 직원 등 30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공장 실험실에서 화재가 났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아울러 소방은 실험 중 발화한 전기차 배터리의 추가 폭발을 우려해 이를 소화수조에 넣어 안전조치했다. 이날 불이 난 공장은 실험동·사무실·수위실 등 3개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총 규모는 연면적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