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FOCUS 경기] GTX-A 노선·교외선 개통 눈앞… 고양시, 교통환경 변화 분주
2024-12-22
-
고양 창릉천변 따라 즐기는 봄 “꽃놀이가요”
2025-04-04
-
황금 꽃판다·캐치 티니핑 ‘활짝’…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2025-04-09
-
‘의정부~양주~고양’ 교외선, 1월 11일 20년만 운행 재개
2024-12-31
-
'GTX-A' 고양,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2024-11-11
최신기사
-
킨텍스-한남대 'ESG 청년 친화형 사업 산학협력' 업무협약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와 청년 친화형 ESG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지난 8일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와 이광섭 한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전시회를 통한 직무훈련, 일경험 프로그램 등의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또 마이스 산업 실무경험을 쌓고, 청년들의 취업 문을 넓히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킨텍스는 청년 친화형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한남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이전에도 2021년 3월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경기대학교 등 여러 대학과 협업해 전시컨벤션 전공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경험을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으며, 지난 4월에는 경희대학교와 국내 전시컨벤션산업 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킨텍스와 한남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킨텍스 주최·주관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여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광섭 한남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실제적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사회에 응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킨텍스가 청년 친화형 기업으로서 학생들에게 폭넓은 실무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양/김환기기자^khk@kyeongin.com킨텍스 이재율대표이사(왼쪽) 이재율와 한남대 이광섭총장이 청년 친화형 ESG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6.8 /킨텍스 제공
-
고양
빅데이터 행정 구현 '디지털 정책 플랫폼' 구축 지면기사
고양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펼치기 위해 행정 데이터를 총망라한 '디지털 정책 플랫폼' 추진에 나섰다.7일 시에 따르면 디지털 정책 플랫폼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데이터를 수집, 통합하고 실시간 연계 및 시각화 과정을 거쳐 구현한다. 시는 데이터 기반의 행정체계 구축과 함께 기업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에도 집중하는 등 자생적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디지털 정책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 정보화 사업 사전 절차를 이행, 5월에는 용역 업체를 선정했다. 시비 5억6천만원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고, 연내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시, 연내 완료 목표 사업 진행위급상황 등 실시간 도시 모니터링 디지털 정책 플랫폼에서는 모든 행정 데이터를 총망라해 다른 시스템 이동 없이 시정 전반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시각화한 대시보드 설계에 따라 직관적으로 콘텐츠 확인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수집, 연계한 데이터는 업무를 직접 담당하는 부서 의견을 토대로 선정해 업무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인다.또 사고, 화재, 재난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실시간 도시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대응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지리정보체계(GIS) 기반 스마트 시설, 대중교통 이용 인원 기반 인구 밀집도, 노후 시설물 통합 안전관리 현황, 사물인터넷(IoT) 센서 측정 결과 등도 확인 가능하다.한편 시는 빅데이터 도입과 활용을 필요로 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25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제품·서비스 기획 ▲제조공정 관리 ▲영업·마케팅 ▲애프터서비스 등을 위한 방문 및 온라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실무협의체를 운영했다.올해도 관내 20여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컨설팅 제공 업체를 선정한 후 오는 20일 사업 설명회를 갖고 28일까지 수요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고양에 '둥지'
고양시는 전 세계 131개국 총 2천600여 지방정부, 국내 56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는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가 3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 개소했다고 밝혔다.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는 1990년 유엔(UN) 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출범했다.현재는 지역실천을 통한 전 지구적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기 위해 세계 최대 지방정부 네트워크로 활동하고 있다.이클레이 세계본부는 독일에 위치해 있고, 대한민국 등 13개국에 지역사무소를 두고 있다.한국사무소는 2002년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이 첫 유치를 시작한 이후 제주도, 수원시, 충남 당진시를 거쳐 경기도의 유치로 킨텍스로 이전했다.한국사무소는 현재 56개 국내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도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6기 유치 지방정부가 됐다.도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운영과 회원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관련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동환 시장은 "지방정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를 고양시에 이전하게 돼 기쁘다"며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 자원순환 분야 대표로 활동하며 회원 지방정부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3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개소식에 염태영 경기도경제부지사(왼쪽 두 번째)와 이동환 고양시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고양시 제공
-
'청소년 비행 NO' 고양경찰서, 홈커밍-스피커 8개소 추가 설치
고양경찰서(서장·양우철)는 최근 관내 청소년비행 다발 공중화장실 8개소에 청각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이용한 홈커밍-스피커를 추가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홈커밍-스피커는 지난해 어울림누리 야외 화장실에 설치한 뒤 약 8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청소년비행 신고 58%, 전체 범죄발생 77%가 감소하는 등 범죄예방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올해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 위주로 추가 설치했다.청각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이용10대만 들을수 있는 고주파 음향 재생홈커밍-스피커의 작동원리는 심야시간대(오후 10시~다음날 오전 6시)에 화장실 출입 후 10분이 지나면 10대 청소년만 들을 수 있는 고주파(1만8천㎐) 음향이 재생되는 방식이다.심야 시간 화장실에 이유 없이 머물거나 비행 행위·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생된 고주파 음향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부로 나가게끔 유도하게 된다.고양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이후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통해 갈 곳 없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지원, 아동학대·가정폭력·학교폭력 피해자에게는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양우철 서장은 "셉테드(CPTED)를 통한 범죄예방효과와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내고 싶은 마음으로, 해당 시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30일 고양경찰서 생활안전계 관계자가 홈커밍-스피커 설치지역 현장을 진단하고 있다. /고양경찰서 제공
-
이동환 고양시장 "도심항공교통 산업 메카로 조성하겠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24일 일산서구청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에서 "고양시를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UAM 2단계 실증노선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고양시가 최종 확정됐다"며 "이에 따라 고양시가 UAM 산업에 한발 앞서게 됐다"고 말했다.UAM은 도심형 항공기를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수송하는 항공교통 체계로,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5년 말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사업을 위해 지난 12일 수도권 2단계 실증노선 구축지역을 확정했다.2단계는 고양 킨텍스에서 서울 김포공항과 여의도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고양시는 한강을 끼고 있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UAM 산업의 최적지로서 가치를 증명했다.이착륙장(버티포트)은 대화동 킨텍스 일원 약 1만8천㎡에 구축 예정이다.이 시장은 "UAM 산업은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미래 먹거리로 항공 모빌리티 산업 선점을 위해 전 세계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자치단체 중 고양시가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UAM 산업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빅데이터,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 4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집적시킬 기회로 이번 UAM 실증사업으로 미래 산업 역량 기반 강화는 물론, 시 역점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특히 "내년 UAM 실증사업에 필요한 산학협력과 인허가 등 기반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고양시가 UAM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산업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동환 고양시장이 24일 일산서구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에서 "고양시를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3.5.24 /고양시 제공
-
중부대,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과 '산학협력' 업무 협약
중부대(총장·이정열)가 24일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과 항공산업 발전방안 및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열 중부대 총장과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 공동의 발전과 기술의 향상을 위해 상호 간 협력키로 했다.협약내용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공동 모색 ▲항공업계 동향 등 정보교환 ▲관련학과 재학생의 현장 견학 지원 ▲대외 교류 시 상호 홍보를 통한 위상 제고 ▲기타 상호 발전 교류를 위한 산학협에 관한 사항 등이다.이정열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변화와 혁신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과의 협약으로 지속 가능한 상호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항공 전문 분야의 혁신모델 구축 등 미래의 항공 산업 우수인재양성에 더욱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남창희 김해공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부대 항공서비스학 전공 학생들의 체험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상호협력을 통한 인적, 정보교류를 활성화시켜 항공서비스 전문인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햔편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연간 1천만명의 여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남부지방 항공교통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정열 중부대 총장과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24일 공동의 발전과 기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부대 제공
-
고양시 탄현2동 자치회, 어린이 활쏘기 등 생활체육 체험행사 지면기사
고양특례시 탄현2동 주민자치회(회장·박병일)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탄현근린공원에서 생활체육 체험 마을행사를 개최했다.주민자치회 교육문화예술분과의 2023년 자치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한궁(생활체육)시합, 어린이 활쏘기(바울다트), 투호 등 전통놀이 ▲어린이 낚시놀이, 훌라후프존, 라켓캐치, 배드민턴, 디지털 사진 인화,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 ▲더위를 식힐 시원한 슬러시와 팝콘 등 먹거리가 준비됐다. 특히 고양실버인력뱅크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으로 어린이들이 팔에 예쁜 그림을 선물 받고 풍선아트를 경험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행사를 주최한 박기준 교육문화예술분과위원장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회 위원과 탄현2동 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
고양
일산서구, 불법 차량 합동단속 지면기사
고양시 일산서구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 자동차 일제정리 단속을 실시한다. 5월 중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서구 관내를 순회하며 합동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단속 대상은 ▲승인 없이 구조 및 장치를 불법 튜닝한 자동차 ▲LED 등화장치를 임의로 부착하는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 ▲번호판 미부착 및 고의적 훼손·가림 등 식별할 수 없는 차량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소유주에게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 과태료를 부과함은 물론 사안이 중대한 행위에 대하여는 형사고발도 의뢰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하여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차량에 대한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 제안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 10개 시·군에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을 제안했다.이 시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경기북부특별자치를 수도권에서 제외하고, 사전에 행·재정적 권한이 이양돼야 한다"고 천명했다.수정법의 권역 조정, 공장총량제 등 규제 완화와 행정·재정적 권한 확대 등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협력 체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경기북도 설치한다고 저절로 성장기반 마련 안돼"수도권정비계획법 대상서 제외 및 권한 이양 건의경기북부 연대 필요성 강조… "현안 공동대응해야"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특별법을 제정 및 보완한 뒤 2026년까지 출범 준비를 마칠 계획으로, 2026년 7월1일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경기북부가 발전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면서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된다고 저절로 경기북부 지역의 성장 기반이 마련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선행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현재 경기북부와 남부는 심각한 경제 불균형을 겪고 있다"며 "경기북부의 지역 내 총 생산액은 남부의 21% 수준에 불과하며 사업체 수는 남부의 35%, 도로 인프라는 40%, 재정자립도는 65% 수준으로, 북부지역은 대부분의 경제 관련 지표에서 남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는 경기북부 지역이 각종 규제에 묶여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이동환 시장은 특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 수도권정비계획법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경기북부의 많은 시군이 수정법의 과밀억제권역에 포함돼 기업 하나 마음대로 유치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수정법 규제가 유지된 채로 특별자치도가 설치된다면 오히려 더 차별받고 열악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이와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전 행정·재정 권한을 대폭 이양
-
고양문화재단, 25개 사업 17억원 유치… 풍성한 공연 시민 찾는다
고양문화재단이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연초부터 다각도로 노력해 온 각 분야별 2023년 외부 지원 사업 유치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지원은 공연, 전시, 축제, 교육, 인력운영 등 재단의 전 분야 총 25개 사업이며, 지원 확정 금액은 약 17억원이다.공연사업 약 12억5천만 원, 전시 및 교육사업 약 1억2천만 원, 지역문화 및 생활예술 사업 약 1억6천만 원, 어린이박물관 및 무대운영 사업 약 1억6천만 원 등이다.각 사업의 지원기능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극장진흥재단, 창업진흥원 등으로 다양하다.세부 사업으로는 공연, 전시, 축제 등의 기획 및 제작부터 문화예술교육사, 전시전문 해설사 등 예술 전문 인력 발굴 및 육성, 예술 아카이빙, 지역예술 및 생활문화 지원, 무대기술인력 인턴십 프로그램 등이다.가장 큰 규모의 지원금을 확보한 공연사업은 다양한 장르의 지원 사업을 통해 연중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각각 공연료 일부를 지원받는 방식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극장의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 국립무용단 '전통의 품격'(5월)과, 국립극단 '레퍼토리 지역공연 공모'로 국립극단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10월)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화예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으로 국립합창단 '모차르트 - 레퀴엠'(5월), K-JAZZ '러브레터' with 주현미, 이경우, 필윤밴드(8월),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8월), 뮤지컬 '사의 찬미'(11월)를 진행한다.올해는 국내 대표적인 예술단체와 문화예술기관이 공동 제작, 추진하는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했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동제작 사업으로 서울 강동아트센터, 경남문화예술회관, 노블아트 오페라단과 함께 공동제작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9월)를 공연한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으로 극단 우컴퍼니의 뮤지컬 '얼쑤'(8월), 극단 코끼리들이웃는다의 복합극 '물질'(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