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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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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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 중국 최대 물류기업 관심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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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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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혼잡 불만 ‘출국장 조기개장’ 해법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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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데이터센터 최적지,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뜬다
2025-02-09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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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시화조력에 모래 퇴적 가속화… 주변해역 준설 예산분담 협의 시급 지면기사
썰물시 다량 방류되며 현상 반복돼 유속 저감시설 설치했지만 역효과 인천항만公, 수자원公에 공문 발송 인천항만공사가 신항 인근 해역의 퇴적 가속화 원인으로 시화호조력발전소를 지목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준설 예산 분담을 요구하고 나섰다. 9일 인천항만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항 수리현상조사 용역’ 중간보고 결과에 따르면 인천 신항 1-1단계 컨테이너 부두 앞 해상과 한국가스공사 인천LNG인수기지 인근 해역 퇴적량은 2023년 1년 동안 각각 23.39㎝, 17.6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항 평균 연간 퇴적량(10㎝)과 비교했을 때 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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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3년 연속 최다 매출 경신 지면기사
대한항공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16조1천166억원으로 전년(14조5천751억원)대비 10.6%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1969년 대한항공 창립 이래 최대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다 매출을 경신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2.5%나 증가한 1조9천4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조2천542억원으로 2023년(9천168억원)과 비교해 36.8%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국제선을 중심으로 좌석 공급을 확대한 데다, 전자상거래 등 화물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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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인천 취약계층 임산부에 기부금 지면기사
하나금융그룹은 6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천지역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열린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마련한 것이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인천지역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기부금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인천지역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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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보조배터리 화재 방지… 탑승객 보관 절차 강화 지면기사
국내 항공사들이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 이후 기내 휴대용 보조 배터리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6일부터 모바일과 키오스크 체크인 단계에서 리튬 배터리 관련 강화 규정에 대한 탑승객의 동의 절차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탑승객은 보조 배터리 등 리튬 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넣지 않고, 몸에 직접 소지해 눈에 보이는 장소에 보관하는 것에 동의해야 탑승 수속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달 28일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의 경우 수하물 선반(오버헤드 빈)에 보관돼 있던 휴대용 보조배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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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스트라이크 막는 국토부, 국내 모든 공항 ‘조류 탐지’ 인력·장비 확대 나선다 지면기사
열화상카메라 최소 1대 이상 보급 정부가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국내 모든 공항에 조류 탐지용 열화상 카메라와 레이더를 도입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1차 원인으로 지목된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공항별로 조류사고 예방 전담 인원을 늘려 ‘상시 2인 이상 근무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토부 조사 결과 무안공항을 포함한 울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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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작년 인천공항 해상-항공 복합운송 ‘역대 최대’ 지면기사
화물 물동량 11만8000t ‘20.4% ↑’ 올해 美·中 관세전쟁에 감소 우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운반된 해상-항공 복합운송(Sea&Air)화물이 개항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의 경우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본격화 하면서 물동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공항 Sea&Air 화물 물동량은 전년(9만8천t) 대비 20.4% 늘어난 11만8천t으로 집계됐다. Sea&Air는 중국과 우리나라를 오가는 한중카페리 선박을 통해 화물을 운송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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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30년 선령 제한… 암초 만난 한중카페리 지면기사
10척 중 5척 2027년까지 기간 도래 중단 장기화될 경우 관광·물류 피해 코로나 여파로 자금력 부족도 한몫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10개 항로 카페리 선박의 절반이 3년 이내에 선령 제한 기간(30년)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카페리는 우리나라와 중국 정부 간 합의에 따라 최장 30년까지만 운항할 수 있다. 4일 한중카페리 업계에 따르면 인천~중국 카페리 10척 가운데 5척은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령제한기간이 도래한다. 인천~톈진 항로 선박은 2020년 2월 선령 제한 기준을 넘어 운항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에서 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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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좌초 위기서 기사회생 지면기사
인천항만公, 증자 기한 6개월 연장 인허가 지연 고려… 사업무산 해소 카마존 “자금조달 긍정, 추가 계획” 인천항에 친환경·최첨단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이 좌초 위기를 넘겼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스마트오토밸리 사업자인 카마존(주)에 자기 자본 증자 기한을 6개월 연장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고 4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와 카마존 간의 계약에 따라 업체 측은 지난해 12월까지 496억원의 자기자본을 증자해야 했다. 카마존은 인허가 절차가 늦어진 만큼, 자기자본 496억원의 증자 기한을 14개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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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때린 중국 추가 관세 10%에… 인천항 ‘출렁’ 지면기사
최대 교역국가 물동량 감소 불가피 글로벌 경기침체·달러 강세 영향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부터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인천항 물동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인천항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물동량이 줄어들 수 있는 데다, 미국 정책에 따라 철재나 자동차 등에도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인천항 주요 화물 물동량이 감소할 수 있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캐나다·멕시코와 중국에 각각 25%,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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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설 연휴’ 인천공항 북적… 단거리 노선 ‘동남아시아’ 인기 지면기사
9일간 총 218만9778명 ‘역대 최대’ 日 오간 승객도 일평균 5만5970명 최장 9일 동안 이어진 설 연휴 영향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명절 여행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1월24일~2월2일) 총 218만9천778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1일 평균 여객은 21만8천978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설 명절 연휴 기간 하루 평균 20만2천85명과 비교해 8.4% 많았다. 단거리 노선인 동남아시아를 여행한 승객이 가장 많은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