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까지 운행 순탄
2024-11-18
-
탄핵소추안 ‘가결 vs 부결’ 어떻게 달라지나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2024-12-05
-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지하철 연결통로 폐쇄 "주변 상권 침체 가속화"
2024-11-11
-
'인천 보물섬 5인방' 숨겨진 매력은 [떠나자, 인천섬으로·(5·끝)]
2024-11-06
-
[비상계엄령 선포] 김동연·오세훈·박형준 계엄반대 뜻 밝혔지만, 유정복 인천시장은 찬·반 입장 없어
2024-12-04
최신기사
-
[총선 TV토론회] 인천 남동갑 맹성규·손범규 후보 'KTX 논현역' 시행여부 이견 지면기사
맹 "다른 역과 7㎞ 차이 비효율적" 손 "가능성 있는 기획 협의 필요"4·10 총선 인천 남동구갑에 출마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손범규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30일 OBS 경인TV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토론회에서 '정책'으로 맞붙었다.두 후보 모두 남동구민들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철도망을 조속히 확충하고, 소래생태습지공원을 국가적 관광자원으로 가꿔가야 한다는 데는 큰 틀에서 이견이 없었다. 다만 논현역에 KTX가 정차하는 공약과 소래습지공원에 '레일바이크'를 설치하는 것 등 '각론'을 두고 팽팽한 토론이 이어졌다.손범규 후보가 먼저 시동을 걸었다. 맹성규 후보가 4년 전 선관위 토론회에서 'KTX 논현역'이 어렵다고 발언한 부분을 손 후보가 문제 삼았다. 손 후보는 "KTX 논현역이 어렵다는 말을 했는데,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느냐"고 했다. 이에 맹 후보는 "4년 전 안 된다고 얘기를 했다"고 말하며 이유를 설명했다. 맹 후보 얘기를 요약하면 현재 논현역은 다리 위에 지은 '고상홈'인데, KTX가 정차하려면 지상에 '저상홈' 대피선로를 만들어야 하고 철로가 길이 200m, 폭 15m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주변 건물을 부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KTX역과 거리가 7㎞ 정도로 가까워 경제성도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맹 후보는 "4년 전에도 답을 드렸는데, 손 후보가 귀담아 듣지 않았다"면서 "억지를 부려서 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손 후보는 "(저상홈·고상홈) 이런 문제가 아니라 하겠다는 의지와 그걸 해낼 수 있는 기획과 추진력이 필요한 것이다. 무조건 안 된다고만 하는 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 76억원으로 할 수 있다는 보도도 있다. 안 되는 이유를 찾을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이유를 전문가와 협의해 찾아야 한다"고 했다. 맹 후보는 "저도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소래습지공원에 '레일바이크'를 설치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두 후보의 생각이 달랐다. 맹 후보는 "소래습지를 국가공원으로 만들고 '관광벨트'로 하는데
-
[총선토론회] 남동구갑 맹성규 vs 손범규, KTX 논현역 실현 가능성 두고 공방
4·10 총선 인천 남동구갑에 출마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손범규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30일 OBS 경인TV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토론회에서 '정책'으로 맞붙었다. 두 후보 모두 남동구민들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철도망을 조속히 확충하고, 소래생태습지공원을 국가적 관광자원으로 가꿔가야 한다는 큰 틀에서 이견이 없었다. 다만 논현역에 KTX가 정차하는 공약과 소래습지공원에 '레일바이크'를 설치하는 것 등 '각론'을 두고 팽팽한 토론이 이어졌다. 손범규 후보가 먼저 시동을 걸었다. 맹성규 후보가 4년 전 선관위 토론회에서 'KTX 논현역'이 어렵다고 발언한 부분을 손 후보가 문제 삼았다. 손 후보는 “KTX 논현역이 어렵다는 말을 했는데,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느냐"고 했다. 이에 맹 후보는 “4년 전 안 된다고 얘기를 했다"고 말하며 이유를 설명했다. 맹 후보 얘기를 요약하면 현재 논현역은 다리 위에 지은 '고상홈'인데, KTX가 정차하려면 지상에 '저상홈' 대피선로를 만들어야 하고 철로가 길이 200m, 폭 15m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주변 건물을 부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KTX역과 거리가 7㎞ 정도로 가까워 경제성도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맹 후보는 “4년 전에도 답을 드렸는데, 손 후보가 귀담아 듣지 않았다"면서 “억지를 부려서 될 문제가 아니다"고 했다. 이에 손 후보는 “(저상홈·고상홈) 이런 문제가 아니라 하겠다는 의지와 그걸 해낼 수 있는 기획과 추진력이 필요한 것이다. 무조건 안 된다고만 하는 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 76억원으로 할 수 있다는 보도도 있다. 안 되는 이유를 찾을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이유를 전문가와 협의해 찾아야 한다"고 했다. 맹 후보는 “저도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소래습지공원에 '레일바이크'를 설치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두 후보의 생각이 달랐다. 맹 후보는 “소래습지를 국가공원으로 만들고 '관광벨트'로 하는데 레일바이크가 꼭 필요치 않다"며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는 (레일바이크를) 선택할 수 없다"고 했다. 손 후보
-
인천 출격 정청래 “이용우 후보, 정권심판 도구로 활용해달라”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인천 청라국제도시를 찾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인천 서구 주민들에게 “이용우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를 정권 심판의 도구로 활용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은 30일 오후 7시께 청라국제도시 수변공원 커낼웨이를 찾아 주민들과 만나며 이용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 수석최고위원은 특히 이용우 후보의 노동전문 변호사 활동 이력을 강조하며 “노동자의 삶에 대해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노동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노동자라는 세 글자는 정말 존귀한 이름"이라며 “이곳 인천 서구에 노동 존중을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이용우가 후보로 왔다. 서구 여러분은 특별한 행운을 얻었다"면서 “이용우의 손을 잡고 노동존중의 시대로 나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일 잘하는 일꾼, 기호 1번 이용우를 기억해 달라. 여러분이 똘똘 뭉쳐 이용우를 국회로 보내달라. 여러분을 믿겠다"고 했다. 이용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23호 영입인재'로 시민단체 직장갑질119 창립멤버이자 법률 스태프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뒤 교사로 일하지 않고 비정규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동차 생산공장 하청기업 비정규 노동자로 취업해 5년 이상 일했다. 이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날 이용우 후보는 “정치 입문 한 달이 조금 넘었다.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로 정치를 시작했다.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이 정치 입문 과정에서 영입 인재들에게 많은 교육을 시켜주었다. 정치적 스승"이라며 “정치적으로, 인간적으로 (정 수석최고위원을) 많이 배우면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서구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청라국제도시는 성장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하다. 청라국제도시라는 이름에 걸맞는 '시즌 2', 2단계 성장을 해야 한다. 서구 해결사 이용우가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검암·경서동 주민을 만나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검암·경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 편익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사업들을 추진해야 할 시점이다. 서
-
한동훈, 인천 계양구 찾아… 계양갑 최원식·계양을 원희룡 지원사격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맞은 첫 주말인 30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이 국민의힘 최원식(계양구갑)·원희룡(계양구을) 후보가 출마한 인천 계양구를 찾아 주말 '집중유세'를 펼쳤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40분께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6번 출구 인근 상가 주차장에 모인 지지자들 앞에서 계양의 승부가 대한민국 전체의 승부라며 계양에 출마한 최원식·원희룡 후보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미리 주차장에 주차된 유세용 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대한민국의 눈이 계양에 집중되어 있다. '계양'의 승부가 대한민국의 승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그런데 이게 승부가 되지 않는다. 범죄자를 정치판에서 치워버리겠다는 사람이 있고 자기 감옥 안가기 위해 당선되겠다는 사람이 있는데, 과연 이게 승부가 되겠느냐"면서 “여러분이 투표장에 나가 찍어주시기만 하면 된다. 국민을 생각하고 찍어 달라"고 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여러분처럼 법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선량한 사람들이 범죄자들에게 지배 받아서 되겠느냐"면서 “여러분이 이겨야 한다. 그리고 이길 수 있다. 국민들께 저희를 지켜달라고 말하지 않고 , 우리가 국민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계양구갑 최원식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심판을 지지자들에게 요구했다. 최 후보는 “이번 총선은 민주주의와 '이재명 전체주의'와의 싸움이다. 계양구 정체(停滯)를 방관하고, 계양 발전을 가로막는 무능하고 부패한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최원식과 원희룡은 준비되어 있다. 바꿀 수 있다. 바꾸겠다. 계양갑·을 전체를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계양구을 원희룡 후보는 상대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정직한 정치'를 강조하며 또 자신의 교통공약인 '수도권 원패스'를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패스'는 서울·인천·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교통정액권이다. 원희룡 후보는 “상대 후보는 절대 죽었다 깨어나도 쓸 수 없는 정치 슬로건이 있는데 바로 '정직'이라는 것이다
-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28일부터… 후보 꼼꼼히 검증해야 정치 바뀐다 지면기사
차량 연설 등 선거일 전날까지 가능유권자들 정책·공약들 살펴볼 기간진영논리로 대의 민주주의 위기감도"그래도 반드시 투표해야" 한목소리 4·10 총선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가 'D-13'일인 오늘(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선거판은 '○○을 심판하자'는 혐오 구호만 넘치며 대립으로 치닫고 있고, 정책·공약은 진영논리에 묻혀 힘을 잃고 있다. 유권자에게는 선택지가 많지 않은 결정하기 힘든 선거여서 투표소로 향하고 싶은 마음이 좀처럼 들지 않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치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유권자 스스로 선거운동기간 후보들을 꼼꼼히 검증해 반드시 투표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8일부터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외국인·미성년자·공무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을 제외하고 누구든지 선거일 전날인 4월 9일까지 법에 저촉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등은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연설도 가능하다.후보자에게는 이 기간이 마음껏 유권자를 향해 지지를 호소할 수 있는 기간이다. 반대로 유권자에게는 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앞으로 우리를 대신해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정책 결정의 대표자를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중요하다.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7일 발표한 담화문에서 "국회의원 선거는 국가 운영의 토대가 되는 법률을 만들고 정부의 정책 집행을 감시하는 동시에 나라의 살림을 심의하고 의결할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유권자는 정당·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확인하고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하지만 유권자에게는 투표할 후보를 따져보고 결정하는 일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국민 모두가 항상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는 없다. 대부분의 시민이 다 각자의 삶이 있고 삶에 충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민들이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나서야 하는 주체는 정당과 후보자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
사회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사업계획안 의결…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등 10개 과제 지면기사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이하 위원회)는 최근 '제9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위원회는 '일상이 평온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이에 어울리는 10개 정책과제를 시행해 자치경찰제 정착과 시민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범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 활성화' '고위험 정신질환자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등 10개다. 어린이·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활동도 지속하는 한편, '2024년도 인천자치경찰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제출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강화, 치안 인프라 확대 등 사업도 실시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계양구갑 최원식, ‘GTX-D, E 예타 면제’ 등 작전역세권 종합계획 수립 공약
국민의힘 최원식 인천 계양구갑 후보가 27일 'GTX-D, E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작전역세권 종합계획 수립' 공약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발표한 GTX-D, E는 계양구를 지나 각각 서울 강남, 경기도 남양주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계양구에 '작전역' '계양역'이 계획돼 있지만 역 위치·명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최원식 후보는 정부가 GTX-D, E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면서 우선협상자 선정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적용하면 노선 개통 시기를 최소 4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최원식 후보는 GTX-D, E 환승역으로 예정된 작전역을 통합환승센터로 변모시키면서 인근 작전시장 현대화, 주거지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연계 개발을 꾀하는 역세권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4·10 총선] 한동훈의 '동료시민' 합류… 국힘 인천시당 선대위, 닻 올렸다 지면기사
총괄선대위원장, 윤상현·배준영 의원연평도 포격전때 주민에 쉼터 제공박운규 前 인스파월드 대표 뒷받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동료시민'으로 꼽은 박운규 전 인스파월드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해 선거를 돕는다. 5선 도전에 나서는 윤상현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인 배준영 국회의원이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거를 이끌고, 심정구·이경재·이윤성·조진형·황우여·안상수 전 국회의원 등 원로 인사가 명예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국민의힘 인천 출마 후보와 함께 유세 현장을 누빈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이 26일 오후 8시 시당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22대 총선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선대위를 출범하며 강조한 슬로건은 '화합과 통합, 다함께 새롭게'다. 눈에 띄는 인사는 박운규 전 인스파월드 대표다. 박 전 대표는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당시 한 달간 연평도 주민들에게 쉴 곳을 제공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월 인천시당 신년인사회 참석차 인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 전 대표를 '동료시민' 사례로 소개했다. 박운규 전 대표는 이번 선거를 돕겠다는 의욕이 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운규 전 대표와 함께 최순자 전 인하대 총장, 홍일표·박상은 전 국회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세해 선거를 뒷받침한다. 인천시당은 공천 과정에서 고배를 마신 총선 예비후보들을 공동선거대책본부 본부장과 부본부장으로 임명하면서 '화합'에도 신경을 썼다. 강창규·김지호·김진용·윤형선 전 당협위원장 등이 본부장을 맡았다.지역 내 지지기반 확충을 위해 현역 광역·기초의원으로 구성된 '조직본부'(본부장·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와 지역발전기획단(단장·김미연 기초의원협의회장)도 출범시켰다. 분야별로 대외협력본부, 여성본부, 청년본부, 홍보본부, 정책본부, 직능본부, 부정선거감시단, 법률자문지원단 등을 구성했다.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이 최종수·허제강 시당 대변인과 함께 대변인단으로 활동한다.윤상현 인
-
인천 일꾼 자질 검증할 'TV토론회' 일정 떴다 지면기사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순차방송지역 따라 중계방송사 확인 필요이번 총선에 나서는 인천지역 14개 선거구에 출마한 각 정당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 표 참조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순차적으로 TV토론회를 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오는 30일 서구갑·을 선거구를 시작으로 31일 남동구갑, 4월 1일 남동구을, 서구병, 2일 계양구갑·을, 3일 동구미추홀구갑·을, 부평구갑·을, 4일 중구강화군옹진군, 연수구 갑·을 순이다.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후보자 선택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회다. 인천지역 14개 선거구를 관할하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선거구에 따라 지상파방송사(OBS경인TV) 또는 종합유선방송(NIB남인천방송, LG헬로비전 북인천방송,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을 통해 각각 중계될 예정이다.방송 당일 후보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해도 재방송을 보거나 모바일과 인터넷(www.debates.go.kr),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선거일까지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인천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역량을 비교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 연수구갑 후보 ‘3대 입법 비전’ 공약 발표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3대 입법 비전'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가 제시한 것은 ▲수도권 경제자유구역 유턴기업 지원 ▲승기천 등 지방 도심하천 국고지원 ▲육아·보육 시차출퇴근제 의무화 등과 관련한 입법이다. 수도권 경제자유구역 유턴기업 지원의 경우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과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개정하면 된다. 또 승기천 등 지방하천 국고지원과 관련해서는 '하천법'을 개정해 지원 근거를 명시해야 하고, 끝으로 육아·보육 시차출퇴근제 의무화는 맞벌이 부부들이 눈치 보지 않고 아이들의 등하교를 할 수 있게 하는 등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실현할 예정이다. 정승연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 지원, 명품 승기천 조성을 위한 고민을 '3대 입법 비전'에 담아냈다"면서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구조개혁 그리고 꼭 필요한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입법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