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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환절기 판막에 무리가는 '하지정맥류 주의보' 지면기사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관 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지정맥류 등 혈관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1일 하지정맥류는 기온에 민감하게 반응해 혈관 수축과 확장이 반복돼 판막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환절기에 더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정맥류는 정맥 속 판막의 손상으로 혈액이 역류하는 질환이다. 서거나 걷는 자세가 하반신 정맥에 압력을 증가시켜 주로 종아리 뒤쪽이나 다리의 안쪽에서 정맥류가 발생하는 것을 하지정맥류라고 한다. 노화, 과체중, 장시간 서있는 자세는 정맥류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심부정맥 혈전증과 관통정맥의 역류로 인해 2차적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초기에는 종아리 부종, 다리 저림, 경련성 통증 등이 생긴다. 특히 정맥 확장으로 파란색 또는 보라색의 정맥이 거미줄 모양으로 나타난다. 악화되면 만성적 하지 통증이나 부종, 피부 내 색소침착, 피부궤양 등의 다른 증상으로 발전한다.정맥류는 초음파로 정맥의 혈류를 검사해 혈관의 정확한 위치와 혈류 방향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또 하지에서 잘 발생하는 심부 정맥 혈전을 찾아 폐색전증을 유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하지정맥류의 치료에는 압박치료, 경화요법, 수술, 레이저 또는 고주파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압박치료는 정맥류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으로, 경화요법이나 수술적 치료 이후에 보조적인 치료로 시행한다. 경화요법은 정맥류에 경화제라는 정맥을 폐쇄시킬 수 있는 주사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마취나 입원 없이 시행되는 효과적인 치료다. 치료 직후 가장 확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수술적 방법을 통해 정맥류를 제거하는 것이다.건협 경기도지부는 "아직 정맥류를 완벽하게 예방하는 법은 없다"며 "꽉 끼는 옷을 피하는 등 일상에서 정맥류 예방을 위한 실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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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저출생 극복 캠페인 지면기사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장성근)는 지난 29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함께 육아'를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수원특례시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참여해 생애주기별 인구교육과 인구변화대응 사업 안내, 대학생과 함께하는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인일보를 비롯한 경기 저출생 극복 사회연대회의 참여기관이 동참했다. 이날 행사부스에는 500여 명의 시민, 청소년 등이 방문해 신생아 배냇저고리·속싸개 체험, 연애와 결혼 등에 대한 인식조사 등에 참여했다.경기도지회 장성근 회장은 "앞으로도 도민 및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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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식 수원문화원장 '취임 100일'… "소외되는 곳 없도록" 수원 문화판도 탈바꿈 포부 지면기사
"문화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소외되는 곳 없이 문화로 하나가 되는 수원을 만들겠습니다."김봉식 제22대 수원문화원장이 오는 3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30여년간 이사, 수석부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수원문화원의 역사에 주요한 역할을 맡아왔음에도 김 원장은 자신은 '문화 전문가'는 아니라며 "다만, 문화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김 원장은 "지난 100일간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낀 것은 여전히 문화계 종사자들의 삶은 팍팍하다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외롭고 힘든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은 결국 문화인데, 아직 그 역할에 상응하는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그간 문화예술인들을 만나면서 느낀 안타까움을 전했다.이어 "문화원장으로 내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문화예술인들이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직 팍팍한 문화·예술 처우 안타까워세대와 지역 넘어선 예술인 통합 계획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서 언급했다. 김 원장은 "수원시에 정말 많은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지역 깊숙이 문화를 확산하는 이들의 역할을 확장하면 최근 문제가 되는 복지 사각 문제도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역할을 보다 다양하게 바라보고 있음을 내비쳤다.아울러 수원을 넘어 인근 화성지역 등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활동도 예고했다. 화성시문화재단과 화성시문화원 등과 교류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아직 구상단계지만, 수원과 같은 정서를 공유하는 인근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행사를 개최하는 등 교류를 넓히고 있다"고 말해 앞으로 수원문화원의 활동에 대해 기대를 모았다.김 원장은 또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호매실동 신청사 이전과 관련해 "서수원지역은 문화, 의료 등에 소외된 지역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수원문화원 호매실시대가 시작되면 수원의 문화판도는 완전히 달려질 것"이라며 "기존 전통예술을 하는 분들과 젊은 예술인들이 수원문화원 안에서 하나가 되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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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원 창립65주년 기념식 성료… 갈고닦은 기량 눈길
수원문화원 창립 65주년 기념 및 제31회 수원사랑큰잔치가 수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성료했다.지난 28일 열린 이번 행사는 1957년 개원 일해 65년간 수원의 지역문화 발굴 및 보존, 향토사 연구를 위해 앞장서온 수원문화원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수원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축제형태로 진행됐다.300여명의 내외빈을 비롯해 수원지역 문화계, 시민들이 참여해 수원문화원의 창립을 축하했다. 수원문화원은 문화유공자를 표창하고 신임이사를 위촉하는 기념식에 이어 색소폰연주와 그림자극, 전통요가, 기타, 한국무용, 민요 등을 선보이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문화원 2·3층에는 생활문화센터 작품과 도자기 , 전통의상, 민화 작품 등이 전시됐으며, 커피반이 커피 나눔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65년간 수원지역 문화를 위해 앞장서 달려왔음에도 아직 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아있다"며 "앞으로도 수원문화원은 지역 문화의 독창성을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시민들을 위한 문화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수원문화원 창립 65주년 행사에서 수원문화원 모듬북반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성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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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展' 개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의정부낙양 하나님의 교회 특설전시장에서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展(부제: 희생·사랑·연민·회한… 아, 어머니!)'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013년 6월 이후 코로나19 유행시기인 2년반을 제외하고 꾸준히 진행된 어머니전은 70번째를 맞았다.전시에는 총 155점의 글과 사진, 소품들이 전시됐으며, 코로나19 이후 개관한 전시부터 새로 추가된 시 2점과 기존 전시에 찬조했던 시인 문병란·김초혜·허형만·박효석 등 기성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 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도 전시됐다. 이 밖에 추억의 소장품들이 입체적으로 조화를 이뤄 어머니의 끝없는 내리사랑을 가슴 가득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관은 ▶A존 '엄마' ▶B존 '그녀' ▶C존 '다시, 엄마' ▶D존 '그래도 괜찮다' ▶E존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소주제로 총 5개의 테마관으로 마련됐다.전시관 외에도 북카페, 사랑의 우편함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주 전시와는 별도로 마련된 부대전시, '페루 특별展'도 눈길을 끈다. 페루에서 열렸던 어머니전의 일부 작품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페루 전통 방식으로 화덕에서 빵을 굽는 어머니, '이크야'라는 페루 직물로 아이를 업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 등 이색적인 페루의 문화가 담긴 작품들을 통해 지구 반대편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엿볼 수 있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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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여성리더 네트워킹 워크숍 개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는 10월 31~11월 1일 양일간 수원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수원 대강당에서 경기도 여성리더 네트워킹,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22년 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앞서 8월 17일 1차를 시작으로, 8월 24일, 9월 7일 당일프로그램 3회를 경기여성의전당 세미나실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4차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성단체 활동가들의 일·생활 불균형으로 인한 피로감 누적을 해소하는 심신회복 및 정신 건강에 대한 힐링 프로그램과 빠르게 도래한 언텍트 시대의 무분별한 미디어 홍수 속에서 여성리더가 성인지적 시각으로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4차 교육은 여성 리더십과 자기관리, 미디어로 보는 성인지 감수성, 여성의 척추 건강, 함께 성장하는 조직 만들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금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간 네트워크가 소원해진 경기도내 여성리더들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지역간 고충을 해결하고 급변하는 사회에서 앞으로 여성단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가정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경기도내 여성 리더들이 이 사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 힘을 얻음으로써 여성단체 대한 소속감과 활동을 지속하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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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유현아 시인 '아름다운 작가' 선정 지면기사
유현아 시인이 후배 작가들이 꼽은 '아름다운 작가'로 선정됐다. 한국작가회의는 유현아 시인을 제21회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자로 발표했다.아름다운작가상은 한국작가회의 젊은작가포럼이 주관하는 상으로, 젊은 작가들이 선배들에게 헌정하는 상이다. 작가회의, 후배가 선배에 헌정시집·미술에세이 등 많은 사랑 유현아 시인은 시집 '아무나 회사원, 그밖에 여러분', '주눅이 사라지는 방법', 미술에세이 '여기에 있었지'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한국작가회의는 또 제7회 '내일의 한국작가상' 수상자로 민구 시인과 양안다 시인을 선정했다.아울러 제21회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에 시부문 조희씨, 동시부문 김현주씨, 동화 부문 장은유씨 등을 선정했다. 평론과 소설 부문에서는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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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주민욱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우수 심사위원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제67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주민욱 교수는 2019년부터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투고된 논문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학술지의 질을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주민욱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임상진료지침위원회 전문위원와 대한근골격종양학회 편집위원회 심사위원 및 교과서편찬위원, 대한척추종양학회 학술위원 등으로 활동을 하며 대·내외적으로 근골격·피부종양 분야의 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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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실험적 현대미술 펼치는 '안산국제아트쇼' 30일까지… 예당 전시관서 1500여점 전시 지면기사
젊은 작가들의 자유롭고 실험적인 작품에서부터 기성 작가들의 깊이 있는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2 제4회 안산국제아트쇼'가 3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열린다.이번 안산국제아트쇼에는 2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1천500여점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참가작가들은 과천·군포·광명·시흥·부천·안양·의왕·양평·김포·화성 등 경기도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에서부터 울산·대구·부산·제주·여주·대전 등 전국, 또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1부가 진행됐으며 25일부터 30일까지 2부 전시가 화랑전시관 1·2·3·4관 전관에서 펼쳐진다. 총 68개 부스 가운데 안산지역작가들이 20개 부스를 마련했으며, 9개 부스는 청년작가공모전에서 선정된 작가에게, 3개 부스는 해외작가특별전으로 운영된다. 전시기간 중 작가 토크쇼(25일·27일·29일 오후 4시)와 자체 경매(27일 오후 2시)는 물론, 체험부스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 관계자는 "단원의 고장 안산을 국제미술도시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특색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예술혼을 태운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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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근대문화유산 탐방·(16)] 한국 서양화 거장의 안식처 '용인 장욱진 가옥' 지면기사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규칙 없이 들어선 용인의 어느 주택가. 예고 없이 나타난 한옥 담장이 시선을 끈다. 담장 바깥으로만 시간이 흘렀는지, 삐죽 고개를 내민 소나무와 그 사이로 한옥이 낯설게 보인다. 전통 담장은 이내 붉은 벽돌의 현대식 담장으로 이어지고, 그 끝에는 최근 지은 건물에 어울릴 법한 회색 철재 출입구가 있다.짧은 걸음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한 듯한 느낌을 주는 이곳이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등록문화재 제404호)인 용인 마북동 장욱진 가옥이다. 한국 1세대 서양화가 장욱진 화백(1917~1990)이 영면에 들어가기 전 다양한 경향의 공존과 종합을 이룬 공간이기도 하다. 장욱진과 닮은 고택장욱진 화백은 서구식 회화기법을 사용하면서도 한국적인 선과 색을 창조해낸 대한민국의 대표적 서양화가다. 그의 취향이 담긴 장욱진 가옥 역시 동양과 서양이 만나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 중 하나다. 2017년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등 여러 드라마 촬영지로도 주목을 받은데 이어, 최근에는 BTS의 리더 RM이 이 곳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그의 외국인 팬까지 찾아오고 있다.한옥 출입구를 대신해 방문객들을 맞는 입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 한옥 관리사다. 장욱진 화백의 가족을 돕고 집안일을 돌보던 관리인들이 묵었던 곳이지만, 지금은 카페로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이 역시 등록문화재인 한옥 안채·바깥채와 같은 시기 지어진 곳이지만, 손님을 맞기 위해 리모델링이 진행되면서 등록문화재로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1884년 지어진 경기도 민가 형태 보존'ㄱ'형 안채 'ㄴ'형 바깥채 붙여 'ㅁ'형태로도시화로 남아있는 몇 안되는 근대 민가장 화백이 손수 구상한 양옥도 함께 보존작품 '자동차 있는 풍경'속 이상향 그려관리사를 지나면 'ㄱ자' 모양의 안채와 'ㄴ자' 모양의 바깥채가 나오는 데, 전형적인 경기도 전통가옥의 형태다. 장 화백은 노년에 병이 생기자, 병원이 있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평생 고집하던 시골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