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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수원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수원시 호매실동 광장부지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 안전기원제'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기원제에는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및 관계기관,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착공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철도 건설현장의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총 연장 9.88km로, 1조1천49억원이 투입된다. 총 5개의 역사(가칭 구운역 포함)가 신설되며, 2029년 개통될 예정이다. 노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과 서울 강남권 간 전철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가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고품질의 철도건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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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병원장,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문종호 병원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1일 부천시 원미경찰서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 경찰청장 감사장 수여식'에서 이뤄졌다. 행사에는 송유철 원미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과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및 순천향대 부천병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병원장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으로서 성폭력·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의료지원, 상담·심리지원 및 기관 연계에 앞장서 피해자 보호 및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아울러 문 병원장은 췌장 및 담도·담낭 질환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다수의 세계 최초 연구를 통해 국제 소화기 의료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여 왔다. 문 병원장이 이끌고 있는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2021년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개소한 통합형 해바라기센터로, 여성가족부, 경기도청, 경기남부경찰청, 순천향대 부천병원 협약으로 운영되고 있다.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심리치료·심리평가, 피해자 동행 지원, 영상 증인신문 지원 등을 통해 폭력 피해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 문 센터장은 “여성,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경찰뿐 아니라 다양한 관계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관계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해 다양한 폭력 피해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권익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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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부천시는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상식이다. 수상자는 정량평가(40%), 심사위원 평가(30%), 내부 전문가 평가(20%), 사용자 평가(10%)를 합산해 선정되며, 사용자 투표가 포함한다는 점에서 체감도 높은 수상으로 평가된다. 시는 현재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당근마켓 등 총 9종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시민과의 소통을 증진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재미있는 접근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 SNS는 부천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해 자칫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정 정책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시 곳곳의 생생한 현장 취재 등 올해 새로 출범한 제1기 시민 SNS서포터즈 활동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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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제13회 국토교통 HRD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국가철도공단은 제13회 국토교통 HRD 콘테스트의 직무교육과정 개발 분야에서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한 G.T.X.(Great Team eXperience) 프로그램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한 이번 콘테스트는 국토교통 교육기관 발전협의회 14개 기관이 시행하는 여러 교육과정 중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경연대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한 G.T.X. 프로그램'은 저연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단 핵심가치를 효과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 강의 방식의 일방향 교육이 아닌 VR체험, Chat GPT활용, 상황극 등 소통·체험형 방식과 단계별 미션을 도입해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교육 실시 후 핵심가치에 대한 이해도 향상(18.2%)이라는 교육의 효과성도 인정받았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의 인재개발 노력에 대해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개발과 인재양성에 변화와 혁신을 거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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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경콘진, ‘초기창업기업 지원 사업’ 46억 투자 유치 성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남부 권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콘텐츠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초기창업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46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초기창업기업 지원 사업'은 콘텐츠·ICT 융합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 2천만원과 기업 성장에 필요한 연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 육성 사업이다. 올해는 총 16개 기업이 선발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10월 현재 총 46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와 TIPS(팁스,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 창업 분야 수상 등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노프렌즈'는 35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노프렌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QR코드나 바코드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10월 부산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에서 디지털 혁신 부문 1위, 지난 8월에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조달청이 주관한 '디데이'에서 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 '밀레니얼웍스'는 6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밀레니얼웍스는 AI로 버추얼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는 애니모먼트 서비스를 개발, 대중에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팁스 등록 운영사인 씨엔티테크(주) 추천으로 11월 팁스 매칭 기업으로 검토되고 있다. '메이즈'는 5억원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메이즈는 실시간 영상 분석을 통한 고객 정보 수집·분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8월에는 팁스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2022년 팁스에 선정돼 2년 동안 지원받은 사운드플랫폼과 2023년부터 현재까지 팁스 보육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코퍼레이션, 한국딥러닝, 하이스트레인저 등 유망한 기업들이 경콘진의 초기창업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콘진은 내달 1일 '초기창업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성과 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여기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은 11월 13일~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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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부천시 스마트 안전·복지시스템 '따뜻·촘촘·똑똑' 3박자 지면기사
복지사각 위기가구 발굴… 부천 이웃들이 '온(溫)전하게 '온스토어' 마을가게서 긴급 생필품 지원'온동네발굴단' 주민 1천명, 안부 전하기'스마트온앱·온콜' 누구나 온라인 제보2024 매니페스토 '공동체 강화' 최우수상"항상 마트로 전화 주문하는 어르신의 목소리가 평소와 달라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스마트온(溫)' 앱(APP)에 등록 후 온(溫)스토어에서 즉시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고 종합복지관 방문 상담과 한방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이는 부천시 오정구 그린마트 온(溫)스토어 담당 사회복지사가 지난 8월 열린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협력 강화 워크숍에서 발표한 사례다. 행정안전부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 최일선 기관인 동 단위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용하는 혁신적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부천시는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2023년부터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행정과 고도화된 인공지능(AI)이 발견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위기가구 주변의 이웃이 발견해 행정 빈틈을 메울 수 있다는 데서 착안한 정책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올해 1월 이뤄진 시 행정 체제 개편(3개 구청, 37개 일반동 전환)과 맞물리며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원미·소사·오정 3개 구의 복지·안전 전담 조직 인력은 동네 가게인 온(溫)스토어와 한국전력공사·우체국 등 관계기관의 전기검침원·집배원으로 구성된 '온(溫)동네 발굴단'이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전문가와 함께 원팀을 이뤄 필요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위기가구 발굴 신고와 처리 과정 공유는 시 온라인 마을 플랫폼 스마트 온(溫) 애플리케이션(APP)을 활용한다. 더불어 네이버 최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HyperCLOBA) 케어콜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온(溫)콜' 서비스도 시작했다.따뜻함과 촘촘함, 똑똑함 3박자를 두루 갖춘 부천시 스마트 안전·복지 시스템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7월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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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학부모 10명 중 9명 “과학고 설립에 긍정적”
부천지역 학부모 10명 중 9명이 과학고 설립에 긍정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지역 내 초·중·고교 학부모 1천559명을 대상으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대비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90.5%가 과학고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높인 관심은 응답자 40%가 긍정적 반응을 보인 초등학교 학부모에게서 나타났다. 아울러 부천시 과학고 설립의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는 '부천시 학령인구 유출 방지 및 지역교육 발전 도모'(36.9%)라고 답한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공계 과학 인재 양성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24.5%), '학생 맞춤 다양한 교육 기회의 제공'(24.1%) 순이었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주변의 학부모 중 자녀 과학고 입학을 위해 타 지역으로 이사가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 속에 '부천의 균형적인 발전과 부천시 아이들을 위해 과학고 설립이 됐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여론조사를 통해 과학고 설립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부천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해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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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의회] 부천시의회 '그린희망 탄소중립 프로젝트' 지면기사
서울 은평구의회와 합동 간담회 비산먼지 저감 방안 논의 진행시민단체와 교류 확대 계획도기후위기 극복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댄 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천시 그린희망 탄소중립 프로젝트'가 활동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2022년 첫 출발한 부천시 그린희망 탄소중립 프로젝트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 중립 실천방안 모색을 목표로 꾸려졌다.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선화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으며 양정숙·구점자·박혜숙·손준기·윤단비 의원 등 여야 의원 6명이 참여하고 있다.김 대표의원은 "연구단체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맞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여러 의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모임"이라고 소개했다.참여 의원들은 기후위기라는 당면과제를 앞에 놓고 우선 추진할 수 있는 단계적 실천방안부터 접근해 가고 있다.부천시 그린희망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첫 행보는 2022년 12월 외부강사 초청강의로 시작됐다. 강의에는 미래가치전략연구원 원장 김윤석 박사가 초청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과 수소 관련 정책을 설명했고 의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무엇보다 이 자리에선 부천형 탄소중립 실천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이후 2년여간 지역사회 및 시민단체와 교류해 온 연구단체는 지난 8월27일 서울 은평구의회 '녹색교통 실현을 위한 탄소제로 연구모임'과 합동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의원 뿐 아니라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여야 대표의원, 부천시 자원봉사센터 사업 관련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탄소중립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해당 간담회에선 김종식 시 건설정책과 자전거문화팀장이 '부천시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 및 자전거 문화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대해, 부천 시민 활동가 임현선 간사가 '부천시 미세먼지 저감 활동 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부천시의 낮은 녹지율로 인해 발생하는 비산먼지에 대한 저감 방안을 논의 테이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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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안전·쾌적하게… 팔걷은 부천시 지면기사
12월부터 '똑버스' 노선 확대 운영 스마트 무인주차시스템 등 도입도 부천시가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김원경 시 교통건설국장은 15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주차가 원활하며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주요 추진 정책은 ▲똑버스 확대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 ▲스마트 무인주차시스템 도입 ▲하우로 확장공사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등을 꼽았다.시는 우선 호평을 받고 있는 '똑버스(똑똑하게 이용하는 버스)'를 오는 12월부터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범박·옥길동 구역 똑버스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늘리고, 7호선 천왕역을 주요 거점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고강본·고강1동 구역 똑버스는 7호선 까치울역까지 이어진다.24시간 전일제로 운영했던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올해부터 야간제로 전환한다. 기존 주차장을 활용해 도심 주차난을 해결하고, 주차장 설치 비용도 절감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노상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무인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사업은 중동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인근, 중동시장 입구 등 95면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이후 평가를 거쳐 로데오거리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우로 도로를 확장하는 등 안전한 보행 친화적 거리도 조성한다. 시는 심곡본동 735번지 일대 하우로 640m 구간의 도로 폭을 기존 6.7~8m에서 9.2~14m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 착공 후 1~2단계를 거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선 견인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월 개인형 이동장치 민원신고 시스템을 도입하고, 부천도시공사와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 견인 업무 추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는 11월10일까지 견인 조치를 시범 운영한 뒤, 11일부터는 관련 제도를 정식 운영하고 견인료와 보관 비용을 업체에 별도로 청구할 예정이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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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똑버스’ 확대 운영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 박차
부천시가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 김원경 부천시 교통건설국장은 15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주차가 원활하며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요 추진 정책은 ▲똑버스 확대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 ▲스마트 무인주차시스템 도입 ▲하우로 확장공사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등을 꼽았다. 시는 우선 호평을 받고 있는 '똑버스(똑똑하게 이용하는 버스)'를 오는 12월부터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4월 2개 구역에서 5대로 운행을 시작한 '똑버스'는 9월 기준 탑승객이 누적 3만3천여명, 일 평균 6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12월부터는 범박·옥길동 구역 똑버스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늘리고, 7호선 천왕역을 주요 거점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고강본·고강1동 구역 똑버스는 7호선 까치울역까지 이어진다. 24시간 전일제로 운영했던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올해부터 야간제로 전환한다. 공영주차장을 새로 만드는 대신 기존 주차장을 활용해 도심 주차난을 해결하고, 주차장 설치 비용도 절감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노상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무인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사업은 중동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인근, 중동시장 입구 등 현재 유인 운영하는 노상공영주차장 구간 일부 95면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이후 평가를 거쳐 로데오거리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우로 도로를 확장하는 등 안전한 보행 친화적 거리도 조성한다. 시는 심곡본동 735번지 일대 하우로 640m 구간의 도로 폭을 기존 6.7m~8m에서 9.2m~14m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 착공 후 1~2단계를 거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로 위 무분별하게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선 견인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월 개인형 이동장치 민원신고 시스템을 도입하고, 부천도시공사와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 견인 업무 추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