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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인베스트 코리아, 외국인 직접투자 활성화 협약 체결
부천시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와 외국인 직접투자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내에 설립된 국가투자유치기관이다.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투자실행·사후관리 등 우리나라 투자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6일 맺은 협약으로 시는 인베스트 코리아의 풍부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경험과 전문성 활용해 ▲공동 홍보활동 전개 ▲투자유치 관련 정보교류 ▲투자유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와 인베스트 코리아는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위한 사절단, 상담회 등을 공동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태형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부천시는 혁신적인 산업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가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유치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창출해 지속가능 자족도시 실현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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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부천고 과학고 전환' 협력 논의 지면기사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부천고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추대위)'와 간담회를 열고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추대위 발족에 따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부천의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를 비롯한 시의회, 교육지원청, 부천고, 정치권이 협력해 과학고 설립을 이뤄낼 것을 요청했다. 2024.7.15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사진/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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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매출 11% 향상' 부천시 선정 강소기업 성장세 뚜렷 지면기사
2021년 지원기업 3년간 분석 결과 14개社 평균 고용창출도 14% 증가인지도 등 도움 기업 97.2% "만족"부천시가 선정해 지원하는 강소기업들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2021년 부천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4개 기업의 인증 기간 3년을 분석한 결과 평균 매출 성장이 11%, 고용 창출이 1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6일 밝혔다.'부천 강소기업'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작지만, 강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시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4년도부터 운영된 사업이다. 현재까지 91개 업체가 부천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시는 부천 강소기업 인증기간인 2021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의 전후 매출, 자본 및 자산, 수출실적, 고용 현황 등 기업의 재무제표 자료를 바탕으로 성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2020년 대비 2023년 부천 강소기업의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연 매출 총액 2천439억원으로 평균 11% 성장 ▲근로자 수 전체 659명에서 751명으로 14% 증가 ▲자산총계 평균 36%, 자본총계 41% 증가 등 전체 14개 사 중 10개 사가 눈에 띄는 실적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이들 기업은 92명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실적이 평균 2.6% 성장해 14개 사 중 10개 사의 수출실적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소기업 설문조사에서도 97.2%가 만족도를 보였다. 해당 기업들은 대내·외 인지도 향상, 자금 운영 투자, 우수 인력 확보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조용익 시장은 "이는 부천 강소기업이 불황을 넘어선 의미 있는 성과 창출을 이룬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들 기업이 부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부천 강소기업 모집은 오는 10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 평가, 현장확인, 피티(PT) 평가를 거쳐 12월에 최종 선정된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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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강소기업 성장세 뚜렷… 매출 성장 11%, 고용창출 14% 향상
부천시가 선정해 지원하는 강소기업들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1년 부천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4개 기업의 인증 기간 3년을 분석한 결과 평균 매출 성장이 11%, 고용 창출이 1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6일 밝혔다. '부천 강소기업'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작지만, 강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시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4년도부터 운영된 사업이다. 현재까지 91개 업체가 부천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부천 강소기업 인증기간인 2021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의 전후 매출, 자본 및 자산, 수출실적, 고용 현황 등 기업의 재무제표 자료를 바탕으로 성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20년 대비 2023년 부천 강소기업의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연 매출 총액 2천439억원으로 평균 11% 성장 ▲근로자 수 전체 659명에서 751명으로 14% 증가 ▲자산총계 평균 36%, 자본총계 41% 증가 등 전체 14개 사 중 10개 사가 눈에 띄는 실적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이들 기업은 92명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실적이 평균 2.6% 성장해 14개 사 중 10개 사의 수출실적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소기업 설문조사에서도 97.2%가 만족도를 보였다. 해당 기업들은 대내·외 인지도 향상, 자금 운영 투자, 우수 인력 확보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는 부천 강소기업이 불황을 넘어선 의미 있는 성과 창출을 이룬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들 기업이 부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천 강소기업 모집은 오는 10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 평가, 현장확인, 피티(PT) 평가를 거쳐 12월에 최종 선정된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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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민사회, 과학고 설립 한 마음 한 뜻 추진
부천시와 시민사회가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시는 지난 15일 주민 스스로 발족시킨 '부천고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부천 과학고 추대위는 지역 내 초·중·고교 학부모와 지역 주민, 정치권과 교육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 주도 협의체다. 과학고 설립을 찬성하는 지역사회의 뜻을 모아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에 힘을 싣고자 지난 3일 발족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 과학고 추대위 발족에 따른 역할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부천의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를 비롯한 시의회, 교육지원청, 부천고, 정치권이 협력해 과학고 설립을 이뤄낼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업도시를 거쳐 문화도시로 탈바꿈한 부천은 앞으로 대장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과학 중점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첨단과학 인프라와 연계한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부천에 과학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부천시는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과학고 설립에 속도를 높여왔다. 특히 현재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운영중인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합리적 방안을 제시해 과학고 설립 예산과 시간 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 부천시의회도 지난 3월 '부천시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사업추진에 힘을 보탰으며, 시민사회의 부천 과학고 추대위 발족으로 그 움직임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시민사회의 열망과 지지를 바탕으로 과학고 설립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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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 졸라매도 적자 허덕… '부천시립노인병원' 문 닫나 지면기사
운영기관, 계약해지 요청 코로나 사태·물가 상승 등 영향법정인력만 보충하며 최소 경영그럼에도 공공의료 성과 최우수의료 질 우려에 "지자체 나서야"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해 온 의료재단이 장기간의 적자운영 끝에 부천시에 계약해지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노년층의 건강을 책임져 온 공공의료기관의 부재가 현실화할 경우 의료서비스의 질적 하락과 대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지자체 차원의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5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혜원의료재단은 오는 12월31일부로 10여 년간 운영해 온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노인전문요양원에 대한 위·수탁 계약 해지를 시에 공식 요청했다.애초 계약기간은 2021년 9월부터 오는 2026년 8월까지 5년이지만 외래 및 입원환자 감소 등으로 적자경영이 장기간 계속된 데 따른 것이다.앞서 혜원의료재단은 2016년 9월부터 부천시 작동에 소재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시립노인전문병원(234병상)을 운영해 왔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순탄했던 병원 경영은 코로나19 사태와 2022년 찾아온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심각한 적자경영 위기에 직면했다.인건비 상승에 따른 운영비용 증가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현 최저임금은 위탁 운영을 시작한 2016년 대비 63.5% 상승했고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의 평균 인건비도 해마다 치솟았다. 이에 재단은 의료수익 증대와 운영비용 절감 등 경영 효율성 증대에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였다. 다른 요양병원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자 중 감염환자 관리를 위한 감염병실을 운영한 데 이어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했다.인력도 법정 필요인력을 보충하는 수준에서 유지했고, 재료구입·청소용역·세탁물처리 등 각종 비용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는 공공의료 성과보고 최우수기관(2022~2023), 경기도 치매안심병원 지정(2024)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졌다.그럼에도 '적자의 늪'을 쉽사리 벗어나지 못했다. 2021년과 2022년 각각 2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적자 규모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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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눈 떠보니 지구대 인근… 음주운전 남성 덜미
술에 취해 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지구대 인근에 시동을 켠 채 차량을 세워뒀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부천시 오정구 내동지구대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시 A씨는 지구대 인근 편도 2차로에서 시동을 켠 채 차량을 세우고, 70m가량 떨어진 길바닥에 앉아 있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구대 경찰관들이 바로 앞에 시동을 켜둔 차량이 오래 멈춰 있어 확인하다가 운전자를 찾았다"며 “음주운전 거리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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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3개 경찰서, ‘공공일자리 지원 협약’ 체결
부천시는 지역 내 3개 경찰서와 긴급구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제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와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공공일자리 제공 및 연계 ▲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범죄예방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은 최근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경제 고통이 커지면서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범죄를 저지르는 '현대판 장발장'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 시와 경찰서 간 협업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시와 오정경찰서는 지역 내에서 발생한 생계형 노인 절도사건을 상호 협력해 시 공공일자리를 연계했고, 그 중 2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기도 했다.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은 “고령층 생계형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복락 부천소사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아우르는 좋은 정책에 적극 공감하며 좋은 취지를 잘 살려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고, 전순홍 부천오정경찰서장은 “부천시와 협업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3개 경찰서와 협업을 통한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촘촘히 다지는 좋은 기회"라면서 “시는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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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체납자 14명 미사용 수표 압류… 채권 2억7천만원 확보
부천시는 지방세 체납자 14명의 미사용 수표 308장에 대한 이득상환 청구권을 압류해 2억7천만원의 채권을 확보하고, 채권 추심의뢰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국내 17개 금융기관에 체납자의 최근 2년간 수표발행 정보와 미사용 수표정보 조회를 의뢰한 후 14개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체납처분을 추진했다. 특히 수표는 점유해야 그에 대한 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금융기관의 의견과 달리 새로운 체납징수 기법으로 체납자의 채권을 확보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시는 최근 대법원 판례에 착안해 수표를 점유할 필요 없이 금융기관과 체납자에게 수표의 이득상환 청구권 압류 통지를 이행했다. 시는 이득상환 청구권에 대한 추심에도 불구하고 조세채권을 만족시키지 못한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의적 체납자 금융 은닉재산에 대한 체납처분뿐 아니라 앞으로도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조세정의를 실현할 것"이라며 “납세자 보호 중심의 징수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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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의 늪 빠진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대책 마련 ‘시급’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해 온 의료재단이 장기간의 적자운영 끝에 부천시에 계약해지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노년층의 건강을 책임져 온 공공의료기관의 부재가 현실화할 경우 의료서비스의 질적 하락과 대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지자체 차원의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5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혜원의료재단은 오는 12월31일부로 10여년 간 운영해 온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노인전문요양원에 대한 위·수탁 계약 해지를 시에 공식 요청했다. 애초 계약기간은 2021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5년이지만 외래 및 입원환자 감소 등으로 적자경영이 장기간 계속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혜원의료재단은 2016년 9월부터 부천시 작동에 소재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시립노인전문병원(234병상)을 운영해 왔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순탄했던 병원 경영은 전국을 휩쓴 코로나19 사태와 2022년 찾아온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심각한 적자경영 위기에 직면했다. 인건비 상승에 따른 운영비용 증가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현 최저임금은 위탁 운영을 시작한 2016년 대비 63.5% 상승했고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의 평균 인건비도 해마다 치솟았다. 이에 재단은 의료수익 증대와 운영비용 절감 등 경영 효율성 증대에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였다. 다른 요양병원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자 중 감염환자 관리를 위한 감염병실을 운영한 데 이어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 '치매안심병원 지정 및 인센티브 시범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했다. 인력도 법정 필요인력을 보충하는 수준에서 유지했고, 재료구입·청소용역·세탁물처리 등 각종 비용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는 공공의료 성과보고 최우수기관(2022~2023), 경기도 치매안심병원 지정(2024)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적자의 늪' 만큼은 쉽사리 벗어나지 못했다. 2021년과 2022년 각각 2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적자 규모가 10억원대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 때문에 지역 정치권에선 운영의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