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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사 특혜 논란 '점입가경' 지면기사
부천시의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대행 업체 선정 평가기준관련 특혜 논란(9월21일자 8면 보도=관리 대행사 선정 '특혜 기준'… 굴포천하수처리장 입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입찰 조건·업체간 컨소시엄 구성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1천127억여 원(연간 225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굴포하수종말처리장의 통합 운영 관리대행사를 선정하기 위한 공개경쟁 입찰을 최근 공고했다.부천시, 2028년까지 1127억 투입컨소시엄 1개사만 입찰 '현실화'업계, 조건 완화·3차 공고 요구1차 공고가 컨소시엄 1개사만 참여해 유찰되자 시는 다음달 1일 접수 마감하는 재공고를 지난 23일 냈다. 시는 2차 공고에서도 1개 컨소시엄만 참가할 경우 수의계약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대해 하수처리시설 관련 업계에서는 입찰 기회가 극소수 업체로 한정되고 특정업체의 단독 입찰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등 입찰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1차 접수에 1개사만 단독 응찰한 것에 대해 업계는 하·폐수처리시설 45만t의 운영실적 조건, 즉 공고 내용 자체가 특정업체만 응찰할 수 있도록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시가 재공고를 내더라도 1차 공고에 응찰한 컨소시엄만 다시 단독 응찰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업계 관계자는 "1천127억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특정 컨소시엄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2차례 단독 응찰을 이유로 수의계약하는 것은 공정성을 위해 도입한 공개입찰 취지에 어긋난다"며 "조건 완화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3차 재공고와 접수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1차 접수에서 단독 응찰한 컨소시엄의 경우 업계에서는 다소 생소한 H업체가 지분율 45%로 대표 주관사를 맡아 4개사 컨소시엄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T사가 40%, B·C업체가 각각 10%와 5%씩의 지분율로 참여한 형태다. 시는 당초 3개사로 운영돼 왔던 컨소시엄 업체를 대표사를 포함한 5개사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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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의회, 행감 앞두고 11월10일까지 '시민 제보 받습니다'
부천시의회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한다.시민 제보 대상은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의 생활 불편 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과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되는 사항, 익명 제보, 근거 없는 비방과 악의적인 루머 등은 접수가 불가능하다.시의회는 접수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행정사무감사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제보는 부천시의회 홈페이지(시민광장>의회에 바란다), 이메일(mathetes@korea.kr) 등으로 하면 된다.최성운 부천시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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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라이온스클럽, 중동 경로행사에 200만원 식사권 기탁
부천라이온스클럽(회장·서기범)이 지난 26일 중동 행복마을자치회 주관의 '경로위안행사' 추진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기탁했다.올해로 창립 54주년을 맞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부천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의 복지 및 생활개선을 위해 구성된 봉사단체다. 다문화가정 김장김치 나눔과 폐지 줍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에 기탁한 200만원 상당의 식사권은 오는 11월2일 중동 행복마을자치회가 주관하는 경로위안행사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식사 대접에 사용될 예정이다.서기범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경로위안행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6일 중동 행복마을자치회 주관의 경로위안행사 추진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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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음식문화개선 초등학생 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부천시는 '2023년 음식문화개선 초등학생 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지난 25일 시작한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뒤 30일~31일까지는 부천시청역사 내 현대백화점 방면 지하통로에서 개최된다.이번 웹툰 공모전은 음식문화 개선을 주제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앞서 시는 지난 7월10일부터 8월31일까지 공모작을 모집하고 참가작품 252개 작품 중 15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대상은 6학년 이서연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을 비롯해 15명의 수상자들에게 각각 상장이 수여됐다.선정된 작품들은 우수작품집으로 제작해 지역 내 초등학교 및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에 배부하고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고, 저염·저당 식단의 중요성을 깨닫는 등 건강한 음식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음식문화개선 초등학생 웹툰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지난 25일부터 부천시청 로비에 전시돼 있다.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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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 '2023 SCH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가 주최하는 '2023 SCH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2023 SCH APEC Medical Device CoE Training)'이 오는 11월7일~8일 현장 실습 및 1일~24일 온라인 교육으로 개최된다.'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은 APEC 규제조화센터가 매년 아시아 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교육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외 연자 및 참가자를 초청해 의료기기 전주기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국제 지침 및 모범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앞서 의료기기연구센터는 2020년 'SCH-AHC APEC 의료기기 전문교육훈련기관 시범교육 운영'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의료기기 공식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로 지정됐으며, 2021년 'SCH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과 'SCH-AHC 의료기기 포럼'을, 2022년 'SCH-AHC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이번 온라인 교육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ebdiagnostics.org/schmc/index.do)를 통해 사전 등록을 진행해야 한다. 사례 연구로 진행되는 현장 실습은 사전에 신청한 APEC 규제기관 담당자에 한해 그랜드하얏트 인천호텔에서 진행된다.이유경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장은 "센터는 의료현장에서 의료기기 임상 근거와 안전, 규제조화에 대한 탁월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2020년부터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참가자들이 각자의 정보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는 2020년 6월 'APEC 규제조화센터 의료기기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다년간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센터'를 운영하며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 관리 보고 시스템' 및 '지역병원 협력 시스템' 등을 구축해 의료기기 사고 예방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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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의·부천문화원 '향토역사·문화예술 활성화' 상호 교류 지면기사
부천상공회의소와 부천문화원은 향토역사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부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을 비롯해 기관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협약에서 부천시의 향토역사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업무를 교류하고, 공동 이익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제 및 문화교류와 산업발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인들의 상호방문을 장려하고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보다 직접적인 사업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나길 바란다"며 "부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하고 양 기관의 이해와 협력이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문화원의 현황과 추진 사업을 설명한 뒤 "협약을 통해 부천 향토역사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상공회의소와 부천문화원이 지난 25일 지역 향토역사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25 /부천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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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 부천 마을버스 위기 '생존 생태계 조성' 급선무 지면기사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다."경영난으로 줄도산 위기를 맞고 있는 부천시 마을버스 업계의 하소연이다. 반 평생을 '시민의 발'로 지역 골목 골목을 누비고 다녔지만, 깊어진 시름만큼 불어난 빚더미에 지금은 밤잠까지 설칠 지경이라고 한다.마을버스 업계의 위기는 '기울어진 생태계'에서 비롯됐다.부천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타 지자체 등 목적지로 이동하는 시민의 경우, 대다수가 마을버스→시내버스, 마을버스→전철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된다. 그러나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전철의 요금은 각각 다르다. 부천시의 마을버스 기본요금(성인·교통카드 기준)이 1천300원인 반면, 경기도 시내버스는 1천450원, 수도권 전철은 1천400원이다.이 가운데 운송업체들은 수도권통합환승할인요금제도에 따라 수익을 배분한다. 비례정산 배분 방식이 적용된다. 말 그대로 요금을 지불한 시민이 이동한 거리만큼 나눠 갖는 구조다. 여기에서 가장 불리한 업체는 마을버스다. 기본요금이 가장 낮아서다.한 시민이 총 이동거리 2㎞를 각각 시내버스로 1㎞, 마을버스로 1㎞를 이동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는 평소대로 요금 1천450원을 지불한다. 요금 체계상 승객의 추가 부담은 없다. 그러나 버스업계에선 기본요금이 더 비싼 시내버스가 마을버스에 비해 많은 이익을 취한다. 마을버스보다 기본요금이 높은 전철도 예외는 아니다. 전철은 지난 7일 150원을 인상한데 이어 내년에도 150원 추가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의 수익 배분에 있어 마을버스와의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은 자명하다.그렇다면 마을버스 요금을 시내버스나 전철만큼 올리면 되는 것 아니냐는 반문을 하게 된다. 마을버스 요금 인상은 지자체의 몫이다. 부천시는 2019년 11월 마을버스 요금을 1천300원으로 인상한 이후 4년간 요금을 동결 중이다. 당시 인근 지역 마을버스 요금은 1천350원으로 인상됐다. 지역 마을버스 업계에 비상이 걸린 게 이때부터다. 다른 지역의 운수업체에 비해 같은 인원을 수송해도 운송수입이 적어 재정난이 닥쳐올 게 뻔해서다. 금융권 대출과 사채 등으로 명맥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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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핼러윈 주간 인파밀집 예상지 사전 안전대책 마련
부천시는 이른바 '핼러윈 주간'을 맞아 지역 내 주요 밀집 예상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는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오는 11월1일까지 이어지는 안전대책 기간에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와 같이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타까운 대규모 인명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에 안전사고를 차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송재환 부시장이 총괄 지휘를 맡아 8개 실무반으로 안전대책반을 꾸리고, 인파 밀집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7일~29일 집중관리에 나선다.안전대책반은 취약시간(22시~익일 2시)대 상황 근무를 한층 보강했으며, 자율방범대의 현장 예찰과 폐쇄회로(CC)TV 집중 관제를 통해 인파가 밀집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핵심 추진사항은 ▲시-경찰-소방 비상합동대응체계 구축 ▲인파밀집 예상지 모니터링 강화 및 취약시간 현장예찰 실시 ▲보행 위험요소 사전 제거 ▲인파밀집 상황 대응요령 및 비상신고 안내·홍보 등이다.특히 홍대, 이태원, 명동과 같은 수도권 주요 인파밀집 장소에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인파밀집상황 안전대처 요령 등을 전광판과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지역 내 대학·중·고교에도 사전에 안내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조용익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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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콘텐츠진흥원, 3년 만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27일 '제5회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한다.경기 마을미디어 축제는 도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한데 모여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다. 2019년 1회 축제 이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 3년간 온라인에서 개최된 축제는 올해 다시 오프라인 공간에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을 맞이한다.이번 축제에서는 경기 마을미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특강, 토크쇼, 마을미디어 사례 발표 등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와 참여형 강의가 운영된다.부천아트벙커 야외광장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롬프트 제작, 디지털 캘리그래피,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물사진 촬영기법 교육 등 다양한 강의가 운영된다. 최신 미디어 장비를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된다.MMH홀에서는 오후 1시 30분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도내 마을미디어 공동체 활동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경기 마을미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콘텐츠와 신인활동팀, 우수활동팀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질 예정이다.마을미디어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www.ggmediafest.com)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온라인에서는 유튜브 '경콘진 채널', '경기 마을미디어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중계한다. 청각장애인 접근권 향상을 위해 수어 및 문자통역도 지원한다.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오랜만에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 만큼 모두가 적극적으로 교류해서 마을미디어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신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충분히 발굴되고 기존 활동가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돼 도내 지역 소통 문화가 확산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경기 마을미디어 축제 홍보 포스터. /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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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방서, 내달 19일까지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부천소방서(서장·신용식)는 가을철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과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산악안전지킴이는 오는 11월19일까지 원미산과 성주산 일대에서 활동한다. 이 기간 ▲등산객 대상 산불조심 홍보·예방 캠페인 ▲산악사고 다발 지역 및 등산로 입구 등 예방순찰 ▲산림지역 쓰레기 수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한다.최근 3년간 산악사고 통계에서는 9월과 10월 가장 높은 사고율(25%)을 보였으며, 주 사고 원인으로는 '길 잃음'과 '실족 추락' 등 안전 부주의가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가을철은 건조하며 낙엽이 많고 습기가 거의 없어 작은 불도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므로 산불에 대한 경계심을 높여야 하는 계절이다.신용식 서장은 "응급 사고 시 산악위치표지판 고유번호를 알아두면 소방서에서 빠른 시간 내 위치확인이 가능하다"며 "산행 전 스트레칭 등 산행 안전수직을 반드시 지켜 가을철 단풍을 즐기는 안전한 산행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소방서가 운영하는 '산악안전지킴이'가 지역 내 등산로에서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천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