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 현리에서 군헬기가 추락해 탑승 군인 2명이 숨졌다. 9일 육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분께 가평 조종면 현리 신하교 인근 조종천변에 육군 15항공단 예하 대대 소속 코브라 헬기(AH-1S)가 비상절차훈련 중 추락했다. 비상절차훈련이란 엔진을 끄지 않고 비정상 상태와 유사한 상황에서 비상 착륙을 하는 비행 훈련이다. 사고 헬기에 탑승해 있던 준위 2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이 사고 헬기가 추락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군당국은 설명했다. 사고로 인한 폭발이나
수원시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1명이 크게 다쳤다.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7분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있는 3층짜리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고시원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1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옥상에 대피한 5명을 포함해 9명을 구조했다. 다른 7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펌프차 등 장비 29대와 인력 65명을 동원해 1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가평군에서 군헬기가 추락해 2명이 크게 다쳤다. 9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분께 가평군 조종면 현리에서 군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2명이 의식 소실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3명을 동원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관련 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이 배치 3년이 되지 않은 기동순찰대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히면서 행정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내부에서 제기된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기동순찰대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배치된 조직으로 지난 2023년 발생한 서현역 흉기난동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당시 경찰은 ‘묻지마 범죄’에 대비할 목적에 기동순찰대를 만들며 내근 인력을 축소해 마련한 인원을 지방경찰청에 배치했다. 하지만 채 3년이 되지 않은 지난해 말, 경찰청은 기동대와 기동순찰대를 대폭 손질해 민생 치안 분야로 인력을 전환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업무 과중에
수원시 내 한 군부대 주변이 주정차들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해결은커녕 더 기승을 부리면서 보안 문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10전투비행단 앞. 군사시설 침입을 막기 위해 설치된 철조망 옆으로 차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평일 낮이지만 주차된 차량만 20여대에 달했고, 모두 부대에서 사용하는 군사용 차량이 아니라 인근 빌라 주민들의 차량이었다. 철조망과 차량 간 거리는 1m가 채 되지 않았다. 주차된 차량 중에서는 승용차뿐만 아니라 대형 승합차, 캠핑카도 있었다. 높이만 2m가 넘을 것으로 보이는 캠핑카는 지붕
남양주시에서 친누나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남양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누나인 3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근처에서 A씨를 체포하고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회수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이전에 심하게 다퉜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남양주시에서 인도인 남성을 살해한 뒤 시신까지 훼손한 혐의(2월6일자 5면 보도)를 받는 외국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강도살인 및 시체손괴 혐의로 40대 외국인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인도 국적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직장 동료에 의해 발견된 B씨는 머리와 목 부위 등에 상처가 있었고, 신체 일부가 그을린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피해자의 주거지를 다녀간 기록 등이 확인
6일 오전 10시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10전투비행단 앞. 군사시설 침입을 막기 위해 설치된 철조망 옆으로 차들이 줄 지어 서 있었다. 평일 낮이지만 주차된 차량만 20여대에 달했고, 모두 부대에서 사용하는 군사용 차량이 아니라 인근 빌라 주민들의 차량이다. 철조망과 차량 간 거리는 약 1m가 채 되지 않았다. 주차된 차량 중에서는 승용차뿐만 아니라 대형 승합차, 캠핑카도 있었다. 높이만 2m가 넘을 것으로 보이는 캠핑카는 지붕 위 올라 서면 비행장 안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컸다. 비행장 곳곳에는 부대에 접근하
현장 노동자 1명이 숨진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공사에서 다단계 하도급(2월5일자 7면 보도)이 이뤄진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업계에선 법 테두리 안에 있는 재하도급이라도 위험 수위는 불법 현장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수원시 팔달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공사에서 사망한 50대 남성 A씨는 재하도급 업체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던 노동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국가철도공단은 HJ중공업에 공사 발주를 맡긴 뒤, 원청인 HJ중공업이 B건설에 통합 정거장 건설 하도급을 줬고, B건설은 차수 전문
남양주 한 주택에서 인도 국적의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외국인 남성에 대해 경찰이 사체손괴 혐의 추가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지난 2일 구속된 40대 피의자 A씨에 대해 사망한 피해자 B씨 시신을 훼손한 혐의(사체손괴) 추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현장에서 발견된 혈흔과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 도주 과정에서 벗은 외투 등에 대한 감정을 의뢰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경찰은 B씨 시신에 대한 국과수 부검을 의뢰해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