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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대표특산물 ‘송산포도 축제’ 7일~8일 궁평항서 개최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오는 7일~8일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송산포도축제는 10회째를 맞아 '백만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을 축제 주제로 선정하고 화성시 전역이 포도축제 분위기로 물들도록 동탄호수공원과 향남로데오거리에서 포도판촉행사도 준비했다. 특히 화성시 청년농부들이 가지각색의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전시홍보관을 꾸며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비롯해 포도 가격만큼 금액을 내고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프로그램,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밞기와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행사장 한편에 있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 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만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청년농부와 함께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도홍보관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도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화성송산포도축제.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용 콜센터(070-7770-8206)도 오픈돼 축제 당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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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 송산포도, 올해 첫 미국 뉴질랜드 수출검역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평택사무소(사무소장 윤경호)는 올해 생산된 화성 송산농협 포도 수출을 위해 수출선과장에서 첫 수출 검역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뉴질랜드와 미국 수출용 포도는 검역본부에 등록된 수출 농가에서 상대국 수입 요건에 맞게 관리·생산되어야 하고, 선과장에서 선별 후 검역관이 상대국에서 우려하는 병해충이 없음을 최종 확인하는 수출검역까지 마쳐야 수출할 수 있다. 앞서 평택사무소는 년초부터 전체 수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상대국 수출요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수출단지 내 벗초파리 등 위험병해충 발생 여부를 조사하는 등 철저하게 재배지 관리를 해왔다. 현재 뉴질랜드와 미국으로 수출하는 송산포도는 2022년 36톤(전국대비 13%), 2023년 51톤(39%)으로 국내 포도 수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에는 48개 농가가 참여하여 캠벨, 거봉, 샤인머스켓 등 91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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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cm로 나뉘는 다락·복층… 오피스텔 수분양자들 "기망" 지면기사
화성 동탄2 '허위과장 광고' 갈등"견본주택 방문 당시 170㎝ 높이"市 "설계에 맞게 시공해 준공처리" 불법 사전분양 의혹에 휩싸인 화성 동탄2신도시 내 오피스텔(8월28일자 8면 보도=동탄2신도시 불법 사전분양 의혹… 화성시는 뒷짐만)이 이번엔 '다락'을 '복층 투룸'으로 칭해 소비자들을 기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오피스텔 수분양자들은 다락을 복층이라고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며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시행사를 지난 8월 초에 고발했다.1일 화성시와 일부 오피스텔 수분양자들에 따르면 A시행사는 2021년 12월30일자로 동탄2신도시 지역에 동탄역 CH 리베로 오피스텔 96실에 대한 건축물 분양신고필증을 교부 받기 전에 모델하우스 주변에서 홍보책자 등을 통해 복층(독립생활이 가능한 공간)을 강조하며 분양에 나섰다.건물외벽 현수막에는 복층 투룸을 어필했고 홍보 책자·동영상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함을 보여주며 복층공간에 벽걸이 티브이, 소파 탁자 등을 배치해 '큰방은 침실로 충분히 가능하고 벽쪽엔 옷장이, 작은방은 드레스룸이나 장난감 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독립공간을 강조했다.이 같은 복층 홍보를 믿은 수분양자들은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실제 복층의 높이를 확인해 보니 서서 생활이 가능한 높이(대략 170㎝정도)였다"면서 "단, 복층 층고 확장공사를 해야지 이 정도 높이가 나온다. 복층 공사비 1천만원은 별도 계약이고 분양 받을 때 복층 공사비를 내야 모델하우스처럼 나온다. 오피스텔 계약서 작성할 때 동일 장소에서 복층공사 계약서도 써야한다고 해서 K사와 별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행사측의 복층 광고 및 홍보가 오피스텔 분양의 결정적인 요소였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지난 5월 오피스텔 준공을 앞두고 사전점검 현장을 찾은 수분양자들은 "모델하우스에서 본 복층이 아니었다. 복층 높이는 허리를 완전히 숙여야 들어갈 수 있는 150㎝이하였다"며 "구조적으로 허리를 구부리고 기어 들어가서 목을 구부려야 할 정도의 다락일 수밖에 없는데도 허위광고로 소비자들을 기망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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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오피스텔 사전분양 의혹 이어 ‘복층’ 허위과장광고 논란
불법 사전분양 의혹(8월28일자 8면)에 휩싸인 화성 동탄2신도시 내 오피스텔이 이번엔 '다락'을 '복층 투룸'으로 칭해 소비자들을 기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피스텔 수분양자들은 다락을 복층이라고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며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시행사를 이달 초에 고발했다. 30일 화성시와 일부 오피스텔 수분양자들에 따르면 A시행사는 2021년 12월30일자로 동탄2신도시 지역에 동탄역 CH 리베로 오피스텔 96실에 대한 건축물 분양신고필증을 교부 받기 전에 모델하우스 주변에서 홍보책자 등을 통해 복층(독립생활이 가능한 공간)을 강조하며 분양에 나섰다. 건물외벽 현수막에는 복층 투룸을 어필했고 홍보 책자·동영상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함을 보여주며 복층공간에 벽걸이 티비, 소파 탁자 등을 배치해 '큰방은 침실로 충분히 가능하고 벽쪽엔 옷장이, 작은방은 드레스룸이나 장난감 방으로 사용할수 있다'고 독립공간을 강조했다. 이같은 복층 홍보를 믿은 수분양자들은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실제 복층의 높이를 확인해 보니 서서 생활이 가능한 높이(대략 170㎝정도)였다"면서 “ 단, 복층 층고 확장공사를 해야지 이 정도 높이가 나온다. 복층 공사비 1천만원은 별도 계약이고 분양 받을때 복층비 공사비를 내야 모델하우스처럼 나온다. 오피스텔 계약서 작성할때 동일 장소에서 복층공사 계약서도 써야한다고 해서 K사와 별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행사측의 복층 광고 및 홍보가 오피스텔 분양의 결정적인 요소였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지난 5월 오피스텔 준공을 앞두고 사전점검 현장을 찾은 수분양자들은 “모델하우스에서 본 복층이 아니었다. 복층 높이는 허리를 완전히 숙여야지 들어갈수 있는 150㎝이하였다"며 “구조적으로 허리를 구부리고 기어 들어가서 목을 구부려야 할 정도의 다락일 수밖에 없는데도 허위광고로 소비자들을 기망했다"고 주장했다. 현행 건축법상 다락과 복층의 층고 차이는 150㎝가 기준이다. 이하이면 다락이고 이상이면 복층이다. 이에 대해 시행사측은 “모델하우스에 준해서 복층이 설치됐다"면서 “기망한 것이 전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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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국악인 남상일 국악과 특임교수로 임명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는 국악의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해 온 국악인 남상일을 국악과 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상일 특임교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판소리 전공 학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창극단 단원, 서남대학교 국악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남 교수는 2013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전통예술 부분 수상, 2012년 KBS 국악 대상 판소리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공연과 방송 활동을 통해 현대적 감각을 더한 전통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며 국악의 대중화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은 학장(수원대 음악테크놀로지대학)은 “남상일 특임교수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은 학생들의 전통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미래 음악 문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고, 박혜진 학과장(수원대 국악과)은 “남상일 특임교수의 폭넓은 예술적 배경과 리더십은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예술적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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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하나된 동탄 1·2신도시…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연결 주간선도로 개통 지면기사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동서로 단절됐던 화성 동탄 1·2신도시가 하나가 됐다. 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가 29일 오후 3시 전면 개통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 이준석·전용기 국회의원, 김태형 경기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주간선도로 개통으로 동탄신도시 동서간 연결도로가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8.29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사진/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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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발안농협, ‘1조원 달성 기념’ 쌀 소비촉진 행사 개최
화성발안농업협동조합(조합장·김상중)은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자산 1조원 달성기념, 명사 특강 및 쌀 소비촉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안농협의 성장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축하하고, 쌀 소비 확대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발안농협의 자산 1조원 돌파 기념 명사초청 특강에는 아나운서 이금희씨가 참석해 '소통과 공감, 한마디 말로 우리는'의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상중 발안농협 조합장은 “자산 1조원 달성은 변함없는 신뢰와 믿음을 주신 조합원님과 이용고객님 덕분이며, 도시와 농촌의 도농복합 조합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다"며 “쌀 소비촉진 행사와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발안농협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농업과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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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동탄지하화 상부 ‘동서연결 주간선도로’ 전면 개통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일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소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 이준석·전용기 국회의원, 김태형 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결도로 개통에 앞서 지난 3월에는 단절된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L=1.2㎞) 공사가 완료됐고 지난달에는 동탄신도시 내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상부를 공원화하는 공사가 착수된 바 있다. 이후 기존고속도로 철거, 토공사 등을 거쳐 지하화구간의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곳이 완공됐다. 시는 이번 주간선도로 개통으로 동탄신도시 동서간 연결도로가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가 다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연결 도로는 단순한 교통망 개선이 아닌 동탄1, 동탄2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연결 6개도로 개설과 함께 지난달 착공한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을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도심공원으로 조성 교류와 소통의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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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전곡·제부항 국가어항 지정, 서해안시대 해양레저 거점 자리매김
화성시가 서해안시대 해양레저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수산업 기반시설의 기능과 안전성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어촌 경제 중심지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제부항을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신규지정했기 때문이다. 화성시 궁평항이 2008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16년 만이다. 전곡항과 제부항은 우리나라 최대 해양레저관광 자원과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는 지방어항이다. 이 두 항은 마리나 시설이 있어 다기능 복합어항으로 해양 신산업분야를 육성하고 선도하며 지속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전곡항은 해양레저, 축제 메카로 다양한 해양레저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 전곡항에서 열린 전국 바다의 날 기념행사와 화성 뱃놀이 축제에 24만여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또 전곡항은 재적어선 56척, 어가 60호, 어업인구 92명으로 수산업 종사자도 많고 광역 교통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장점이 있어 해마다 어선 이용 빈도와 어선 수도 늘어나고 있다. 제부항은 모세의 기적 바닷길과 노을이 아름다워 해마다 26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해안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제부항은 레저선박 300척이 계류 가능한 제부마리나 시설이 인접해 있다. 제부항은 1996년 전곡항과 지방어항으로 지정고시됐다. 1997년 어항구역 확장, 변경된 이후 2021년 제부마리나 준공으로 현재 300척 규모의 마리나가 조성돼 있지만 전곡항과 마찬가지로 어항시설 기능이 협소한 실정이다. 시는 전곡항과 제부항의 협소한 어항구역에 정박(마리나) 시설과 어항시설의 공존으로 발생하는 어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어항구역의 배후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전곡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으로 마침내 국가어항 선정을 이끌어 냈다. 시는 전곡항·제부항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으로 향후 7년간 98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앞으로 전곡항과 제부항을 어민들의 삶의 공간으로 방문객을 위한 쉼의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항로준설 ▲매립을 통한 어항배후부지 확보 ▲방파제 연장 및 부잔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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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불법 사전분양 의혹… 화성시는 뒷짐만 지면기사
오피스텔 일부 계약자들 소송 제기 市 "당사자간에 민사적 해결 사항" 화성 동탄2신도시 한 오피스텔이 분양승인과 공개모집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무시하고 객실 호수까지 지정된 불법 사전분양을 진행했다는 의혹이 법정다툼으로 비화되고 있다. 이 같은 행위를 관리·감독해야 할 화성시는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라며 뒷짐만 지고 있어 논란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27일 시 등에 따르면 시행사 A개발은 2021년 12월30일자로 동탄2신도시에 동탄역 CH리베로 오피스텔 96실에 대한 건축물 분양신고필증을 교부받았다.그러나 일부 수분양자들은 시행사측이 이보다 앞서 같은해 12월부터 홍보대행사를 앞세워 과대 과장 내용을 담은 복층 홍보를 통해 일부 호실을 사전분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B씨의 경우 2021년 12월12일 시행사측 상담사로부터 총분양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입금하라는 연락을 받고 코리아신탁에 이체했으나 불법 사전분양인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계약금 납부 후 다음해인 2022년 1월12일 계약서 작성 시 이체계좌가 계약금 이체 당시 코리아신탁 계좌하고 다른 것으로 확인된 것도 사전분양의 증거라는 주장이다.현행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시행사는 허가권자에게 분양신고를 하고 분양신고의 수리사실을 통보받은 후 분양광고, 공개모집, 청약, 공개선정, 분양계약 등을 진행하도록 세분화돼 있다. 분양신고를 하지 않거나 거짓, 그 밖에 부정한 방법으로 분양신고를 하고 건축물을 사전 분양한 행위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대해 시행사 관계자는 "올해 입주 시기(6~8월)를 앞두고 잔금납부 시점에 일부 계약자들이 소송을 제기했다"며 "본인들이 계약한 것이며 소송 중이라 민감한 사항"이라고 밝혔다.시는 "사전예약 절차에 대한 부분은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지 않은 사항"이라며 "당사자간에 민사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사료된다"고 사전분양 해당 여부에 대한 평가를 외면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