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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취약계층 지원 '호평' 지면기사
시흥시, 신천연합병원에 설치 운영초고령사회·1인 가구 등 돌봄 강화시흥시가 지난 7월1일부터 방문형 의료·복지 통합서비스인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를 신천연합병원에 설치해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돌봄의료팀이 서비스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진찰과 처방, 활력징후 측정, 각종 검사, 영양교육·상담, 생활 습관 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사회복지 서비스와의 연계도 이뤄진다.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장기요양등급자, 외상환자, 중증장애인, 거동 불편 노인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신천연합병원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방문 진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형정 시 보건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 사업은 초고령사회와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돌봄 의료 모델의 시작"이라며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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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미래기술학교' 개강 지면기사
시흥시가 미래기술학교를 개강해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지난 19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교육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건호 시 일자리총괄과장의 축사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960시간에 걸친 교육 과정이 시작됐다.특히 개강식에는 취업 연계 협약을 맺은 대주전자재료(주) 관계자가 참석해 회사소개와 함께 이차전지 신소재 분야의 성장과 미래 기술 인력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교육 참여자들의 구직 의욕을 높였다.이번 교육 과정은 이차전지 신소재 전문인력 양성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전문 교육 과정 외에도 직무연수, 취업 상담, 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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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외모평가·의사결정 배제 "괴롭다" 지면기사
시흥시, 설문조사… '심각' 39%응답자중 28.8% 피해경험 호소소통 부재로 인한 인식 차 원인 시흥시 공무원 39%가 '조직내 괴롭힘 정도'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4월22~26일 5일간 전체 공직자 2천2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내 괴롭힘 설문조사에서 424명(18.4%)의 응답자 중 39%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전체적으로는 매우심각 13%, 약간 심각 26%, 보통 24%, 별로 안 심각 21%, 전혀 안 심각 11%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응답자 중 28.8%가 직접 피해 경험을 호소했으며 괴롭힘 주체로는 팀장급 15.1%, 과장급 이상 7.5%, 상급직원 4%, 하급직원 1.2%, 동급직원 1%, 해당없음 71.3%로 조사됐다.피해유형은 ▲다른 직원 앞에서 과도하게 질책(52.5%) ▲업무지시 과정의 위압감 또는 욕설(49.2%) ▲타당하지 않은 업무 과다·과소 부여(34.4%) ▲불필요한 회식, 야외활동 참여요구(32.8%) 등 다양했다.갑질발생 위험 진단점수는 12.17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평가 기준은 30점 이상 '매우 높음', 21~29점 '높음', 11~20점 '보통', 10점이하 '낮음'이다.괴롭힘 행위에 대한 인식 차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업무 관련 정보나 의사결정과정에 배제, 무시된 경우 '괴롭힘 행위다'라고 보는 의견은 57.65%인 반면 '아니다'라는 응답자는 42.2%였다. 또 합리적인 이유 없이 한두 차례 개인 심부름 등을 지시한 경우 '괴롭힘이 아니다'라는 응답자가 57.5%, '괴롭힘이다'라는 응답자는 42.5%였다.외모, 신체, 의상, 나이 등을 평가하는 행위는 55.9%가 '괴롭힘이다'라고 답했고 불필요한 회식, 야외활동 참여요구는 59.4%가 '괴롭힘이 아니다'라고 응답했다. 쟁점 이슈로는 논의 없이 결정되는 상급자의 업무 재분장의 경우 53.5%가 '괴롭힘이 아니다'와 46.5%가 '괴롭힘이다'라는 입장과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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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 서비스 더욱 강화해 나간다
시흥시가 지난 7월1일부터 방문형 의료·복지 통합서비스인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를 신천연합병원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돌봄의료팀이 서비스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진찰, 처방, 활력징후 측정, 각종 검사, 영양교육·상담, 생활 습관 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 서비스와의 연계도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장기요양등급자, 외상환자, 중증장애인, 거동 불편 노인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신천연합병원 의료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방문 진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형정 시 보건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 사업은 초고령사회와 1인 세대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돌봄 의료 모델의 시작"이라며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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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미래기술학교 개강… 신산업 분야 청년 전문인력 양성 ‘첫걸음’
시흥시가 미래기술학교를 개강해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9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교육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의 축사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960시간에 걸친 교육 과정이 시작됐다. 특히, 개강식에는 취업 연계 협약을 맺은 대주전자재료(주) 관계자가 참석해 회사소개와 함께 이차전지 신소재 분야의 성장과 미래 기술 인력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교육 참여자들의 구직 의욕을 높였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차전지 신소재 전문인력 양성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7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12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취업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전문 교육 과정 외에도 직무연수, 취업 상담, 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박건호 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 기술 분야의 기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신산업 분야로 진입할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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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교육도시로(路) 진학박람회 성료 지면기사
시흥시가 추진한 교육도시로 진학박람회가 학부모와 고등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시는 최근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4년 시흥 교육도시로(路) 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삼 부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김진영 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과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 학생들의 지역 특성에 맞춘 수시 입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대 1 맞춤형 진학 상담과 학부모 특강이 진행됐으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포함해 시에서 진학 비율이 높은 4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대학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맞춤형 진학상담 부스에서는 24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세부 상담을 받았다. 오랜 진학 상담과 사례 경험을 지닌 경기도 진학 리더 교사들도 참여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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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 후반기 의장 인터뷰]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개원 늦어 의사일정에 속도감 질책만이 아닌 대안 제시할 것 지방재정 효율성 높이는데 집중용역 관행 없애 '의원 협의' 정착정책지원관·연구단체지원비 개선 탄소중립 조례 준비 등 '솔선수범'"출근하자마자 밀려드는 일처리 때문에 커피 한 잔을 저녁 퇴근 때까지도 다 못마시고 나올 정도여서 의장의 책임감과 중압감을 절감하고 있습니다."경기도내 31개 기초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중 지난 2일 29번째로 당선이 확정된 재선의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할 일 하는 의회'와 '질책과 비판만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이끌어가겠다는 취임 일성을 강조했다.오 의장은 "전반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으로 4개 상임위원장 배분이 3대 1로 큰 이견없이 운영돼오다 민주당 박춘호 의원의 탈당으로 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 등 여야 동수로 바뀌면서 후반기 원 구성이 한 달 이상 지체된 것에 시흥시민들에게 송구하고 사죄드린다"고 말했다.그는 "결국 다수당인 민주당이 3개, 국민의힘이 1개 상임위원장 배분에 합의하면서 파국사태가 끝났으나 여진을 속히 해소하고 원팀 의회구성에 매진하겠다"고 부연했다. 또 후반기 개원이 늦어진 만큼 속도감 있는 의회 의사일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우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예정된 임시회에서 추경안과 지방채 발행안 등 핵심 쟁점을 발빠르게 정리해 올 하반기 예정된 각종 사업들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 과정에서 예산절감 방안과 대안제시를 통해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오 의장은 "가정살림을 하듯이 모든 지출요인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해보는 집행부서 공무원들의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접 기획하고 창안할 수 있는 것도 습관적으로 용역을 주는 관행을 없애는 기본틀을 동료의원들과 치밀한 협의를 거쳐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역설했다.오 의장은 전반기때 도입돼 운영중인 정책지원관 운영 방안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현행 정책지원관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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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교육도시로 진학 박람회’ 성료… 미래 진로 준비 ‘활짝’
시흥시가 추진한 교육도시로 진학박람회가 학부모와 고등학생 등 2천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시는 지난 17일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4년 시흥 교육도시로(路) 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삼 부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김진영 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과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입 수시 진학률이 80%인 상황에서 시흥시 학생들의 지역 특성에 맞춘 수시 입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대1 맞춤형 진학 상담과 학부모 특강이 진행됐으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인기 대학을 포함해 시흥시에서 진학 비율이 높은 4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대학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맞춤형 진학상담 부스에서는 24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일반, 예체능, 특성화, 다문화 분야로 나눠 세부 상담을 받았다. 오랜 진학 상담과 사례 경험을 지닌 경기도 진학 리더 교사들도 참여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19명의 서울대 학부생은 스누로 부스에서 경제, 보건 환경, 사회과학, 생활과학, 예체능, 공학계열 등 다양한 계열별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시흥교육방송 더센(THE SEN), 인재양성재단 부스에서 진행한 홍보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시흥시 도시 이미지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시흥시민 3명 중 1명이 교육도시 필요조건으로 '진로교육'을 꼽을 만큼 진로 진학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현재 아이의 수시 입시를 준비하고 있어서 진학 정보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대학교 입학사정관의 컨설팅까지 받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2일에는 다양한 미래 진로직업 체험의 장으로 진로 직업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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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해양 축제와 연계한 ‘시화호 선상 투어’ 개최
시흥시가 시화호 방조제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거북섬 해양 축제와 연계한 시화호 선상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다채로운 해양환경 프로그램과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상 투어는 지역 대표 축제인 거북섬 해양축제와 연계해 오는 24일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300명의 참가자가 거북섬 마리나에서 보트와 요트를 타고 거북섬 시화호 일대를 관광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사전 신청(50%)과 현장 신청(50%)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메뉴(https://www.siheung.go.kr/reservation/main.do)에서 19일 오후 1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현장 신청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총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임병택 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떠오르는 해양레저 중심지인 거북섬 시화호에서 많은 이들이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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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협의·민주주의 사라져"… 이봉관 시흥시의원, 국힘 탈당 지면기사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이 의원은 지난 14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반기 의회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당 의원 간 협의와 민주주의가 사라져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전반기 원 구성에서 협의와 다르게 부의장과 도시환경위원장 모두 '갑' 지구에서 가져갔음에도 양보하며 원내대표로 전반기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에도 전반기 의회가 종료되자마자 원내대표를 교체하는 등 '을' 지구 의원들을 무시하는 행위가 이어졌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시의회의 국민의힘은 갑 지구 의원 5명, 을 지구 의원 2명으로 갑 지구 의원들이 독식할 수밖에 없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이 의원은 "백의종군의 마음으로 후반기 의회에서 당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의원이 되고자 한다. 양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이봉관 시의원. /시흥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