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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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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한전, 배곧주민들 반발속에 송전선로 건설 협약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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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민이 제안하고 가치 키우는 정책디자인 경진대회'
시흥시가 '시민이 제안하고 가치(같이) 키우는 정책디자인 경진대회'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정책디자인 경진대회'는 시민 제안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책 실현율 제고를 위해 실시한 새로운 공모전 모델로,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면 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고, 선정된 정책안을 실제 시정 활동에 반영하는 전국 최초 민관협업 학습모임형 공모전이다.이번 경진대회의 주제는 '호수 탄생 30년, 시화호의 내일을 묻다'로 지난 27일 진행됐다. 내년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아 시화호·거북섬 활성화 시책 개발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지난 8월 공개모집 결과, 총 32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경진대회에 진출할 시민 제안 6건을 선정한 뒤 파트너 공무원 6팀을 선발했다. 시민과 파트너 공무원 6팀(총 18명)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총 60일간 20시간 이상의 학습모임, 워크숍 등 정책 숙성 과정을 함께하며 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시화호·거북섬의 미래 청사진이 발표되는 경연의 장으로 참여자 6팀의 신나는 발표와 관객의 큰 호응으로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됐다.심사 결과는 ▲'최우수' 제안으로 '2024 시화호ㆍ거북섬 철인3종 경기대회' 제안이 ▲'우수' 제안으로 '시화호 통합플랫폼 구축' 제안이 선정됐다. 이어 '장려' 제안으로는 '2024 국제청소년 해양환경포럼' ▲'아이와 재밌는 걷기 여행 마을 시화호' ▲'찾아보시흥-해로토로와 함께하는 증강현실(AR) 투어' ▲'거북섬에서 내 인생 사진 만들자' 제안 등이 선정됐다. 이로써 참여자 6팀은 시장상과 시상금 총 1천200만원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최우수·우수에 선정된 제안을 내년에 시책화하는 데 힘쓸 것을 약속했다.최우수상 수상팀은 "정책 집행자인 공무원과 함께 고민을 지속하며 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깊어질 수 있었다. 나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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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월곶종합어시장 화재 현장 방문
시흥시의회가 27일 월곶종합어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전체 의원은 지난 25일 화재가 발생한 월곶종합어시장을 찾아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관계 부서로부터 피해 현황과 수습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더불어 피해 현장과 주변 상가 등을 세심히 살펴보며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월곶종합어시장 다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층짜리 건물 내 17개 점포가 모두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일 임병택 시장과 송미희 의장이 즉시 현장 방문해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의회 차원에서 피해 지원과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의원들은 피해시설인 다동을 살핀 후 어시장 내 다른 점포들을 살펴보며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또한 관계 부서에 피해 상인들의 생계유지 지원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하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해줄 것을 주문했다.송미희 시의장은 "재난안전 예방책과 시설 및 기준 개선을 추진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에 피해시설 복구 등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의회가 27일 월곶종합어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2023.11.27 /시흥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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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3년 시흥순환가게(re100) 성과 공유회'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시흥그린센터에서 '2023년 시흥순환가게(re100)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자원순환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사업인 시흥순환가게(re100) 활동에 대한 권역별 거점기관인 '맞손스스로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댓골마을학교', '시흥에코센터'와 공동으로 개최됐다.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흥시 자원의 선순환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시흥순환가게(re100)는 지난 2021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시작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유가보상사업으로, 재활용품의 수거율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장려해 시흥시민의 자원순환인식과 실천이 변화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은 자원순환사회로 가는 첫걸음이자 중요한 열쇠"라며 "현재보다 더 높은 수준의 사회적 책임과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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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시군 종합평가 2년 연속 경기도 '1위' 달성
시흥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의 쾌거를 재차 달성하고,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그룹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시는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ㆍ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시·군의 행정서비스를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지난 1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부문의 '도정 주요 시책지표 40개'와 '정부 주요 시책지표 61개', 총 101개 지표를 평가해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역대 최고점수를 경신하는 성과를 얻었다. 2022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평가항목(89개) 모두 S등급을 받아 역대 최고점수인 100.45점(가점 포함)을 받았던 시흥시는 올해 평가에서도 101개 평가항목 모두 S등급을 달성해 101.85점을 획득했다. 시흥시는 이번 성과로 '경기도 내 1위'로 역대 최고점수를 2년 연속 경신한 최초의 도시로 영예를 안았다.앞서 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2그룹(10개 시군) 8위, 7위에 그치며 아쉬운 성과를 냈지만, 행정서비스 능력을 개선하며 꾸준히 행정 역량을 향상하는 데 집중했다. 이후 2020년도부터 3위, 2021~2023년 3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면서 시는 대내외로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임병택 시장은 "역대 최고점수로 경기도 2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주는 시흥시를 완성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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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대 '2023 지식재산권 공유와 나눔' 전시회 개최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23일 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2023 지식재산권 '공유와 나눔'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오늘날 대학의 사회적 책무인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동반성장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경기과기대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우수한 지식재산권 작품들을 지역과 함께 공유하고 개발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학생들이 출품한 ▲IoT(사물인터넷) 기반 산업현장 미세 유증기의 악취 제거 및 제연시스템(산업부장관상·생명화학공학과) ▲자동차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매연/NOX 통합 측정기(특허청장상·미래전기자동차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친화공원(시흥시장상·사회복지학과) 등을 비롯해 총 30개의 작품과 특별 전시로 한승구 미디어디자인과 교수, 고원상 웹툰일러스트학과 교수 등 5개의 작품이 전시됐다.또 특별 프로그램으로 '경기불황 시대 취업-창업은 어떻게 준비 하나'라는 주제로 이재성 자율주행 스타트업 새솔테크 수석 고문(전 엔씨소프트 전무)의 특별강연과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허남용 경기과기대 총장은 "2023 경기과기대 지식재산권 '공유와 나눔'전시회는 지역·기업·창업 연계 프로젝트 수행 결과인 우수작품에 대한 특허출원 등 지식재산권 등록을 지원해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기반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과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대학과 시의 지속적인 협업 체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2023 지식재산권 '공유와 나눔' 전시회를 23일 개최했다./경기과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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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건설근로자공제회 주니어보드와 '업무교류회' 진행
시흥도시공사(사장·정동선)가 지난 23일 건설근로자공제회 주니어보드와 함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두 번째 업무교류회를 가졌다.주니어보드는 조직 내 젊은 연령층의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회의기구로, 양 기관의 주니어보드(공사 곰즈(Go!MZ), 공제회 영브릿지(YB))는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이날 업무교류회에는 양 기관 주니어보드 의장을 포함해 MZ세대 직원 15명이 참석해 ▲주니어보드 활동 우수사례 공유 ▲조직문화 설문조사 비교분석 및 제언 ▲2024년 양사 업무교류 계획 등을 논의했다.공사 주니어보드 직원 대표(의장)는 "기관별로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다는 결과가 도출된 것이 흥미롭다"며 "상호 간 제언을 통해 공사의 조직문화 발전방향을 정립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정동선 사장은 "주니어보드가 기관 간 업무협력을 통해 사내문화와 소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도시공사가 건설근로자공제회 주니어보드와 함께 지난 23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두 번째 업무교류회를 개최했다. /시흥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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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월곶공동체 '해양수산 진흥분야 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선정
시흥시는 월곶공동체가 지난 2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최 제16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2023년 해양수산 진흥분야 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이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 규약을 제정해 수산자원을 보존하고 관리하며 이용하는 어업이다.월곶공동체는 국가어항 개발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한 수산업 발전과 어촌특화에 이바지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는 타 공동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호 간 정보교류를 통해 어업인 스스로 자원과 어장을 관리해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자생적인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 월곶공동체가 '2023 해양수산 진흥분야 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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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민들 '자동차 매매상사 이전등록 온라인 처리' 가능
시흥시는 최근 경기도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시흥시지부 및 (주)씨엘엠앤에스와 자동차매매상사 온라인 (단순)이전등록시스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 체결식은 경기도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시흥시지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시민들은 지난 23일부터 매매상사 자동차 이전등록 민원처리를 위해 등록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매매상사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등록관청에서 검토 후 승인하고 취·등록세, 공채 등 관련 세금을 부과한다. 이후 매매 상사에서 세금 납부를 완료하면 등록관청에서 온라인으로 최종 승인하게 된다. 다만 자동차등록번호 변경, 감면 대상 차량, 취득세 카드 납부 등의 경우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자동차매매상사에 대한 자동차 온라인 이전등록 시행으로 무방문 등록이 가능하게 되면서 매매상사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 흐름에 따라 자동차등록 업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안정적인 온라인 행정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시흥시지부와 시스템 운영업체인 (주)씨엘엠앤에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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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 복지사각 곳곳 살피는 명예직 공무원 지면기사
통장·종교인 등 1668명 발품… 전국 첫 洞 SOS돌봄센터에 지원 요청 수요자가 적절한 지원을 받아 기본적인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이 복지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락한 모자가 숨진 채 한달여 만에 발견되는 등 최근까지도 복지사각지대로 인한 비극인 끊이질 않고 있다.이에 시흥시는 '사람'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바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이다. 이들은 실질적인 공무원은 아니고 명예직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흥 전역에서 1천668명이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곳을 살피고 있다. 통장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교인, 공인중개사, 미용사 등 생활업종 종사자까지 직업도 다양하다.시는 전국 최초로 모든 동에 SOS돌봄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사례자를 발굴하면 센터의 돌봄매니저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요청한다. 이어 돌봄매니저는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 출동해 사례자를 면담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일시적인 위기상황에서부터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까지 대상자의 상황과 요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 것이다.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2017년부터 최우수상(3회), 우수상(2회)을 수상했고 지난해엔 대상을 받았다.시는 현재 '일촌맺기' 사업을 통해 1인 가구의 상황을 살피고 적절한 지원방안을 연결하는 시도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세대, 성별, 지역특성을 반영한 1인 가구 맞춤형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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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조사특위' 본격 활동 나서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가 23일 첫 회의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시의회는 지난 10월31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의결하고 조사특별위원회를 김선옥, 이건섭, 김진영, 이상훈 의원으로 구성했다.이상훈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2015년 신천·대야·은행 등 구도심을 중심으로 추진했던 하수관로 정비 BTL 사업 이후 해당 권역에서 수백 건에 달하는 민원이 발생했다"라며 "민원과 관련해 살펴본 결과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하면서 건물에서 나온 하수관을 도로에 묻힌 하수관로와 제대로 연결하지 않아 건물의 오수와 우수 등이 역류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또한 "수년간 원인도 모른 채 침수 피해를 입고 보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있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하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이날 제1차 회의에서 조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상훈 위원, 부위원장에 김진영 위원을 선임하고 활동의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의 내용을 담은 조사계획서를 의결했다. 의결된 조사계획서는 오는 11월28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이상훈 조사특별위원장은 "의회 차원의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해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모인 만큼 목적한 최대한의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같은 날 배곧대교 지원 특별위원회는 제4차 회의를 열어 배곧대교 사업이 재추진될 경우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활동기간을 2026년 6월30일까지로 연장했다.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