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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값 폭락… 농민 근심만큼 높이 쌓인 수매쌀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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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연임안 부결… ‘영통2 재건축’ 지연 불가피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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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동탄 유통3부지, 복합시설 대신 물류창고되나… 주민들 “결사 반대”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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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선도지구가 경기도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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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 속출… “대기업 호재 사라진 탓”
2024-11-15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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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롯데캐슬 ‘로또청약’ 진행… 무순위 ‘줍줍’하면 10억 번다
공사비 인상 등으로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무순위 청약에 대해 실수요자 등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기 때문인데, 최근 성남과 화성지역에서 잇따라 무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어 역대 최고 청약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등에 따르면 성남시 고등지구에 있는 '판교밸리자이 1단지'는 23일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통장 및 주택 소유 여부 등에 관계 없이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는 8억5천896만8천원으로, 주변 단지 같은 면적의 실거래가 보다 2억~3억원 정도 저렴해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주변에 있는 '판교밸리 호반써밋'과 '판교밸리제일풍경채' 전용면적 84㎡가 최근 각각 10억5천만원, 11억4천만원에 실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동탄역 롯데캐슬'도 계약 취소, 미계약 가구 등 총 5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 일정은 계약 취소의 경우 특별 공급은 29일, 일반 공급은 30일이고,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미계약 물량은 29일이다. 계약시 계약금 20%를 납부하고, 2개월 이내 나머지 잔금을 지불해야 한다. 실거주의무와 전매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전용면적별로 65㎡ 1가구, 84㎡ 2가구, 102㎡ 2가구 등 모두 5가구다. 분양가는 4억~6억여원으로, 최근 실거래 기준 1개월 평균 각각 12억2천500만원, 14억5천500만원, 19억5천만원의 시세가 형성돼 있다. GTX-A 노선이 개통한 동탄역 역세권 단지로 이른바 '줍줍'에 성공만 하면 많게는 10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는 만큼 이달 말 청약접수를 앞두고 벌써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실제 전날부터 이날 현재까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에는 동탄역 롯데캐슬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 중이다. 해당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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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 적용 스마트 아파트 20만 세대 돌파
삼성전자의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이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총 240여곳, 20만 세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기업 환경에 맞게 스마트 사이니지, 호텔TV, 시스템 에어컨, 가전을 비롯해 조명, 온?습도 제어, 카메라 등 기업용 IoT 제품까지 연동해 AI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싱스 프로를 아파트 단지에 특화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은 지난 2020년 11월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총 248개 단지, 20만 세대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대형 건설사는 물론 중소건설사, 하이엔드 오피스텔 등 많은 건설사와 협력 구축으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을 적용해 차별화된 AI B2B 스마트홈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은 집 안의 가전제품, 조명, 냉ㆍ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정보, 무인 택배 관리, 방문 차량 등록 등 편의 정보까지 어플 하나로 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전기요금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기기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도 알 수 있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로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도 가능하다. 특히 'AI 절약 모드'로 동작할 기기를 미리 설정해 두면 선택 옵션에 따라 'AI 절약 모드'를 알아서 실행하며, 전력 사용량 절감 알림(DR발령)시 절약한 전기 사용량만큼 혜택을 받는 '에너지 절약 미션' 등 게임 요소를 접목한 각종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박찬우 부사장은 “더 많은 소비자가 삼성전자의 AI로 한층 편해진 일상을 집안에서 매일 경험할 수 있도록 AI B2B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를 더 많은 단지, 세대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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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공모 통해 혁신 스타트업 발굴
삼성전자가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스타트업의 협력 기회 제공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C랩(C-Lab) 아웃사이드'의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AI와 로봇, IoT디바이스, 디지털헬스, 콘텐츠&서비스, 모빌리티, 소재·부품, ESG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국내에 법인 등록이 돼 있고, 투자 단계 시리즈 B 이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C랩 아웃사이드는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해 삼성전자와의 사업협력 기회를 비롯해 역량 발전 및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특히 스타트업 중 삼성전자와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에게는 해당 사업부와의 비즈니스 미팅, PoC (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내부의 우수한 역량을 활용한 전방위 지원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와 연계해보다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C랩 아웃사이드 컨설팅 프로그램을 신설·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생협력아카데미의 SW·기구·인사·재무 등 총 6개 분야의 임직원 전문가들이 1:1로 매칭돼 밀착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 전문가들은 3~4개월 기간 코칭을 통해 C랩 아웃사이드 스타업들이 여러 부분에서 개선 포인트를 찾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지분 취득 없이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 ▲전용 업무공간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 양도 또는 사용권 등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삼성전자는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실력 있는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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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고교서 '부적절 사제 관계'… 교사, 사직서 내고 병가 지면기사
수원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여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학교 측은 사실관계 파악 후 해당 교사에 대해 사직 처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A고교 등에 따르면 이 학교에 다니는 한 남학생은 지난달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친구와 B교사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했다.해당 학교장은 사실관계 조사를 통해 두 사람 간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던 점을 확인했고, 이에 B교사는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병가를 낸 채 학교에 나오지 않는 상태다. A고교 관계자는 "문제를 일으킨 교사에 대해 절차에 따라 조처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교육지원청도 이와 관련 사실관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수원시 내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가 여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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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삼성 노사, 23일 임금교섭 재개… 파업사태 분수령 지면기사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노조)의 총파업이 22일로 3주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교섭을 재개키로 함에 따라 파업 출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21일 삼성전자와 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는 22일 기흥캠퍼스 세미콘 스포렉스에서 '총파업 승리 궐기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다음날인 23일 기흥 나노파크 교섭장에서 사측과 임금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노사는 지난 19일 오후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 인근 회의실에서 교섭 재개를 위한 사전 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노조는 노조측 교섭위원으로 대의원 2명을 추가해달라고 요구했으며, 사측 교섭위원으로 결정 권한을 가진 경영진이 참석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노조는 평균임금 5.6% 인상을 비롯해 노동조합 창립휴가 1일 보장, 성과급 제도 개선, 파업에 따른 경제적 손실 보상 등도 요구하고 있지만 파업 돌입 당시 '생산차질'을 파업 목표로 내세우고 무기한 파업 선언 이후 참여 조합원 수가 급감하는 등 파업 명분과 동력을 함께 잃는 듯한 모양새다.게다가 무급 파업으로 인해 파업 참가자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다 노조의 쟁의권(파업권)마저 8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노조가 코너에 몰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마저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노조가 사측으로부터 최소한 반대급부를 얻지 못한 채 빈손으로 파업 철회를 선언하는 것도 현재로서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파업 장기화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는 사측도 '평균임금인상률 5.1%(기본인상률 3.0%+성과인상률 2.1%)' 변동 불가 입장을 노조에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일부 대기업 노조 파업과 같은 정치적 파업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만큼 노조에 내어줄 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점도 파업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데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노조와의 지속적 대화를 통해 상생의 노사관계가 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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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농협 '수해지역 농산물' 최대 31% 할인 지면기사
성주참외·영동포도 등 수도권 하나로마트 8개 매장서 24일까지 행사 농협경제지주가 오는 24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삼송·동탄·양주점 등 수도권 하나로마트 8개 매장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참외(성주) ▲포도(영동·김천·상주 등) ▲멜론(부여·영동 등) ▲복숭아(임실·상주·충주 등) 등 수해지역 주요 농산물을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농협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수해지역 품목을 중심으로 추가 할인행사를 마련해 농업인 판로확보 지원 및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경감에 앞장설 계획이다.지난 16∼18일 집중호우로 전국의 농작물 침수면적이 1천353.7㏊(19일 오후 6시 기준)로 집계됐다. 농작물 피해 면적이 가장 큰 곳은 충남으로 906㏊가 침수됐고 이어 전남(289㏊), 경기(121㏊) 등 순이었다.앞서 7∼10일 내린 비로 침수된 농작물 면적(1만756㏊)을 합치면 이달 호우로 인한 침수 면적은 1만2천109.7㏊로 늘어난다. 깻잎 재배 면적의 9%(100㏊), 참외 5%(258㏊), 상추 5%(137㏊), 수박 2%(192㏊) 등이 침수됐다.박서홍 농업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피해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타 유통업체와도 적극 협력하는 등 수해농가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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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23일 교섭 재개... 파업 장기화 끊어낼까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노조)의 총파업이 22일로 3주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교섭을 재개키로 함에 따라 파업 출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삼성전자와 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는 22일 기흥캠퍼스 세미콘 스포렉스에서 '총파업 승리 궐기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다음날인 23일 기흥 나노파크 교섭장에서 사측과 임금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노사는 지난 19일 오후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 인근 회의실에서 교섭 재개를 위한 사전 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노조는 노조측 교섭위원으로 대의원 2명을 추가해달라고 요구했으며, 사측 교섭위원으로 결정 권한을 가진 경영진이 참석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평균임금 5.6% 인상을 비롯해 노동조합 창립휴가 1일 보장, 성과금 제도 개선, 파업에 따른 경제적 손실 보상 등도 요구하고 있지만 파업 돌입 당시 '생산차질'을 파업 목표로 내세우고 무기한 파업 선언 이후 참여 조합원 수가 급감하는 등 파업 명분과 동력을 함께 잃는 듯한 모양새다. 게다가 무급 파업으로 인해 파업 참가자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다 노조의 쟁의권(파업권)마저 8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노조가 코너에 몰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마저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노조가 사측으로부터 최소한 반대급부를 얻지 못한 채 빈손으로 파업 철회를 선언하는 것도 거의 현재로써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파업 장기화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는 사측도 '평균임금인상률 5.1%(기본인상률 3.0%+성과인상률 2.1%)' 변동 불가 입장을 노조에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일부 대기업 노조 파업과 같은 정치적 파업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만큼 노조에 내어줄 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점도 파업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데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노조와의 지속적 대화를 통해 상생의 노사관계가 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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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래 농협 경기본부장 폭우 피해현장 찾아 신속 복구 약속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최근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21일 농협 경기본부에 따르면 이날 극한폭우가 내린 파주시 파평, 백석면 일대 재해현장을 방문해 피해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지역에 내린 폭우는 지역별 최대 39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파주의 경우 739.5mm의 최대 누적강수량을 기록해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휴일임에도 이날 현장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 박옥래 경기지역 본부장, 파주농협 구선회 조합장, 북파주농협 이갑영 조합장 등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기농협은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에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자금 최대 2천억원, 약제·영양제 최대 50%할인 공급, 축사긴급방역 및 수의 진료지원 등 영농지원과 피해조합원 세대당 최대 1천만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지원, 신규대출, 기존대출 금리우대 및 납입 유예,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면제(농협상호금융), 신속 손해조사와 보험금 조기지급 등 특별금융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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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버랜드에 ‘바오패밀리’ 콘셉트 갤폴드·플립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마스코트 '바오패밀리(러바오·아이바오·푸바오·루이바오·후이바오)'를 콘셉트로 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 'BAO FAMILY LOVES FLIP(바오패밀리는 플립을 사랑해)'을 8월 11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운영한다. 이번 체험존은 이달에 바오패밀리 구성원 다섯의 생일이 모두 모여 있는 것과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등 삼성전자 신제품이 공개된 것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공간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광장과 맞은편 실내체험관에 대규모로 조성됐다.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에는 최대 7m 높이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구성된 포토존이 꾸며졌다. 조형물은 '갤럭시 Z 플립6'와 바오패밀리가 함께 있는 모습으로 형상화됐으며,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아 있는 자세가 '갤럭시 Z 플립6'의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됐다. 또한 방문객들이 조형물을 만지면 마치 판다를 만지는 듯한 부드럽고 따스한 촉감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포토존 주변은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울트라' 등 이달 10일 공개된 삼성전자의 다양한 신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최적의 셀피 구도를 맞춰주는 '자동 줌(Auto Zoom)'과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바오패밀리와 함께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스케치를 완성형 AI 이미지로 변환해주는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기능으로 바오패밀리 생일축하카드를 만들어 SNS에 올리면, 바오패밀리 그래픽이 프린팅된 선 캡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실내 체험관은 ▲갤럭시 바오패밀리 미공개 사진전 ▲바오패밀리 생일상 콘셉트의 '서클 투 서치' 체험 공간 ▲바오패밀리 방사장을 재현한 포토존 등이 마련돼 바오패밀리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실내 체험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가로 10m, 세로 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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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농협,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산물 최대 31% 할인 판매
농협경제지주가 오는 24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삼송·동탄·양주점 등 수도권 하나로마트 8개 매장에서'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참외(성주) ▲포도(영동·김천·상주 등) ▲멜론(부여·영동 등) ▲복숭아(임실·상주·충주 등) 등 수해지역 주요 농산물을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농협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수해지역 품목을 중심으로 추가 할인행사를 마련해 농업인 판로확보 지원 및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경감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피해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타 유통업체와도 적극 협력하는 등 수해농가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