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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에··· 노조 “8천여명 조합원 모금 지원”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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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0원 판정 ‘분통’… 인정받지 못한 건물 관리 ‘24년 근로’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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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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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무급 교육’, 인천공항 특수경비원·보안요원 퇴사율 높은 이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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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민간 위탁’ 연구보고서 폐기하라”
2024-11-2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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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꽃다발 7만원, 차라리 인형 선물”… 못 웃는 인천 화훼농가 지면기사
1회성 사용에 시민들 가격 부담 절화 1월 거래량 전년比 11만단↓ “성수기지만 가격 올라 매출 급감” “딱 하루 사용할 생화 꽃다발 하나에 5만원이 훌쩍 넘으니 부담이 되죠.” 10일 오전 11시께 인천 남동구 논현중학교. 졸업식이 열린 교내 곳곳에서 생화가 아닌 형태의 꽃다발이 눈에 띄었다. 검정·분홍 풍선을 엮어 꽃다발의 형태로 꾸민 ‘풍선 꽃다발’부터, 스마일 캐릭터가 그려진 꽃 형태의 인형 두 개를 손에 쥔 학생도 있었다. 학부모 김모(54)씨는 캐릭터 인형을 조화로 감싸고 있는 ‘꽃다발’을 준비했다. 김씨는 “6~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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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주변지역 발전계획 수립 추진
부평구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이뤄질 부평IC 주변 지역 개발에 나선다. 부평구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부평IC와 인천요금소 등 경인고속도로 주변 지역 발전 계획을 수립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지난달 23일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인천 서구 청라1동에서 서울 양천구 신월동(신월나들목)까지 15.3㎞ 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고속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현 지상부 고속도로는 일반도로로 활용된다. 부평구는 개발이 가능한 부지를 부평IC 인근 최대 4만3천㎡ 규모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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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수 인천환경공단인노조 위원장,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맹 인천본부 5대 의장 당선 지면기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연맹 인천지역본부 5대 의장에 고기수 인천환경공단인노조 위원장이 당선됐다.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맹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진행된 의장선거에서 고기수 후보가 5대 의장으로 당선됐다고 10일 밝혔다. 사무처장으로는 양재웅(남동구도시관리공단노조) 위원장이, 부의장으로는 구한별(인천시설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12월까지다.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맹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내 공공분야 최대 산별 조직이다. 공사·공단·자유구역청·인천국제공항보안·건설기술교육원 등 19개 조합, 9천여 명이 가입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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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미쓰비시 줄사택 정비 지원안 모색” 지면기사
부평구 연두방문서 약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7일 연두방문으로 부평구를 찾아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미쓰비시 줄사택’ 정비사업 지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부평구청에서 지역 현안을 듣고,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으로 이동해 부평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미쓰비시 줄사택 정비 관련 예산 지원 등 연두방문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구 내 대규모 사안인 GTX-B 복합환승센터 추진 등도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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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5명 경상
인천 부평구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나 5명이 다쳤다. 8일 오전 9시49분께 인천 부평구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장수IC에서 송내IC 방면으로 가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또 다른 SUV 차량이 급정거하는 과정에서 승용차를 들이박으며 차량 7대가 추가로 연쇄 추돌했다. 해당 사고는 1차 사고 발생 지점과 약 20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2차 사고 때 4번째로 추돌했던 차량을 운전한 20대 여성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20대 남성 B씨 등 모두 5명이 어깨와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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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무급 교육’, 인천공항 특수경비원·보안요원 퇴사율 높은 이유 지면기사
채용 1년 내 퇴사율 60% 넘어 노동계 “교육생 착취 관행” 비판 정원 미달·업무과다 악순환 굴레 인천국제공항 특수경비원과 보안검색요원 중 채용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퇴사한 비율이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채용 과정에서 받는 2~3개월간 ‘무급 교육’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노동계는 교육생을 노동자로 인정하지 않는 기업의 관행이 노동 착취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6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국제공항보안(주)는 지난해 세 차례로 나눠 총 370명을 채용했는데, 이들 중 60%가 넘는 240여 명이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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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텃밭 ‘갈월샘·부영·청천’ 10일부터 분양 접수 지면기사
부평구, 개인·단체 참여 가능 부평구가 도시농부를 꿈꾸는 구민들에게 공영텃밭을 분양한다. 부평구는 오는 3월 22일 개장할 갈월샘텃밭·부영텃밭·청천텃밭 등 공영텃밭 3곳(총 567구획)의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분양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분양 신청은 개인텃밭과 단체텃밭으로 나눠 이뤄진다. 개인의 경우 부평구에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단체는 5가구 이상으로 구성된 부평구 소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자생단체 ▲직장공동체 ▲도시농업단체 등이 대상이다. 개인텃밭은 522가구가, 단체텃밭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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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차량에 막히고 끊기고, 멋쩍은 ‘어린이 보호’ 통학로 지면기사
불법 주정차 ‘도로 시야 확보’ 방해 민식이법 시행 불구 교통사고 빈번 “당분간 단속·운전자 주의 요망” “골목에 불법 주차된 차량 때문에 위험한 순간이 많아요.” 인천 남동구 인천성리초등학교 인근 빌라촌. ‘어린이 보호구역’이라고 적힌 골목길 양쪽을 빽빽하게 주차된 차량이 점령하고 있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있지만 인천 통학로 곳곳에는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주정차 몸살 앓는 어린이 보호구역 지난 3일 오후 둘러본 이 도로는 차도와 보행로가 구분되지 않는 이면도로다. 50m 정도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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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1급 아들, 실습중 독성간질환… 진단 22개월만에 조사” 지면기사
인천 반도체기업 ‘산재 불승인’ 가족들 처분취소 소송 근로복지공단 유해물질 ‘적정’ 판정 “피해 당사자 의견 반영 미흡” 반박 “철저한 진상조사 해야” 아버지 호소 “우리 아들과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오면 안 되잖아요….” 고등학교 재학 당시 현장실습생 신분으로 인천 한 반도체기업에서 일하다 독성간질환 판정을 받은 20대 한 청년과 그 가족이 노동 당국과 인천시교육청 등에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인천 한 반도체 기업 공장에서 현장실습생으로 일했던 김선우(가명·23)씨는 2022년 1월 ‘독성간질환’으로 간 이식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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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바다열차, 2025년 법정 정기검사로 5일간 운행 멈춰
월미바다열차가 오는 10일부터 5일간 운행을 잠시 멈춘다. 인천교통공사는 2025년 월미바다열차 법정 정기 검사를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임시휴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궤도운송법에 따라 매년 법정 정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감독관청인 인천 중구청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진행된다. 10일부터 시작되는 검사는 차량·궤도 검사 등 현장 위주 검사로 구성된다. 검사가 진행되는 14일까지 월미바다열차의 영업이 중단된다. 월미바다열차는 검사가 끝나는 주말인 15일부터 정상적으로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