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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에··· 노조 “8천여명 조합원 모금 지원”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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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0원 판정 ‘분통’… 인정받지 못한 건물 관리 ‘24년 근로’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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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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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무급 교육’, 인천공항 특수경비원·보안요원 퇴사율 높은 이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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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민간 위탁’ 연구보고서 폐기하라”
2024-11-2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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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활용해 태국인 불법취업 알선한 현지 브로커 적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국내 불법취업을 알선한 태국인 브로커가 적발됐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태국인 브로커 A(25)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해 국내 취업을 원하는 태국인을 모집한 후 불법으로 취업시킨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태국에서 페이스북·틱톡 등에 게시글과 동영상 약 450개를 올려 국내 취업을 원하는 태국인을 모집했다. 이들이 입국 심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입국신고서 작성법 등 관련 교육도 제공했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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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산건강지원센터’ 31일 개소 지면기사
만성질환 예방·장애인 재활 도움 인천 부평구가 31일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부평북로 447) 신청사 4층에 건강상담실과 재활운동실, 체력측정실 등을 갖춘 센터는 삼산1·2동, 갈산1·2동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장애인 재활을 돕는다.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혈중지질(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와 개인의 체성분과 기초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한 영양 및 식이, 운동 처방 등 건강상담이 이뤄진다. 장애 특성에 따른 개인 맞춤 재활 훈련과 재활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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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인천공동모금회에 1억 상당 물품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패션그룹형지로부터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섬유패션 기업이 이어가는 릴레이 기부의 일환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패션기업 정우비나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제공된 물품은 인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최병오(사진)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추운 날씨에 힘드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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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숨긴 채 출국하려던 20대 남성, 인천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적발
마약을 숨긴 채 출국하려던 남성이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과정에서 적발됐다. 인천국제공항보안(주)은 코카인·케타민 등 마약을 몸에 숨겨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20대 남성 A씨를 보안검색 과정에서 적발해 인천공항세관에 인계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0시30분께 필리핀 마닐라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위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보안검색을 받았다. A씨가 원형 보안검색기를 통과하자 이상을 알리는 알람이 울렸고, 이에 정밀 신체 검색을 하던 보안요원이 A씨의 가슴 부위에서 이물감을 느꼈다. 추가 확인을 요구받은 A씨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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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7보병사단 소속 장교·부사관, 꾸준한 선행 눈길 지면기사
육군 제17보병사단 소속 장병들이 지역 사회에서 잇따라 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육군 17사단은 최근 박희경 대위가 2년간 기른 30㎝ 길이의 모발을 ‘어머나(어린이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대위의 모발 기부는 이번이 두 번째다. 박 대위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한 머리카락으로 가발이 예쁘게 제작돼 소아암 환우들이 웃음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와 헌혈에 참여한 장병도 있다. 김새움 소령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서 5년째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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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는 복지관, 쉬는 요양보호사… 긴 설 연휴에 갇힌 ‘홀로 노인’ 지면기사
복지관·요양시설 엿새간 문닫아 방문 요양보호사도 ‘휴무’ 불안 홀몸 어르신들 ‘돌봄 공백’ 우려 무료 급식 중단에 市, 식품 지원 “혼자 사는 노인들은 연휴가 짧은 게 좋지. 설에는 복지관도 쉬고 집에 요양보호사도 안 오니까 불편하고 불안해.” 설 연휴가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엿새나 이어진다.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등도 이 기간에 문을 닫는다. 긴 연휴 동안 홀몸 어르신 등에 대한 돌봄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오래전 남편과 사별해 홀로 지낸다는 이정례(83·인천 중구 율목동) 할머니는 다가올 설 연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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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백혈병 앓는 ‘인천 야구 샛별’… “쾌유 기원” 모이는 온정 지면기사
08년생 야구 팬·상인천중 교장 등 이광빈 학생 도우려 지역곳곳 손길 父 “응원·후원 덕에 투병 큰 위로” “이광빈 학생, 쾌유를 기원해요!”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인천 야구 유망주를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모이고 있다. 상인천중학교 야구부 투수로 활약 중이던 이광빈(16)군은 지난해 12월 개인 훈련 도중 몸에 이상을 느꼈다. 부모님과 함께 찾은 한 병원에서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진단을 받고, 현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무균병동에서 항암 치료 중이다. 골수 이식이 필요한 상황을 대비해 이군의 남동생이 골수 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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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인천 부평구가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18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를 허용한다. 한시적 주차가 허용되는 구간은 ▲부평종합시장(주부토로 36 ↔ 주부토로 18 ↔ 시장회전교차로 ↔ 부흥오거리) ▲부평깡시장(부흥로 301 ↔ 부흥로 315) 인근이다. 주차 허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다만,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버스정류소·횡단보도·교차로 모퉁이·소방시설 주변·어린이보호구역·인도는 주정차 허용 구역에서 제외된다. 부평구는 설 연휴 주차 허용 구간 운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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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도 버거운 ‘블랙 아이스’ 화물차에게 더 가혹하다 지면기사
같은 조건서 1.6배 긴 제동거리 큰 중량, 화물까지 실어 더 취약 “안전거리 확보, 사고 예방 최선” 겨울철 ‘블랙아이스’(도로 살얼음)로 인한 교통사고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승용차보다 중량이 큰 화물차는 빙판길 제동거리가 길어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블랙아이스 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4일 인천시내 도로와 인근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38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 북인천 톨게이트 인근 고속도로에서 주류를 운반하던 화물차가 미끄러지며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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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라든 온정, 새해마저 적적하다… 인천 복지·헌혈센터 ‘한숨만’ 지면기사
생일파티조차 못 여는 아동센터 모금 성수기인데 개인기부 급감 인천모금회 “체감되는 불경기” 경기 침체 여파로 연말연시 성금과 물품 기부 등이 예년 같지 않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때다. ■“후원이 줄었어요” 사회복지기관들 한숨 인천 미추홀구 한 지역아동센터는 한 달에 한 번 케이크와 간식을 나눠먹는 생일 파티를 지난해 12월부터 열지 못했다. 케이크와 간식을 더는 기부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개인 후원자의 연락을 받은 이후부터다. 센터 관계자는 “몇몇 아이가 ‘내 생일 파티만 못했다’고 속상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