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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에··· 노조 “8천여명 조합원 모금 지원”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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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0원 판정 ‘분통’… 인정받지 못한 건물 관리 ‘24년 근로’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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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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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무급 교육’, 인천공항 특수경비원·보안요원 퇴사율 높은 이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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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민간 위탁’ 연구보고서 폐기하라”
2024-11-2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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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2024 안전문화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인천 부평구가 ‘2024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의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주는 대한민국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부평구는 ‘주민공감 안심부평 릴레이 챌린지’, 지역축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부스’ 등을 안전 분야 역점 사업으로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안전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안전실천 운동을 전개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부평안전체험관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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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겨울방학 맞이 ‘부평스키캠프’ 참가 아동 모집
인천 부평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부평스키캠프에 참여할 저소득층 아동을 모집한다. 부평스키캠프는 단기 스포츠강좌 프로그램으로 1차 캠프(2025년 1월 23~24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와 2차 캠프(2025년 2월 6~7일,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로 나눠 운영된다. 스키캠프에서는 스키강습과 놀이활동(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이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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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탄핵집회서 존재감… 광장문화 불 밝힌 청소년들 지면기사
“기특·대견 사양, 우리도 주권자”… 정치 주체로 응원봉 드는 10대 생애 첫 참여 폭력적인 일 생길까봐 걱정 또래 친구들 즐거운 활동 모습 보고 용기 전국 중고교생 인터넷에 시국선언 발표 선거권은 제한받는 ‘유예된 시민’이지만 사회현안 등 참여하고픈 열망 작지 않아 학교안 정치 의사표현 등 제도 마련 목청 비상계엄 선포부터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까지 전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로 들썩였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모였지만 단연 눈에 띄는 이들은 아이돌 응원봉을 손에 쥐고 K팝을 따라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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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대신 눈으로 보안 검색… 노조 “인천항 보안 뚫릴까 우려”
인천항 내항 3문에서 외국인 선원들의 소지품 등을 보안검색하는 경비원들이 X-ray(엑스레이) 장비도 없이 근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항보안공사지부(이하 노조)는 국민신문고에 글을 올려 “인천항 1문이 폐쇄된 후 엑스레이 장비 미설치로 인해 보안검색이 육안으로만 이뤄지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달 1일 인천항 내항 1문이 폐쇄된 후 선박들의 입항은 3문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검색 업무 역시 3문으로 옮겨왔지만, 3문 게이트에는 예전처럼 엑스레이 장비가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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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즉각 처벌하라”··· 꺼지지 않는 인천 시민 촛불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안도할 순 없습니다.” 인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즉각적인 처벌과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하며 다시 거리에 나섰다. 18일 오후 6시 30분께 사회대전환·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주최로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인천시민 대행진’ 4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영하의 추운 날씨임에도 시민들은 거리에 나서 ‘윤석열 즉각 체포’,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집회 현장에는 가족과 함께 온 시민들이 눈길을 끌었다. 아내와 집회에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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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도사리는 위험물 컨테이너… ‘위협받는 인천항 안전’ 지면기사
노상주차장 독성·인화성 물질 적치 “저장소 맡기면 비용적 부담 생겨” 3년 이하 징역… “책임 勞측 전가” 독성 물질 등 위험물을 실은 컨테이너가 인천항 인근에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적치되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화물노동자 A씨는 “화물노동자들은 화물 운송 횟수를 기준으로 운임을 받는다”면서 “위험물 컨테이너를 보관할 수 있는 저장소에 맡기면 비용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들키지 않기를 바라며 외부에 컨테이너를 적치하는 기사가 많다”고 했다. 위험물 컨테이너에는 폭발·인화성 가스, 유독 물질 등이 담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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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지원
인천 부평구가 내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란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는 시설의 전류, 전압, 온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기를 말한다. 참여 조건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소규모(4·5종)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허가)를 받은 중소기업 중 내년 6월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하는 사업장이다. 지원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기기 설치 비용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부평구는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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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선 매설 공사장에서 일하던 60대 남성 덤프트럭에 깔려 숨져
통신선 매설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지난 13일 오전 4시 25분께 인천 부평구 한 통신 관로 매설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A씨는 매설 작업을 하다 후진하던 덤프트럭에 부딪힌 후 쓰러졌고, 이후 트럭이 A씨를 밟고 지나갔다. A씨는 사고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매설 공사장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덤프트럭 운전자와 공사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이 사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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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인상하고 호봉제 실시” 재외동포청 공무직 무기한 파업 지면기사
올해 임금 동결… 퇴사율 24% 달해 동포청 “예산 미지급… 호봉제 미시행 지침” 재외동포청 공무직 노동자들이 호봉제 도입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16일 오후 2시께 인천 연수구 재외동포청 본청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지역본부 재외동포청공무직지회(이하 노조)는 파업 출정식을 열고 “재외동포청은 동결된 공무직 노동자들의 임금을 인상하고 호봉제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파업에 참여한 공무직 노동자는 14명이다. 이들은 재외동포청에서 일반 사무, 아포스티유(외국 공문서 인증서) 발급,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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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각지에서 국회 앞으로… 집회 현장 속 ‘성숙한 시민의식’ 빛났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집회 현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났다. 많은 인파 속 자칫 안전사고가 우려됐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과 소방당국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이동하고, 일부 시민들은 봉투를 들고 다니며 쓰레기를 치웠다. 강추위 속에서 비좁고 꽁꽁 언 바닥에 앉아 있어야 했던 집회 참가자들은 시민들이 선결제한 카페나 푸드트럭 등에서 잠시나마 몸을 녹이기도 했다. 전북 전주에서 왔다는 김영순(55)씨는 “선결제 카페인지 모르고 줄을 섰다”며 “아직 사회에 공동체 의식이 남아 있는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