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에··· 노조 “8천여명 조합원 모금 지원”
2025-03-01
-
퇴직금 0원 판정 ‘분통’… 인정받지 못한 건물 관리 ‘24년 근로’
2025-03-23
-
[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
‘3개월 무급 교육’, 인천공항 특수경비원·보안요원 퇴사율 높은 이유
2025-02-06
-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민간 위탁’ 연구보고서 폐기하라”
2024-11-21
최신기사
-
인천서도 제주항공 참사 추모 물결··· “더이상의 사회적 참사 막아야”
“더 이상의 참사는 없어야 합니다.” 2일 오후 6시 30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광장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5시 30분께 인천시청 애뜰광장 합동분향소에서 분향을 마친 후 구월동으로 이동했다. 구월동 로데오광장에서 진행된 집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시민들은 한 손에 촛불을 든 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발언에 나선 양은정 건강한노동세상 사무국장은 “이번 여객기 참사에서도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 희생자
-
[인천시 부단체장 프로필] 조인권 부평구 부구청장 지면기사
합리적 판단으로 기획·예산 업무 능력자 조인권(54·사진) 신임 인천 부평구 부구청장은 송도고·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회 지방고등고시를 통과해 1997년 공직에 입문했다.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행정관리국장, 문화관광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일자리경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기획·예산 관련 업무 경험이 많고 합리적인 일 처리 역량으로 직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인하대 재학생들, 신입생 희생자 추모 나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태국 가족여행 도중 사고 알려져 학교 측 “추후 조치 등 검토 예정”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에 인하대학교 합격생도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하대 내에서도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인하대 익명 커뮤니티 앱 ‘에브리타임’에는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인하대 합격생 A씨를 향한 재학생들의 추모 글이 잇따르고 있다. A씨는 인하대 합격을 기념해 아버지, 남동생과 함께 태국 방콕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브리타임 새내기 게시판에 글을 올린 인하대 한 학생은 “새로운 시작을
-
여객기에 인하대 합격생 있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애도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에 인하대학교 합격생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인하대 내에서도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인하대 익명 커뮤니티 앱 ‘에브리타임’에는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인하대 합격생 A씨를 향한 학생들의 추모글이 잇따르고 있다. A씨는 최근 인하대학교 합격을 기념해 아버지, 남동생과 함께 태국 방콕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브리타임 새내기 게시판에 글을 올린 인하대 한 재학생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에 같은 학우가 비극적인 참사에 휘말렸다는 것에
-
1월 4일까지 애도기간… 행사 줄취소에 새해 잠잠해진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수원·의정부·의왕시 등 취소 행렬 화성 ‘특례시 출범식’ 진행 않기로 인천 ‘송년제야 행사’도 묵념 동참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이 1월4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세밑 행사는 물론 신년 행사들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경기도는 수원에서 다음달 1일 계획돼있던 2025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당초 수원화성 서장대(西將臺) 일대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맞이 행사를 계획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 또한 31일 예정된 도의회 직원 종무식을 취소했다. 지역민 중 희생자가 발생한 오산시와
-
국가 애도기간, 연말연시 행사 줄취소… 제주항공 예매 취소도 잇따라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국가 애도기간이 정해지면서 인천에서도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인천시는 30일 저녁 예정된 시청 간부 공무원 송년 행사를 취소했다. 또 31일 예정된 ‘2024 송년제야 문화 축제’를 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인천시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문화공연과 타종식, 새해맞이 불꽃놀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오는 4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국가 애도기간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기초자치단체인 인천 10개 군·구에서도 연말연시 행사 취소가 이어졌다. 중구는 영종하늘도
-
[인터뷰] ‘인천 부평구 적극행정 최우수상 영예’ 김도빈 주무관 지면기사
‘1억으로 47억 효과’ 주차난 해법 “구민 불편해소 온힘” 철골 구조물 철거·대각형태 재배치로 부원공영주차장 공간 47면 확보 성과 색다른 방향으로 해결방안 모색 보람 공영주차장 주차면수 1개를 늘리는 데 얼마의 비용이 들까. 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비 등을 더하면, 일반적으로 1개 주차면을 만드는 데 약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억원’으로 ‘47억원’의 효과를 낸 공무원이 있다. 5년차 공무원인 인천 부평구청 주차지도과 김도빈(31) 주무관은 올해 8월 부평1동 부원공영주차장 개선 사업을 통해 주차면수 47면을 늘리
-
필수유지업무 시도에… ‘노동권 제한’ 압박 인천공항 청소직들 지면기사
3개 자회사 환경미화직 1200여명 처우개선 파업 최다 참여 사측, 필수유지업무 신청 철회 후 재추진… 제도 악용 지적 열악한 처우 개선에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 인천국제공항 청소노동자들이 ‘노동권 제한’의 표적이 되고 있다. 인천공항시설관리·인천공항운영서비스·인천국제공항보안 등 인천국제공항공사 3개 자회사 소속 노동자는 약 9천명이다. 이 중 청소노동자(환경미화직)가 1천200여 명으로 가장 많다. 자회사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를 개선해달라며 올여름 진행한 파업에도 청소노동자가 가장 많이 참여했다. 인천국제공항보안 소
-
정규직 전환 후에도 열악한 근무환경… 휴일없는 인천공항 노동자들 지면기사
고강도 노동 더해 고용불안 우려 공사 “위탁 관련 계획 모두 유보”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은 정규직 전환 이후에도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 공사가 추진하는 대로 자회사 업무 일부가 민간 위탁되면 고용 불안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인다. 2020년 2월 인천공항 노·사는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면서 4조2교대 근무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자회사 노동자 일부는 여전히 노동 강도가 높은 3조2교대 근무를 한다. 인천공항 보안검색 노동자 정모(31)씨는 “15일 근무가 주(간)·주(간)·야(간)·비(
-
인천생활물류쉼터 개소 1년··· “지역구 다양하게 늘려 개소해야”
현재 인천지역 내 3곳 뿐인 이동노동자 쉼터가 연수구 등 다양한 거점에 추가로 개소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오후 3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인천생활물류쉼터에서 ‘인천생활물류센터 1주년 기념 토론회’가 열렸다. 이성재 인천생활물류쉼터 대표, 김영덕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 인천지부장, 이상훈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인·부천지부장 등이 참여해 1년간 이용자 현황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발표한 후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24일 개소한 인천생활물류쉼터는 대리기사·배달노동자·학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