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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부천 2040 도시기본계획 승인… 공간구조·생활권 등 개편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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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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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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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원 전자제품 공장 화재… 놀란 가슴 쓸어내린 아침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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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10년만에 수원 팔달경찰서 개청 눈앞… 지역내 치안수요 분담 ‘쏠린 눈’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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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 소외된 이웃에 6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지면기사
수원중부경찰서는 최근 겨울 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중부경찰서와 생활안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했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19개 가정은 관할 구청인 장안구와 팔달구를 통해 추천받아 선정했다. 천영숙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은 “주변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자는 마음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찰과 함께 열심히 돕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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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서해안고속도로서 유조차 전도돼 불… 운전자 사망
23일 오후 9시51분께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 인근에서 목포 방향으로 향하던 25t 등유 유조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유조차 운전자가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해 이날 오후 10시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20여분 뒤 인접 소방서에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상향, 화학차 8대 등 장비 31대와 소방 인력 78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오후 11시18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불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11시54분께 완전히 꺼졌다. 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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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절 잇는 파크골프, 공원 어르신 새문화 [파크골프 열풍과 그 이면·(上)] 지면기사
노년층 스포츠 급부상 도내 회원수 4년간 ‘369% 증가’ “또래와 즐겨” 퇴직후 교류기회 비용 부담 적어… 대회만 60여개 양평군에 사는 박송화(64)씨는 추운 겨울에도 1주일에 4~5번은 파크골프 필드에 나선다. 그는 퇴직 후 인간관계가 줄어 고민하던 찰나, 또래 노인들이 모여 즐기는 운동이 있다는 지인의 소개로 파크골프를 시작했다. 박씨는 “(파크골프는) 관절에 무리도 가지 않고, 2천원만 내면 동네 구장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어 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했다. 파크골프가 노년층의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파크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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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말리던 어머니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 입건
자해 행위를 말리던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40대 A씨를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용인시 기흥구 주거지에서 어머니인 70대 B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가슴 부위를 찔린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취업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 온 A씨는 사건 당일 집에 있던 흉기로 자해를 시도하다, B씨가 이를 말리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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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비하인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1인 가구 화재 구조 역부족 지면기사
양평서 3분 자동출동 불구 사망 방연마스크 지급 등 보완 필요성 기초수급 미등록 등 사각도 여전 화재로 독거노인이나 1인 가구 등 화재 취약 계층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지만, 이들을 위한 화재 안전보장시설과 정책이 부족해 여전히 안전사각지대에 내몰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부천시 원미구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거실에 있던 8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A씨는 화재 당시 집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6일 0시1분께 양평군 용문면의 한 빌라에서도 불이 나 60대 여성 B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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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고속도로 광명나들목서 2차 사고로 50대 남성 사망 지면기사
광명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자신의 차량 추돌사고 현장을 살펴보던 50대가 주행하던 택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7분께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나들목 인근 안양 방면 1차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접촉 사고 현장에 서 있던 5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았다. 당시 B씨는 사고 직전 자신이 몰던 K5 차량과 앞서가던 아이오닉 차량 간 추돌사고 현장을 1차로에서 살펴보는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B씨는 숨지고, 아이오닉 운전자 C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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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주택서 화재… 80대 여성 숨져
22일 오전 0시59분께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80대 여성이 화재 발생 주택 거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주택 내부 20㎡와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집 앞 골목에서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 4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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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개월 아들 살해 후 유기한 20대 부부 검찰 송치
경찰이 4년 전 생후 1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수한 20대 부부를 검찰에 넘겼다. 오산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남편 A씨를 구속 송치하고, 사체유기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10월께 평택시 서정동 자택에서 생후 1개월 된 아들 C군을 살해한 후 B씨와 함께 인근 공원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부부는 지난 4일 오산경찰서를 찾아 이 같은 사실을 자백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범행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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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아파트서 불…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20일 오전 5시44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10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2층 화재 발생 세대에 거주하던 60대 여성이 집 내부 현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른 주민 2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자 등 장비 29대와 소방인력 77명을 동원해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사망한 A씨는 평소 아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으나 화재 당시 아들은 집안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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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사장서 10㎏ 거푸집에 머리 맞은 80대 노동자 사망
부천시에 있는 한 공사장에서 80대 노동자가 10㎏ 무게의 건설자재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19일 부천오정경찰서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3분께 부천 오정구의 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공사장 관계자 A(80대)씨가 건물 4m 높이에서 떨어진 거푸집에 맞았다. 이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가로 1.2m, 세로 0.3m 크기인 해당 거푸집은 철과 합판 등으로 만들어져 무게가 약 10㎏ 정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철거 후 건물 위에 쌓아놓았던 거푸집이 원인 미상의 이유로 떨어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