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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부천 2040 도시기본계획 승인… 공간구조·생활권 등 개편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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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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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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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원 전자제품 공장 화재… 놀란 가슴 쓸어내린 아침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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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10년만에 수원 팔달경찰서 개청 눈앞… 지역내 치안수요 분담 ‘쏠린 눈’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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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들고 선관위 배치’ 과천경찰서 초동대응팀 조사 지면기사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찰력 투입을 지시한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경기남부청 지휘부가 잇따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불려가 조사를 받은 데 이어, K-1 소총을 소지한 채 현장에 배치된 경찰 초동대응팀도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최근 과천서 A경감을 불러 조사했다. A경감은 비상계엄 당시 K-1 소총을 소지하고 선관위 시설에 투입돼 경계근무를 선 초동대응팀의 팀장을 맡았다. 특수단은 아울러 이날 계엄 당시 수원서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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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장 더 큰데 폭설 피해 보상 안돼” 반쪽짜리 원예시설보험 지면기사
기록적 폭설로 도내 3900억 피해 직접 재배시설외 보장 대상 빠져 농가 “피해액 대비 턱없이 적어” 정부 “내부 개별 확인 어려운 탓” 지난달 기록적인 폭설로 수천억원의 피해를 본 경기도 내 농가들이 원예시설보험에 가입했음에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보장 기준 탓에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할 처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보장 대상 등의 기준을 현실에 맞게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내린 폭설로 인한 도내 농가 재산피해액은 3천919억원에 달한다. 화훼 등 농작물 손해를 입은 곳의 규모는 386㏊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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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식당에서 난동 피운 30대 여성 검찰에 송치
경찰이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며 업주 등을 폭행한 30대 여성을 검찰에 넘겼다. 김포경찰서는 30대 A씨를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10분께 김포시 구래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뒤엎거나 식기류를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피워 식당 업무를 방해하고, 자신을 말리는 식당 업주와 손님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식사 중 자신의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 다른 손님이 “목소리를 낮춰달라”고 하자 난동을 부리는 등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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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단, 선관위 ‘소총’ 경력 배치 경기남부경찰 지휘부 이어 초동대응팀장도 소환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찰력 투입을 지시한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경기남부청 지휘부가 잇따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불려가 조사를 받은 데 이어, K-1 소총을 소지한 채 현장에 배치된 과천경찰서 초동대응팀도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최근 과천서 A경감을 불러 조사했다. A경감은 비상계엄 당시 K-1 소총을 소지하고 선관위 시설에 투입돼 경계근무를 선 초동대응팀의 팀장을 맡았다. 이로써 김 청장을 비롯해 경기남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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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 두번 연속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수원시 한 은행원이 수천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은행에 방문한 40대 남성 B씨가 1천만원 상당의 현금 인출을 요청하고 자금 사용처에 대해 계속 말을 바꾸자 이를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금융회사에서 대출 신용도 향상을 위해 계좌로 입금한 돈을 인출해 반납할 것을 지시했다”는 B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B씨를 현금 인출책으로 특정했다. 다만 B씨는 “보이스피싱인지 전혀 몰랐다”고 진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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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장서 배관 작업 중 60대 노동자 추락사
김포시 한 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고가 사다리차에 올라 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5분께 김포 양촌읍 천연가스 제조 공장에서 60대 A씨가 배관 정비 작업 중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혼자 고가 사다리차에 올라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공장 직원인 A씨가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노동 당국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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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전 일시정지’ 위반한 시내버스에 60대 여성 참변
남양주시 한 도로에서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이 우회전하는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0분께 남양주 별내면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 A씨를 치었다. 사고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인 50대 남성 B씨가 일시 정지하지 않고 우회전을 하다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A씨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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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빌라에서 불… 60대 1명 사망
16일 오전 0시1분께 양평군 용문면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나 6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3대와 소방인력 38명을 투입해 1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6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인근 숙박업소에서 임시 거주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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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탄핵 여파에… 연말 기부 위축될라 ‘한숨만’ 지면기사
경기침체 전망에 기부단체 걱정 고향사랑기부금 동반 하락 우려 “기부가 줄어들까 걱정이네요.” 11일 오후 4시께 수원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만난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자 안상란(62)씨는 12·3 비상계엄 이후 혼란스러운 상황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수원에서만 20년 넘게 구세군 자원봉사를 해온 안씨는 “비상계엄 이후 기부 감소가 체감되진 않지만,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면 기부가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비상계엄 사태로 시작된 탄핵정국의 여파로 국내 경기 침체가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연말 기부 독려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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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골프연습장 철거 현장서 불… 용접 불티 원인
11일 오후 4시36분께 군포시 금정동의 한 골프연습장 철거 현장에서 불이 났다. “용접 불티에 의해 불이 났다”는 크레인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2대와 소방인력 66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7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골프연습장은 지난달 27일 폭설로 인해 붕괴돼 휴관 중이었으며, 당시 붕괴된 철골 구조물을 제거하는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2층 옥외 주차장에서 철골 구조물 철거를 위한 용접 작업 중 불티가 인근에 있던 냉각탑으로 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