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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부천 2040 도시기본계획 승인… 공간구조·생활권 등 개편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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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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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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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원 전자제품 공장 화재… 놀란 가슴 쓸어내린 아침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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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10년만에 수원 팔달경찰서 개청 눈앞… 지역내 치안수요 분담 ‘쏠린 눈’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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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사고 현장 다시 찾은 김동연 “실종자 구조에 만전” 지시
15일 오후 광명 붕괴 사고 현장 방문 실종자 가족에게 위로와 빠른 구조 약속 6·3 대선 레이스에 한창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을 사흘 만에 다시 찾아 “빠른 시간 내에 실종자를 구조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15일 오후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아직 현장이 완전히 수습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동원되는 대원들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 얘기도 함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김 지사는 공항에서 곧장 광명 붕괴 사고 현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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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심사에 문턱 높았던 경기 기후보험… 이달 본격 시행
‘전국 최초’… 도민 자동가입 온열·한랭질환, 감염땐 비용 지급 취약계층은 입원비 등 추가 보장 도민 직접 한화손해보험에 청구해야 보험사 간 과당경쟁과 현실에 맞지 않는 평가 기준으로 인해 시행이 늦어졌던 경기 기후보험(4월 7일 4면, 4월 10일 2면 보도)이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한화손해보험 컨소시엄(농협손해보험, 에이스손해보험)과 계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10일까지다. 기후보험은 모든 도민에 온열·한랭질환, 감염병 등을 진단받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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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외교 펼치고 온 김동연, 곧바로 자동차 업계 만나 후속조치 논의
15일 관세 대응 후속조치 점검회의 개최 자동차 부품 업계·전문가 등 참석 2박 4일간 방미 일정 성과 설명 김 지사 “경기도가 최선 다하겠다” 강조 대선 출마 선언 이후 관세 외교를 위해 곧바로 미국으로 향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귀국 후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를 다시 만나 미국 관세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15일 오전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자동차 부품업계 관세 대응을 위한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열고 경기도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단 뜻을 내비쳤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달 평택항에서 열린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했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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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소통 행보나선 김동연 “단계적 모병제·노동시간 저축제도” 등 공약 발표
대선 출마 후 첫 소통 행보로 ‘청년’ 선택 “기회소득, 이재명 기본소득과 달라” 강조 주4.5일제 등 민선 8기 경기도 공약 설명 15일 오후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등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소통 행보로 청년들과 만나 ‘단계적 모병제 전환’, ‘노동시간 저축제도’ 등 공약을 제시하며 청년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정책인 ‘기본소득’과 김 지사의 정책인 ‘기회소득’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14일 오후 7시 30분께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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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주당 ‘국민참여경선’ 확정에 “안타까워”… 경선 거부 김두관엔 “힘 모으자”(종합)
14일 여의도 캠프 사무실서 입장발표 “당원 결정인 만큼 무겁게 받아들여” 국민참여경선 절차문제·특정인 유리 등 지적 비명계 단일화엔 “논의 없지만 힘 모아야”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룰을 권리당원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의 ‘국민참여경선’으로 최종 확정한 데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주당의 원칙인 국민경선이 무너진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당원이 결정한 경선룰에 따르겠단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 마련한 캠프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께 실망을 드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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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주당 원칙 무너져 안타까워… 당원 결정 받아들이겠다”
“유불리에 연연하지 않고 당당하게 가겠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후보 선출 방식을 권리당원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의 ‘국민참여경선’으로 최종 확정한 데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원이 결정한 만큼 무겁게 받아들인다. 오늘 이후로 가슴에 묻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 마련한 캠프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원칙인 국민경선이 무너진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께 실망을 드렸다는 점이 더 뼈 아프다”며 “밭을 탓하지 않는 농부의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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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전국 4곳에 닥터헬기 추가배치… 인력부족·비용탓 아직 못 뜨나 지면기사
응급의료 사각해소 지체 우려 경기북부·강원·충북 등 4곳 공모 탑승자격 등 관련지침 개정 불구 道 차원 협조요청 외엔 대안 부재 의료 취약 지역인 경기북부 지역을 포함해 전국 4개 지역에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를 배치하는 사업이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닥터헬기가 없는 지역에 배치병원을 모집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로 병원들이 닥터헬기 운영을 꺼려서다. 올해 의정 갈등이 회복되면 의료 인력 충원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지만, 정부와 지자체는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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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추가 구조 사투 지면기사
제2의 기적 간절한데… 또 무너질라, 야속한 날씨 비·돌풍 영향, 크레인 운용 제한 대피주민 “남은 한분 빨리 구조” 남은 1명 지하 40m에 위치 추정 13일 정오께 광명 일직동 신안산선 5-2공구 붕괴현장엔 노란색상의 대형크레인이 잔해 인양 작업을 위해 대기 중이었다. 크레인 위론 분주하게 드론이 움직이며 지면에서 확인하기 힘든 사고 현장의 모습을 촬영했고, 구조 인력들은 드론 화면을 바탕으로 사고 수습 대책을 논의 중이었다. 공사 현장 관계자들은 불규칙하게 뒤틀려 있는 지표면 위에 파란 방수포를 덮으며 오락가락 내리는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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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빨리 찾아야 할 텐데” 악천후에 수색 작업 중단… 주민들 불안 여전
주민들 “통행 불편, 추가붕괴 걱정” 호소 오후부터 빗줄기 굵어져 구조작업 중단 소방당국, 기상·안전 고려 수색 재개 결정 현장 찾은 김동연 지사 “최선 다해 구조하라” “아이고 빨리 찾아야 할 텐데...” 12일 오후 4시께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 현장 인근을 지나는 주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사고 현장을 바라봤다. 이날 오후부터 사고 현장 일대에 가늘게 내리던 빗줄기는 오후 5시가 되자 점차 굵어지기 시작했다. 우산을 쓰고 인근을 지나던 한 주민은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한 게 맞냐”며 일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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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현장 찾은 김동연 “실종자 한 분 구조 안 돼 안타깝다”
귀국 후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찾아 신속한 구조·소방 대원 안전 확보 등 지시 “정밀 진단 통해 추가 위험 살필 것” 강조 대선 경선룰 관련 질문엔 말 아껴 2박 4일간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곧바로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구조 상황을 살폈다. 김 지사는 12일 오후 5시20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20여 분간 실종자 구조 상황을 살피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고 현장에는 오후 5시께부터 강풍을 동반한 굵은 빗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