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경인 Pick] 정상 체중엔 처방 불가… 소문난 '위고비'의 실상
2024-11-04
-
‘선선선예매’까지 등장, 내자리는 어디에… 좌절하는 kt wiz 팬들
2025-03-13
-
부상악재 홍명보호, 요르단전 승리로 북중미 월드컵 직행티켓 손에 쥐나
2025-03-24
-
[하얼빈 동계 AG] 차준환·김채연, 한국 피겨 새 역사 쓰다… 싱글 동반 우승 쾌거
2025-02-13
-
경기도 고교 강호 야탑고·유신고,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 진출
2025-04-04
최신기사
-
시흥꿈상회, 지역기업 상생 '새 꿈' 지면기사
8일 리모델링 개장 기념행사 경기도주식회사의 오프라인 매장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30일 리모델링을 끝낸 시흥꿈상회가 가개장했으며 오는 8일 개장 기념 현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2017년 2월 문을 연 시흥꿈상회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고 있는 지역상생협력매장이다. 다양한 지역 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곳으로 지난해 약 130개 도내 중소기업이 입점해 활발히 판매 중이다. 지난해에는 매장과 카페, 플리마켓 행사 등으로 약 12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올해 1월부터는 점포 내에 경기도 사회적경제 거점매장(031#)을 조성해 신규 물품을 입점하고 판매 환경 개선을 위한 점포 리모델링을 진행했다.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사회적경제조직 판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흥꿈상회에서는 도내 사회적경제 조직 30여 개 사의 300여 종의 물품 판매도 함께 이뤄진다.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시흥꿈상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리모델링을 끝내고 지난달 30일 재개장한 시흥꿈상회. 2024.4.30 /경기도 제공
-
경기도·도의회
'화성 고온항 어촌뉴딜' 30일 준공식… 쿠니평화마당 관광객 유입 기대 지면기사
경기도의 어촌뉴딜300 사업의 네 번째 성과인 화성 '고온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이 30일 열린다.화성시 고온항 어촌뉴딜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비와 지방비 93억원을 투입해 어항안전시설 정비, 쿠니평화마당 조성, 다목적지원센터 등을 신축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유통시설 낙후와 오랜기간 어항 미개발로 기반시설이 약했던 고온항 주변 수산물 직판장을 철거하고 캠핑장, 평화광장, 휴게쉼터를 갖춘 '쿠니평화마당'을 조성했다.도는 '평화의 꽃을 피우는 바지락 마을, 고온리 마을'이라는 주제에 맞게 다목적지원센터 내에 바지락을 주제로 한 상품개발, 바지락 카페 운영 등 어촌 6차 산업화를 추진해 고온리를 경기도 대표 바지락 마을로 부각시킬 계획이다.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고온항은 매향리 사격장 안에 위치한 항구로 과거 비행기 폭격 소리가 끊이지 않고 고통받던 전쟁의 상징이었으나,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며 "어촌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다세대·연립' 내년부터 집수리 비용 지원 지면기사
道, 노후 단독주택 이어 사업 확대도의회 본회의서 개정안 원안의결경기도가 내년부터 노후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일원화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경기도는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 의결돼 이같은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조례안은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민·부천2)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로 개정하는 내용이다.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이다.기존에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원도심 쇠퇴 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1천200만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또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15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단지 공용시설에 해당하는 옥상 방수, 도장·도색, 외벽·도로 균열보수 및 소화설비 등의 낡은 시설물 수선·교체 공사비를 최대 1천600만원까지 지원했다.하지만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은 공용시설을 제외하고 내부 집수리 비용을 따로 지원받을 수 없었다.이런 상황에 도는 조례 개정에 따라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내부 기능개선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침수, 위생, 화재 등에 취약한 취약 거주시설과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경기도 어촌뉴딜사업 통해 관광지로…평화의 어촌마을로 재탄생한 고온항
경기도가 어촌뉴딜300 사업의 네 번째 성과인 화성 '고온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오는 30일 개최한다. 화성시 고온항 어촌뉴딜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비와 지방비 93억원을 투입해 어항안전시설 정비, 쿠니평화마당 조성, 다목적지원센터 등을 신축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기반을 구축했다. 구체적 사업 내용으로 유통시설 낙후와 오랜기간 어항 미개발로 기반시설이 약했던 고온항 주변 수산물 직판장을 철거하고 캠핑장, 평화광장, 휴게쉼터를 갖춘 '쿠니평화마당'을 조성했다. 또한 도는 '평화의 꽃을 피우는 바지락 마을, 고온리 마을'이라는 주제에 맞게 다목적지원센터 내에 바지락을 주제로 한 상품개발, 바지락 카페 운영 등 어촌 6차 산업화를 추진해 고온리를 경기도 대표 바지락 마을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에 대해 생활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2022년 화성 백미항을 시작으로 시흥 오이도, 안산 행낭곡항, 화성 고온항 등 4개소를 준공했고 올해 평택 권관항, 화성 국화도항 등 2개소를 추가 준공해 어촌뉴딜300 사업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고온항은 매향리 사격장 안에 위치한 항구로 과거 비행기 폭격 소리가 끊이지 않고 고통받던 전쟁의 상징이었으나,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도내 어촌마을 재정비와 수도권 시민을 위한 어촌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경기도, 노후 단독주택 뿐만 아니라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수리비 지원한다
경기도가 내년부터 노후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일원화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민·부천2)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로 개정하는 내용이다.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기존에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원도심 쇠퇴 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1천200만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15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단지 공용시설에 해당하는 옥상 방수, 도장·도색, 외벽·도로 균열보수 및 소화설비 등의 낡은 시설물 수선·교체 공사비를 최대 1천600만원까지 지원했다. 하지만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은 공용시설을 제외하고 내부 집수리 비용을 따로 지원받을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 도는 조례 개정에 따라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내부 기능개선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침수, 위생, 화재 등에 취약한 취약 거주시설과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경기도, 20년 이상 노후주택 수도관 개량비 지원한다
경기도가 비용 부담으로 수도관을 교체하지 못하는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관 개량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1만5천세대를 대상으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가운데 면적 130㎡ 이하 세대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연도강관 설치 주택, 수질기준 초과 주택 등에 우선 지원한다. 세대당 지원액은 옥내급수관의 경우 최대 180만원, 공용배관의 경우 최대 60만원이며 지원 비율은 주거 면적에 따라 달라진다. 면적이 60㎡ 이하인 주택은 총공사비의 90%를 지원하고, 85㎡ 이하는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총공사비의 3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주거 면적에 상관없이 최대 지원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경기도와 시군이 각 50%씩 분담한다. 현재 오산시를 시작으로 모든 시군에서 녹슨 수도관 개량 사업 신청 세대를 신청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노후주택 35만 세대의 녹슨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했다. 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4만5천 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표명규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은 “녹슨 수도관을 선제적으로 교체함으로써 도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재 시군에서 접수하는 만큼 많은 도민이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노트북] 열 번째 봄 지면기사
"너네 수학여행 못 갈 수도 있어."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치르던 어느 날, 쉬는 시간에 들려온 소식이었다. 중간고사 마지막 날이었던 터라 피곤함도 몰려오고 온전히 시험을 마쳐야 할 생각에 심란한 마음을 애써 누른 채 시험에 집중했다."애들이 다 구조됐대", "구조된 게 아니라 아직 배 안에 있다던데", "다음주면 수학여행인데 우리 어떡해". 시시각각 달라지던 소식에 교실은 소란스러울 뿐이었다. 시험을 마치고 배가 가라앉는 모습을 마주하니 수학여행은 머릿속에서 사라졌다. 그 후 적어도 1년 동안은 온 국민의 시선이 진도 앞바다에 있었다.충격은 어느덧 무뎌졌고, 기억은 흐려져만 갔다. 그렇게 10년이 지났다. 진상규명, 관계자 엄벌을 외치던 목소리는 서서히 묻혔고 또래인 나도 중간고사를 보던 그때만을 회상할 뿐이었다. 그러는 동안 뭍으로 올라온 세월호는 펜스에 가려진 채 7년째 우두커니 서있다. 곳곳에 구멍이 나고, 모자이크처럼 철판이 덧붙여지고, 붉게 녹슨 채로.원자폭탄의 상흔을 안고 있는 히로시마는 당시 피폭당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원폭돔, 관광객과 시민들이 공존하는 평화공원, 조용히 앉아서 기도하고 싶은 추모객을 위해 마련한 추도관까지 '추모'와 '기억'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갖췄다. 어쩌면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게 부러웠다.진도에서 만난 유가족 김지은씨는 사람들이 언제나 소풍을 즐기면서도 기도하고 싶을 때 기도하러 오는 공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해양수산부도 세월호를 원형보전하면서 4·16기억관, 생명공원을 조성하는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만 완공까지 5년이 더 남았다.10년 전 같이 수학여행을 떠나려던 또래가 성인이 되고, 30대가 되고서야 온전히 희생자들에게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제는 더 이상 미뤄지지 않고 '일상 속의 추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야하지 않을까. /이영선 정치부 기자 zero@kyeongin.com이영선 정치부 기자
-
경기도·도의회
원도심에 새 활력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지면기사
주민공동체 중심 창의적인 아이디어 바탕… 11개 시군 14곳 신청 경기도가 원도심 쇠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예산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결과, 11개 시군 14곳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물리적 사업 위주의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둬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사업은 지역별 역량을 고려한 도시재생 중장기 로드맵을 구상해 해당 지역이 점진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기반구축 단계, 사업추진 단계, 지속운영 단계로 구분해 신청받았다.이에 도는 지난 1월부터 4월 24일까지 사업 대상을 공모한 결과,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지역이 참여하는 기반구축 단계에 10곳, 도시재생 주체의 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 단계 4곳이 신청했다.도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대면 평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말 총사업비 200억원 범위 내에서 단계별 사업 물량과 사업비를 최종 확정한다.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지속 가능한 발전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지역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경기도, 선진지 사례 연구 위해 글로벌 특사단 8개팀 32명 선발
경기도가 도정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특사단을 구성하고 선진 우수사례 연구 및 도정 활용 방안 마련에 착수한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광교청사 4층 율곡홀에서 '2024년 글로벌 정책연구 훈련팀 선발 오디션'을 열고 참가자 15개 팀 60명 중 8개 팀 32명을 최종 선발했다. 글로벌 정책연구 훈련팀은 해외 선진지 견학과 사례 연구를 통해 얻은 최신 동향을 경기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팀별 연구과제는 민선8기 경기도 핵심정책 등 지정과제 3건, 실·국 현안사항 등 자율과제 5건 등 총 8건이 선정됐다. 주요 연구과제로는 경기 RE100 추진을 위한 선진사례 연구, 이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체계 구축을 통한 출·퇴근 시간 단축 연구,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정책 로드맵 개발 선진사례 연구 등이 있다. 훈련팀은 경기 RE100 정책 구체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분야 선진국인 독일, 네덜란드 등 우수사례를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 RE100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방안, 경기 RE100 정원 조성 방안 및 다양한 에너지전환 기술·정책 및 도정 접목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출퇴근 시간 단축을 통한 경기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교통 선진국 호주의 대중교통시스템을 체험·연구해 경기도 교통 플랫폼 똑타 고도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의 운영, 노선, 요금체계 등을 분석해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활용한다. 훈련팀은 경기도 360°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부담 완화 및 소득 보장(일자리) 정책 수립을 위해 호주·뉴질랜드 등 선진사례도 연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및 맞춤돌봄사업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마련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한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글로벌 정책연구 추진을 통해 선진 우수사례를 심층 연구·분석해 도정에 접목·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며 “도정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명확한 목표 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해당 연구 활동에 적극 임해
-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228개소에 25억원 지원해 활력 불어넣는다
경기도가 '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대상으로 연천 열두개울 상가상인회 등 골목상권 공동체 228개소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신규 조직화, 골목공동체 기본 성장, 골목공동체 대학협업, 우수 골목 조성, 특성화 지원 등 5개 부문에서 총 25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 기반으로 조직된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소상공인 지원 한계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해 상권의 정체성을 확립,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다. 앞서 도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분야별 공모를 3주간 진행했다. 도는 올해부터 지역 주도의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신규 조직화, 우수골목 조성 특성화 지원 및 대학협업 사업비 재원 분담률을 기존 도비 100%에서 도비 50%, 시군비 50%로 변경했다. 사업 추진 주체도 상인회에서 시군, 시군 공공기관으로 변경했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 '신규 조직화'는 총 14개소 신청을 받아 최종 10개소를 선정했다.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공동마케팅, 공동시설 환경개선, 선진지견학, 회의비를 지원해 공동체를 구성하도록 돕는다. 상권 1개소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성장지원'은 골목상권 공동체로 조직화 2년 차 이상 된 상권들을 지역경제 발전 주체로 키우는 분야다. 올해 총 217개소 신청을 받아 최종 200개소를 선정해 1개소당 500만원 내에서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우수골목 조성'은 성장 지원을 거친 공동체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상인 역량 강화교육부터 상권 홍보 및 판매촉진, 행사 지원 등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총 6개를 선정했으며, 개소당 1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개별 소상공인을 지자체에서 지원해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상권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행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공동체의 조직,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