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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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침수지역 중심 빗물받이 등 20㎞ 하수도 준설 지면기사
남동구, 해빙기 집중호우 등 대비 구조물 보수 병행 배수 원활 조치 인천시 남동구는 해빙기를 맞아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빗물받이 등 하수도 준설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하수도를 준설해 배수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남동구는 1월부터 긴급 준설을 진행해 5.3㎞ 길이의 하수관로와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추가로 20㎞까지 정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준설 작업은 상습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수 구조물 보수작업도 병행해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배수가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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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 ‘긴급 구호’ 활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지하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 지난 11일부터 사고 현장과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 지원을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사고 직후 광명시민체육관, 충현중학교, 운산고등학교에 이재민 쉘터 200개를 분산 설치해 이재민 수용 대비에 나섰고 응급구호세트 300개도 함께 전달했다. 또 적십자 직원 및 봉사원, 급식차량, 회복지원차량을 신속히 파견해 소방관 등 구조대원과 지원인력에 식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재난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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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지방분권 개헌 필요…증세 없이도 1인당 50만원 기본소득 지급도 가능”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공동사무총장·정책발굴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자치분권형 국가 실현을 위한 3+1’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최근 열린 민주당 KDLC 전국대회에서 발표를 마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핵심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첫째는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이다. 실질적 권한 이양 없이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지역발전이 어렵다. 둘째는 성장 중심의 신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K-Value Up’으로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3 초광역 메가경제권 구축, 30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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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골 성노동자들 18일 인권위 제소… 해외서도 연대 손길 뻗어와
오는 18일 파주 용주골 성노동자들이 강제 철거로 야기된 인권침해(4월7일자 5면 보도)를 국가인권위원회에 공식 제소한다. 유엔여성기구(UN Women)의 답신을 계기로 국내 연대가 이어지는 데 이어 최근 해외에서도 강제 철거에 대한 우려와 성노동자 인권 보호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며 용주골 사태가 국제적인 인권 논의의 장으로 확장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용주골 여종사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성노동자 생존권·주거권 위협하는 강제철거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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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광명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로 2명 고립·실종… 당국 구조작업, 주민 대피령
공사현장 안전 보수 작업 中 붕괴… 2명 고립 추정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나 작업자 2명이 실종되거나 고립됐다. 현장 주변에 초등학교와 아파트 등 다수 건물이 자리잡고 있어 추가 피해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광명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7분께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제5-2공구)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지반 도로가 함께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당시 도로 위에서 안전진단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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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안산선 붕괴 현장, 지반상태 ‘매우불량’ 감사원 경고 있었다
2023년 ‘지반상태 매우 불량’ 보고 붕괴 위험 큰 단층파쇄대 존재 지적 도로가 가라앉아 붕괴 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터널 공사 현장에 대해 이미 감사원이 2년 전 지반상태가 ‘매우 불량’하다고 경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 ‘광역교통망 구축 추진실태’이라는 감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문제점이 지적됐다. 보고서를 구체적으로 보면, 감사원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공구(시흥시청~광명)의 경우 터널 시점으로부터 약 19㎞ 떨어진 구간에 암반이 부스러지는 등 일부 단층파쇄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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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딥페이크방 운영한 남성들 구속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남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딥페이크 합성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성적 허위영상물을 제작해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등)로 30대 남성 A씨 등 1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이름을 딴 ‘○○방’을 운영하면서 성적 허위 영상물 성적 허위영상물 1천100여 개를 만들어 텔레그램 딥페이크방에 유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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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파주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업무협약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하 롯데 파주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치동행 페스타(FESTA)’에 이어 ‘보이스피싱’ 등 전화 금융사기 및 악성범죄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롯데 파주점은 최근 파주경찰서 임진마루에서 정덕진 서장, 김혜라 롯데 파주점장이 전화 금융사기·국민 생활 속 악성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파주서는 롯데 파주점 내 키오스크에 보이스피싱 홍보포스터 송출 및 배너 설치,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등 방문객 및 시민들이 신종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전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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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시루된 지구대… 탈의실 모자라 컨테이너로 지면기사
경찰 ‘중심지역관서제’ 부작용 공간 확보 않은 채 인력·장비 통합 부천 계남지구대, 정원 53명 → 96명 순찰차 주차공간 부족 인근 학교로 남부청 “인프라 개선 대체지 물색” 지구대·파출소 2∼3곳의 인력과 장비를 치안수요가 많은 한 곳으로 통합 운영하는 ‘중심지역관서제’가 시행되면서 주차공간 부족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 현장과 동떨어진 탁상공론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이하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청 관내에는 서현지구대(분당)와 영통지구대(수원남부), 고촌파출소(김포) 등 총 11곳(3월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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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별별 소식 뉴스레터 ‘인별스토리’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