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팀

  • [제105회 전국체전 화제의 팀]  '남자 3연패' 인천시체육회 근대5종

    [제105회 전국체전 화제의 팀] '남자 3연패' 인천시체육회 근대5종 지면기사

    2관왕 도전 "자신감 뒤에 결과 따라올 것" 인천시체육회 근대5종팀이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위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시체육회 근대5종팀은 이번 체전 남일반부 단체전(4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박우진과 이우진으로 구성된 기존 선수들에 올해 이민서가 가세한 시체육회는 단체전(4종)에서 3천613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국가대표 에이스 전웅태가 뛴 광주시청(3천579점)과 경기선발(3천560점) 등을 제치고 3년 연속 정상에 섰다.개인전(4종)에서도 이민서(1천223점)가 전웅태(1천247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박우진(1천198점)이 4위, 이우진(1천192점)이 7위에 오르며 고르게 득점한 것이 단체전 우승으로 이어졌다. 인천체육 역사상 체전에서 근대5종 단체전 3연패는 최초다.세 선수는 15일부터 이어진 계주(4종) 경기에 출전해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이날 펜싱에서 211점으로 8위에 오른 시체육회는 수영에서 30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공동 2위에 자리한 시체육회는 16일 레이저런에서 계주 2연패에 도전한다.15일 경기 후 김승진 시체육회 근대5종팀 플레잉코치는 "단체전 3연패와 계주 2연패를 위해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들과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지금까지 한 것처럼 마지막 날에도 즐기면서 하라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자신감 있게 경기한다면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인천시체육회 근대5종팀의 박우진, 이우진, 이민서가 14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남일반부 단체전(4종) 우승 후 1위 시상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14 /인천시체육회 제공

  • [전국체전 화제의 팀] '남일반 쿼드러플스컬 금' 경기도 조정  두 실업팀 '힘모아'… 한달반 함께 땀 흘린 보람

    [전국체전 화제의 팀] '남일반 쿼드러플스컬 금' 경기도 조정 두 실업팀 '힘모아'… 한달반 함께 땀 흘린 보람 지면기사

    두 실업팀 '힘모아'… 한달반 함께 땀 흘린 보람 수원시청과 용인시청 선수들로 구성된 경기도선발팀이 전국체전 조정 남일반부 쿼드러플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강우규·남기욱(이상 수원시청)·이상민·이학범(이상 용인시청)으로 구성된 도 선발팀은 14일 경남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조정 남일반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 5분58초28을 기록하며 경북도청팀(6분00초33)을 제치고 우승했다.선수 대표인 이상민은 "모두 모여 한 달 반 정도 전국체전을 준비했다"며 "뜻깊은 성과를 얻어 너무 감격스럽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른 팀들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쿼드러플스컬은 1명의 선수가 두 개의 노를 저으며 총 4명의 선수가 배를 타는 조정 종목이다. 혼자만의 힘이 아닌 4명의 호흡이 잘 맞아야 빠른 기록을 낼 수 있다.이상민은 "단일팀이 아닌 수원시청과 용인시청 선수들로 구성된 선발팀으로 대회에 출전했기 때문에 선수들 간의 단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고 설명한 뒤 "가을이 시작돼 선선해지면서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께서 조정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응원을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해/김형욱기자 uk@kyeongin.com14일 경남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조정 남자일반부 쿼드러플스컬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선발팀이 안교재 경기도조정협회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14 김해/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3경기 모두 콜드게임, 완벽한 첫우승… '인천시체육회 소프트볼'

    3경기 모두 콜드게임, 완벽한 첫우승… '인천시체육회 소프트볼' 지면기사

    충북 14-0 대구도개공 9-0 단국대 7-0 노종우 감독 10년만에 금메달 한풀어인천시체육회 소프트볼팀이 사상 첫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노종우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시체육회는 6일 경남 양산 강민호야구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 경기로 치러진 대회 야구소프트볼 여일반부 결승에서 단국대(충남)에 7-0, 5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이로써 시체육회는 노종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 10년째 되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첫 우승에 성공했다. 또한 인천 선수단의 올해 체전 첫 금메달로 기록됐다.그야말로 완벽한 우승이었다.1회 공격에서 1점을 선취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시체육회는 3회부터 5회까지 각각 3점, 2점, 1점을 추가하며 콜드게임 승을 완성했다.올해 체전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인천시체육회는 2회전에서 만난 충북야구소프트볼협회를 상대로 14-0, 4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준결승에서도 대구도시개발공사에 9-0, 5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며 결승에 안착했다.시체육회는 올해 체전 세 경기에서 30득점, 무실점의 압도적 경기력을 뽐내며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시체육회는 지난해 시즌에 전국체전을 앞두고 열린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지만, 정작 체전에선 준결승전에서 경남체육회에 3-2로 덜미를 잡히며 동메달 획득에 그친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달랐다. 올해 4월 초에 열린 종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천시체육회는 이어지는 2개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선 후 전국체전까지 완벽한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노 감독은 경기 후 "지난해까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없이 은메달 4개와 동메달 3개에 머물렀다"며 "5번째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너무 기쁘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더웠던 올해 여름, 선수들과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이번 체전을 앞두고는 15일 동안 이곳 양산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했고,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선수들이 더욱 강해졌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영준기자 ky

  • 인천 대건고, 올해 벌써 고교 축구 2관왕… 개인상도 싹쓸이

    인천 대건고, 올해 벌써 고교 축구 2관왕… 개인상도 싹쓸이 지면기사

    [화제의 팀] 고등축구리그 우승 '인천 대건고' 왕중왕전 준우승만 2번… 왕좌 등극내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출전올해 고교 축구 최강팀은 인천 유나이티드 U-18팀인 인천대건고였다.최재영 감독이 지휘하는 대건고는 27일 오후 안동대학교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전반 28분에 터진 김정연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평택진위FC에 1-0으로 승리하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주장 황지성에게, 득점상은 이번 대회에서 8골을 몰아친 이재환(이상 대건고)에게 돌아갔다.이로써 대건고는 첫 왕중왕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건고는 그동안 왕중왕전에서는 준우승만 두 차례(2015, 2018) 기록한 끝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대건고는 지난 7월 K리그 U-17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올해 2관왕에 올랐다. 반면 평택진위는 2022년에 이어 2년 만에 왕좌 탈환을 노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대건고는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이호재(포항 스틸러스) 등을 배출했으며, 평택진위는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최우진(인천 유나이티드)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지난 12일부터 경북 안동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K리그 유스팀과 고교, 클럽을 총망라해 각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팀이 출전했다. 네 팀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위와 2위가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퉜다.대건고는 조별리그에서 1승2무를 기록하며 조 2위로 32강에 올랐다. 서울중경고, 경북영덕고, 포항 스틸러스U-18, 화성시U-18을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고, 우승 후보인 평택진위마저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대건고는 대회MVP와 득점상 외에도 개인상을 휩쓸었다. 팀의 핵심 수비수 한가온은 수비상을, 골문을 든든하게 지킨 왕민준은 골키퍼상을 받았다. 최재영 감독과 노영래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를 수상했다.최재영 감독은 "결과보다는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나의 지도 철학"이라며 "이번 대회는 성장과 성과 모두 얻을 수 있었던 대회여서 기

  • [화제의 팀] 2년 연속 국가대표 선발된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5G'

    [화제의 팀] 2년 연속 국가대표 선발된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5G' 지면기사

    아무도 못막는 '신(信)의 한수' 춘천시청 연장전 6-5승 한국선수권 정상작년 한국 최초 그랜드슬램·메이저 우승냉철한 판단력에 경기운영 능력도 탁월"경기가 엄청 긴박해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해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국가대표로 좋은 성적을 내겠습니다."경기도청 여자컬링팀 '5G'가 '2024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세계랭킹 3위인 경기도청 5G는 지난 17일 의정부시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춘천시청 '팀 하'를 연장끝에 6-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신동호 감독이 이끄는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서드 김민지·세컨 김수지·리드 설예은·후보 설예지)은 내년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과 같은 해 3월 의정부에서 열리는 2025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됐다.그동안 경기도청은 국가대표로 출전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3월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 11월 '내셔널' 대회에서는 한국팀 최초로 그랜드슬램 대회 및 메이저대회 우승을 기록했다.경기도청이 2시즌 연속 국가대표에 뽑힐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냉철한 판단력과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당황하기보다는 안정된 플레이를 지향한다. 게다가 선수 개개인이 서로 믿고 의지할 정도로 신의도 두텁다는 게 주변 사람들의 얘기다.신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때마다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다"면서 "세계랭킹 3위인 만큼 내년 2월 동계아시안게임과 의정부에서 열리는 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2년 연속 국가대표를 연속으로 맡은 만큼, 경기도청에 대한 빙상계의 기대도 크다.최종길 경기도컬링연맹 회장은 "내년에 경기도청 선수들의 홈인 의정부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를 유지할 것이라고 굳게

  • [화제의 팀] 춘계대회 호령한 성남 성일중 하키

    [화제의 팀] 춘계대회 호령한 성남 성일중 하키 지면기사

    슛은 날카롭게, 인성은 둥글게 주장 이경민 '20골' 라커룸소통 장점한기문 코치, 스포츠맨정신 교육 집중"코앞 다가온 소년체전 기필코 금메달" "오늘은 공이 날카로운데? 다시 슛 해보자."15명의 선수가 훈련장에서 스틱을 들고 저마다 공을 요리조리 몰고 갔다. 골대 근처에 다다라 한 명이 호기롭게 슛을 날렸으나, 힘 조절을 잘못해 공이 위로 넘어가버렸다. "(공을) 낮춰야지, 낮춰야지." 다음 달 25일부터 시작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둔 상황이지만, 넉넉한 웃음과 여유가 하키 필드를 수놓았다.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나서 불과 이틀이 지났으나, 성남 성일중 하키부는 승리의 기쁨을 뒤로하고 지난 12일 성남종합운동장 하키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1학년 7명, 2학년 6명, 3학년 9명으로 구성된 팀이다.앞서 10일 강원도 동해시 일원에서 열린 2024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남자 중등부 결승에서 성일중은 경북 월성중을 6-3으로 꺾고 7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주장 이경민은 득점왕(20골), 부주장 한성빈(이상 3학년)은 MVP, 코치 한기문은 지도자상을 받으며 성일중 하키부에 더욱 값진 기억을 남겼다. "골을 넣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기도 했지만, 제가 득점왕을 할 수 있던 건 다 친구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팀원들이 잘 해줘서 우리 팀이 우승까지 한 거 같습니다."하키 스틱을 한 손에 들고 달려온 주장 이경민은 '환상적인 팀워크'를 성일중 하키부만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경민은 "라커룸에서 동료들을 불러모아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소한 일과는 무슨 일이 있어도 빼먹지 않는다"고 말했다.주장과 같이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는 건 부주장 한성빈이다. 둘은 초등학생 때부터 붙어 다니며 나란히 하키 선수가 됐다. 한성빈은 "취미로 야구를 하던 중 하키부 모집 포스터를 받았다. 재밌을 거 같았다. 그렇게 초등학교 6학년 때 아예 하키로 진로를 정하게 됐다"고 회상하며 "중학교에 와 본격적으로 하키부 소속으로 열심히 뛰다 보니 어느새 MVP까지 된 거 같

  • 어우두 깰 유일한 카드… 인천도시공사 핸드볼 "우승 가즈아"

    어우두 깰 유일한 카드… 인천도시공사 핸드볼 "우승 가즈아" 지면기사

    [화제의 팀] 남자부 선두… 30일 리그 속개 선수단 구성 강화 등 중점 훈련정강욱 감독 "장기레이스 대비"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는 지난달 23일 2라운드 4번째 경기를 끝으로 휴식기에 돌입했다. 오는 11일 바레인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선수권대회가 끝난 뒤인 이달 30일에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핸드볼 H리그 남자부의 인천도시공사는 선두를 질주 중이다. 인천도시공사는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달 23일 충북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강호 두산과 경기에서 28-26으로 이겼다.인천도시공사는 전반을 11-13으로 마친 뒤 후반 한때 14-20으로 끌려가며 위기를 맞았지만, 후반 중반 8분 동안 두산의 공격을 무득점으로 막아내고선 내리 7골을 터뜨리며 21-20으로 역전에 성공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여세를 몰아 두 골 차 승리를 거뒀다.인천도시공사는 승점 15(7승1무1패)로 치고 나갔고, 두산은 승점 13(6승1무2패)에 머무르며 휴식기를 맞이했다. 1라운드 두산전에서도 승리(27-26)를 거둔 인천도시공사가 올 시즌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를 깰 강력한 후보로 부상한 것이다. 두산을 제친다면 그만큼 우승 확률도 올라간다.지난해를 잘 마무리하고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인천도시공사 선수단은 2일 다시 소집돼 4주 뒤에 속개될 리그 일정을 대비한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에 승선한 세 선수와 부상으로 회복이 시급한 두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과 정강욱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올 시즌 드러났던 부족한 부분을 가다듬을 예정이다.정강욱 감독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정 감독은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여러 선수들을 활용해서 경기를 풀어갈 계획을 세웠다"면서 "하지만 막상 리그가 시작되고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이 실수를 하면서 선수 스스로 위축되었고, 감독 입장에서도 경기에 투입할 인원이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정 감독은 "실수를 했어도 그 이후에 선수들 각자가 노력하

  • [제104회 전국체전-화제의 팀] '여자 탁구' 포스코인터내셔널

    [제104회 전국체전-화제의 팀] '여자 탁구' 포스코인터내셔널 지면기사

    인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일반부 정상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전혜경 감독이 지휘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일반부 결승에서 대한항공(제주)을 3-2로 꺾었다.팀의 간판인 양하은과 김나영이 세계대회(WTT) 출전으로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한 가운데, 유한나·김예린·유시우·김별님의 활약을 앞세워 우승해 의미를 더했다.대한항공도 신유빈이 WTT 출전으로 빠졌다. 두 팀의 결승전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앞서가면 대한항공이 곧바로 추격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유한나가 첫 단식을 따내자, 이은혜(대한항공)가 두 번째 단식을 가져갔다. 복식에서 김예린-유한나 조가 승리하면서 다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어진 단식에서 김하영(대한항공)이 승리하면서 승부는 마지막 단식에서 갈렸다. 김예린이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 제압하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女 일반부 결승서 대한항공 격파유한나·김예린·유시우 등 '활약'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대회에서 최악의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1회전 미리에셋증권(충남)을 시작으로 2회전에서 금천구청(서울), 준결승에서 삼성생명(대구), 결승에서 대한항공까지 강자들을 모두 3-2로 제압하고서 정상에 올랐다.전혜경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빠졌지만, 어린 선수들이 그 자리를 잘 메우고 잘해준 부분에서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어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음 달에 열릴 종합선수권대회 준비에 들어갈 것이고, 내년 부산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국민에게 기쁨을 준 전지희, 신유빈과 같은 선수가 우리 팀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목포/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

  • [제104회 전국체전-화제의 팀] 경기도 펜싱 선발팀 "우승 비결, 매일밤 특급 비밀회의 덕분"

    [제104회 전국체전-화제의 팀] 경기도 펜싱 선발팀 "우승 비결, 매일밤 특급 비밀회의 덕분" 지면기사

    "1급 비밀인데 저희는 매일 밤 9시에 특급 회의를 했습니다."홍세나(안산시청)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여자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경기도 선발팀의 우승 비결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모든 실업팀 선수들이 다들 잘하기 때문에 실력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전날 밤에 다음 날 만날 상대들에 대한 전략을 짰다"고 설명했다.이런 노력은 성공을 거뒀다. 안산시청과 성남시청 펜싱팀 선수들로 구성된 경기도 선발팀(임승민, 최민서, 홍세나, 홍효진)은 18일 전남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펜싱 여자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인천 중구청을 45-26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 출전해 대한민국에 은메달을 선사한 홍세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여느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곧바로 전국체전 준비에 돌입해야 했다. 홍세나는 "외국에서 시합하면서 왔다 갔다 하면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다"며 "몸을 100%로 끌어올리려고 엄청나게 노력했지만, 100%는 안 됐던 것 같다. 비타민 등 몸에 좋은 걸 먹으면서 힘들게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이날 단체전 우승으로 홍세나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펜싱 단체전은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우승을 이뤄낼 수 없다. 모든 선수가 각자의 몫을 다해야 하고 팀워크가 좋아야 한다. 만 38세로 경기도 선발팀의 맏언니인 임승민(성남시청)은 "제 몸 상태가 좋았던 건 아니었다"며 "다행히 후배들이 120%씩 다 잘 뛰어줘서 부담 없이 경기할 수 있었다"고 승리의 공을 후배들에게 돌렸다. 이처럼 서로에 대한 배려심으로 가득한 펜싱 여자 일반부 플뢰레 경기도 선발팀은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목포/김형욱기자 uk@kyeongin.com18일 전남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여자 일반부 플뢰레 경기도 선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민서, 홍세나, 홍효진, 임승민. 2023.10.18 목포/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제104회 전국체전-화제의 팀] 인천대 탁구부 여대부 "'할 수 있다'는 분위기, 제패로 이어져"

    [제104회 전국체전-화제의 팀] 인천대 탁구부 여대부 "'할 수 있다'는 분위기, 제패로 이어져" 지면기사

    인천대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대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2008년 창단한 인천대 탁구부의 첫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이다.인천대는 1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용인대를 3-1로 제압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첫 단식에서 이수연(인천대)은 풀세트 접전 끝에 박이레(용인대)를 3-2로 이겼다. 제2 단식에서도 풀세트 접전이 펼쳐졌다. 이번엔 정지은(용인대)이 위은지(인천대)를 3-2로 제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수연-옹채연 조(인천대)와 박이레-정지은 조(용인대)가 맞선 복식에선 박이레-정지은 조가 첫 세트를 따냈지만, 이수연-옹채연 조가 이후 세 세트를 내리 따내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제4 단식에선 옹채연과 권연희(용인대)가 맞대결했다. 직전 복식 경기에서 상승세를 탄 옹채연은 두 세트를 내리 따낸 뒤 세 번째 세트에서도 상대를 압박했다. 하지만 권연희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무려 여덟 번의 듀스 대결 끝에 옹채연이 19-17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이수연은 개인단식과 혼합복식에 이어 이날 단체전까지 3관왕에 올랐다.경기 후 고관희 인천대 감독은 "창단 후 첫 전국체전 단체전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올해 4월 전국종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용인대를 이기고 우승한 기억을 살려서 경기에 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고 감독은 "우승 요인으로 이수연의 개인단식 1회전 승리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당시 공주대의 잘 하는 선수에게 승리하면서 선수단 전체의 분위기가 '할 수 있다'로 바뀐 것 같다. 이수연은 결국 단식에서 우승했고, 단체전까지 제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고 감독은 "올해 대회는 모두 끝났고, 선수들은 우선 휴식을 취하면서 공부도 할 계획"이라면서 "겨울 동계훈련부터 잘 준비하고, 신입생을 보강해 내년을 잘 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목포/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1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대부

  • [화제의 팀] 수원 구운중 펜싱부

    [화제의 팀] 수원 구운중 펜싱부 지면기사

    수원 구운중 펜싱부가 최근 열린 제61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와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쥐며 전국 최강의 여자 중등 사브르팀으로 등극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구운중은 천안 두정중을 45-4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기세를 탄 구운중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은성중을 45-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종별선수권 여중부 단체전 석권학교 전폭적인 지원에 우승 결실 구운중이 두 대회를 우승할 수 있었던 데는 학교의 많은 관심이 한몫했다. 펜싱 선수 출신 교사를 펜싱부 감독 교사로 배치해 학생들을 지도하게 했고 펜싱부 예산도 늘렸다. 김용수 구운중 펜싱부 코치는 "학교에서 펜싱부에 관심이 많다"며 "교감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이 펜싱부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알아보신다"고 말했다. 또 김 코치는 "펜싱부 감독 교사 선생님이 예전에 펜싱 선수로 활동하셨다"며 "아이들과 소통을 잘 해주시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을 얻은 선수들은 2개 대회 우승이라는 결실로 보답했다.김 코치는 "학교의 지원이 없었다면 우승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교 운동부가 예전처럼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현 학교 체육 현장에서 구운중은 학생 선수들에 대한 애정으로 펜싱부를 살리고 있다. 구운중 펜싱부가 올해 남은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우승한 수원 구운중 펜싱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 구운중 펜싱부 제공

  • [화제의 팀] 인천대 테니스팀

    [화제의 팀] 인천대 테니스팀 지면기사

    인천대가 제39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을 독식했다. 학년별로 치러지는 이 대회에서 인천대는 사상 처음으로 8개 모든 종별(1~4학년 단·복식)에서 결승에 진출했으며, 최종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인천대는 지난 4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4학년 이유빈, 3학년 김윤아, 1학년 권지민이 각각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3학년 김서영과 2학년 김수진은 준우승을 차지했다.전날 열린 여자 복식 결승에서도 인천대는 4학년 김나연-이유빈조, 3학년 김서영-김윤아조, 2학년 김수진-김예린조가 승리하며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섰다. 1학년 공주민-권지민조는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유빈과 김윤아는 단·복식 모두에서 우승하는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2관왕에 올랐다. 사상 첫 모든 종별 결승 진출'위기 극복' 눈길… 금 6·은 3감독 "전국체전 메달권 목표" 5일 이재식 인천대 감독에게 이번 대회 승리의 요인에 관해 들어봤다.이 감독은 "무더위 속에서 경기를 치르다 보니, 기술적인 면과 함께 체력적인 면도 경기력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면서 "결승까지 오고 우승을 하기까지 선수들 각자에게 위기가 있었는데, 그 위기를 잘 극복해 내는 모습들을 보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서 "인천대 선수들은 학교 수업을 모두 듣고서 빈 시간을 활용해 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대학생으로서 선수들이 강의가 없는 시간과 저녁 시간 등 자신의 자유 시간을 활용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를 받아들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인천대는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여대부 단체전 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 감독은 "지난해 인천대는 복식이 강했다. 단체전에선 복식이 중요한데, 이러한 장점을 살려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박령경 선수 졸업 후 새로운 복식 조합을 찾기 위해 올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느 정도 해답과 함께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