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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의 V리그 다시보기·(17)치열한 플레이오프]'서브' 가 터져야 대한항공이 난다 지면기사
'트리플크라운' 가스파리니 주목삼성화재와 3차전 '체력'도 관건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플레이오프가 치열한 양상을 펼치고 있다.남자부는 인천 대한항공과 대전 삼성화재가 1승1패를 나눠가지며 챔피언결정전을 향해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남자부에서는 1차전을 뺏긴 대한항공이 2차전에서 가스파리니가 트리플크라운(후위공격 9점, 블로킹 4점, 서브 3점)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외국인 선수는 공격성공률이 52%대가 넘어가야 한다. 1차전에서는 31.81%였던 가스파리니가 2차전에서는 42.85%가 나왔다. 삼성화재 타이스는 서브는 괜찮았는데 2차전에서 범실이 많았다. 타이스는 서브가 가스파리니보다 약하다. 대한항공은 조직력으로 하는 팀이기에 서브가 터지지 않으면 이기기가 버겁다. 삼성화재 같은 경우는 박철우와 타이스가 볼을 높이 놓고 때리는 편이다. 2차전에서는 류윤식의 점유율이 낮다는 것이 옥에 티였다. 챔피언결정전에는 어느 팀이 올라가더라도 장단점이 있다.조직력이 단단한 대한항공이 서브까지 터지면 대전 현대캐피탈 입장에서는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서브로 따지면 삼성화재보다 대한항공이 강하고 블로킹은 삼성화재가 좋다. 만약 서브 리시브가 잘 됐을 때 세트플레이는 한선수가 있는 대한항공이 무서워 질 것이다.현대캐피탈이 서브가 들어가기 시작했을 때 대한항공이 서브캐치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현대캐피탈이 경기를 풀어가기 쉬울 것이다. 3차전까지 왔기에 대한항공과 삼성화재 모두 체력이 떨어졌을 것이다. 7전 4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은 이틀에 한 번 경기를 하기 때문에 현대캐피탈에 좋은 상황이다. 현대캐피탈 입장에서는 플레이오프팀들이 3차전마저 풀세트 접전을 펼치기 바랄 것이다.여자부에서는 IBK가 1차전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누구나 1차전 경기를 셧아웃 승리한 IBK가 손쉽게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현대건설이 2차전에 외국인선수 소냐를 출전 시키지 않는다고 밝힘에 따라 베스트멤버가 출전하는 IBK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었다.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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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의 V리그 다시보기·(16)2017~2018 시즌, 두각 드러낸 신인]코트에 뜬 신성, 한성정과 이호건 지면기사
한, 1순위 지명답게 뛰어난 공격이, 세터 어려움 겪는 한전 '희망'남자 프로배구는 2017~2018시즌 한국 배구를 이끌어 갈 가능성이 풍부한 유망주들이 대거 나타났다.한국배구연맹이 지난해 9월25일 개최한 2017=2018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25명(수련선수 3명 포함)의 선수가 7개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다른 종목도 마찬가지지만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들은 그 해에 프로에 도전하는 선수 중 재능이 풍부한 선수다.7개 구단이 1라운드에서 지명한 7명의 선수 중 5명은 고교 졸업을 앞두거나 대학 재학 중 프로 무대를 두드린 선수들이었다.정규리그를 통해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우리카드가 1순위 지명권으로 선택한 한성정과 한국전력의 이호건이다.한성정은 역대 1순위 지명을 받은 선수들과 비교하면 무게감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공격이 뛰어난 선수라는 것을 입증했다. 수비 능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197cm라는 신장에서 나오는 공격 능력은 팀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 넣어 준다.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수비를 보완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호건은 세터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전력에 희망을 안겨준 선수다.한전의 세터들을 직접 지도해본 제 입장에서 이호건의 플레이는 선배들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다.특히 서브와 블로킹은 한전의 기존 세터들과 비교해서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세터로서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토스는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이호건이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 3학년을 마치고 프로에 진출했다는 점 등을 생각하면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 OK저축은행의 차지환도 청소년대표팀과 성인대표팀,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을 두루 거친 유망주다.OK저축은행은 차지환이 인하대 2학년에 재학 중이지만 이런 풍부한 경험에 매력을 느껴 2순위로 지명했다.차지환은 신장과 스윙이 좋은 선수지만 아직 수비에 있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한성정과 차지환, 이호건 등 이번시즌 7개 구단이 1라운드에서 선발한 선수들은 지도자들과 팬들의 눈을 사로잡지는 못했지만 유망주로서 발전가능성이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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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의 V리그 다시보기·(15)정규리그 막바지 관전 포인트]양보할 수 없는 자리 '2위 쟁탈전' 지면기사
플레이오프 '홈 경기 이점' 중요한전·KB손보 순위 싸움도 흥미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정규리그가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하지만 순위표를 보면 정규리그 시즌 개막 못지 않은 치열한 순위 다툼이 진행되고 있다.나란히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대전 삼성화재(승점61·22승12패)와 인천 대한항공(승점60·22승12패)은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또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수원 한국전력(승점50·16승18패)과 의정부 KB손해보험(승점49·17승17패) 또한 4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다.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이 2위 다툼을 벌이는 건 플레이오프 첫번째 경기를 누가 홈에서 하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규정상 1차전 홈팀이 되는 건 플레이오프 일정 운영상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홈 팬들의 절대적인 응원을 바탕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1승1패로 동률이 됐을때 마지막 3차전을 홈에서 진행할 경우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4위 다툼은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 때문이다.구단 입장에서는 순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마지막까지 4위로 리그를 마치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멀리 본다면 5위로 마치는 것이 두 팀 모두에게 좋을 수 있다.5위를 하면 드래프트와 외국인 선수 트라이 아웃에서 우선권이 주어지기 때문이다.키포인트를 순위 싸움에 둔다면 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의 경기를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천안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의 경기에서도 현대캐피탈이 주전 선수를 모두 뛰게 할 것인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현대캐피탈은 지난 6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주전선수를 빼고 벤치 멤버를 투입했다. 경기는 한국전력의 승리로 끝났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이런 선택을 한건 승부보다는 주전 선수의 체력안배와 부상방지를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동안 시합을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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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의 V리그 다시보기·(14)치열한 2위 싸움]플레이오프 첫판 '안방 가즈아' 지면기사
대한항공 세터 장점 조직력 우위'1점 앞선' 삼성화재 블로킹 장점프로배구 2017~2018시즌 정규리그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다. 천안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인천 대한항공과 대전 삼성화재의 2위 싸움이 치열하다.4위와의 승점차가 벌어져 있는 상황에서 2위와 3위가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볼 수도 있지만 홈에서 첫 번째 경기를 한다는 건 팀 입장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무래도 원정보다 홈에서는 익숙한 경기장에서 홈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한다는 건 분명 큰 장점이다. 또 플레이오프 경기를 양팀이 나란히 1경기씩을 가져갔을 때 다시 2위팀은 홈에서 경기를 한다.28일 현재 두팀 모두 21승12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승점에서 대한항공(승점 57)과 삼성화재(승점 58)에 승점 1이 뒤져 있다.팬의 입장에서 치열한 승점 경쟁은 두 팀이 각기 다른 색깔의 팀이기에 더 재미있게 다가올 것이다.대한항공은 한선수라는 걸출한 세터가 포진되어 있기에 삼성화재보다 조직력에서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반면 삼성화재는 블로킹이 장점이지만 세터가 약하다.팀 색깔을 제외한 부분을 보면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가 서브가 좋다는 건 큰 힘이 된다.사실 경기를 하다보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배구에서는 서브 득점이 그런 역할을 한다. 이런 배구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가스파리니는 큰 힘이 되는 선수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간다면 우승까지 노려 볼 수 있다.하지만 대한항공은 불안한 서브 리시브, 다른 팀보다 약한 2단 공격, 범실 등은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대한항공은 하이볼이 처리 능력의 강화가 필요하다. 하이볼은 리시브가 흔들리거나 혹은 상대 공격을 수비로 걷어 올린 뒤 어렵게 연결하는 공을 의미한다./신영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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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의 V리그 다시보기·(13)배구여제 김연경의 성공 스토리]수비·공격, 성격까지 '월드클래스' 지면기사
특급 실력 + 쾌활하고 긍정적 사고문화 다른 해외서도 맹활약 비결한국배구는 매년 좋은 선수들을 배출해 냈다.그 중에서 현재 배구팬들에게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 중 하나는 아마 중국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연경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국내에는 남자와 여자 프로배구리그가 진행되고 있지만 사실 남자 배구에 대한 관심은 꾸준했지만 지금과 같이 여자 배구가 관심을 받은 건 오랜만인거 같다.비록 국내에서 뛰고 있지만 않지만 여자배구의 흥행에 도움을 주고 있는 건 김연경의 활약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배구인으로 성별은 다르지만 김연경의 잇따른 해외리그에서의 선전 소식을 들을때마다 흐뭇하다.동양인이 유럽리그에서 활약한다는 건, 특히 공격수로서 성공을 거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김연경의 경기를 보다 보면 배구를 처음 배울때 기본기를 얼마나 잘 익혀 둬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고는 한다.배구팬이라면 아시겠지만 김연경은 중학교 재학시절 키가 작아서 공격수가 아닌 세터와 리베로로 출전했었다. 그러다 보니 서브 리시브를 비롯한 수비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다. 고교 시절 20cm이상 키라 자라며 공격수로 자리를 옮긴 김연경은 공격수로 포지션을 옮겼고, 수비가 되는 이상적인 공격수로 성장할 기반을 다졌다.김연경은 공격수로서도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지고 있다. 스트레이트 공격 뿐만 아니라 세터가 주는 다양한 형태의 토스를 득점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이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김연경이지만 그가 해외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아마 성격적인 부분도 많이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직접 김연경을 지도해 본적은 없지만 여자배구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들을 통해 전해 들은 바로는 김연경은 쾌활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선수다.이런 성격이 문화와 언어가 다른 해외 리그에 진출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 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또 하나는 첫번째 해외 진출 리그로 선택한 일본이다.배구계에서는 일본과 중국리그를 세계 여자 배구리그 중 상위리그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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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의 V리그 다시보기·(12)신인들의 활약]미래 전력들 '기대 이상 실전감각' 지면기사
주전 부상 공백 메우고 실력 발휘드래프트 후순위선수 러시 돋보여남자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5라운드도 후반으로 접어들고 있다.31일 현재 인천 대한항공이 상승세를 보이고 대전 삼성화재는 약간 주춤한 상태다. '봄 배구'를 향한 순위 경쟁도 6라운드 마지막 경기까지 접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그 중 수원 한국전력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백업 멤버들이 주전 자리에 와 있는 상태다. 그 중에도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한국전력은 지난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의 선수들이 아닌, 입단 때 다소 기대를 적게 받은 선수들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한국전력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들이 고루 잘해주고 있는 상황이다.세터 이호건은 인하대 시절 우승을 많이 했던 선수다. 다른 선수들 보다 주목을 덜 받은 이호건은 화려하진 않지만 잘 다듬는다면 팀에서 활용도가 높지 않을까 생각된다. 지금까지 신인으로서 경기운영을 잘하고 있는 만큼 나머지는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숙제이다.손가락 부상 이후 복귀에 성공한 김인혁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에이스 출신으로, 공격능력은 인정을 받았다. 조금 뒤떨어진다고 평가받는 서브 캐치와 수비 능력을 훈련을 통해 보완한다면 한국전력의 차세대를 이끌 선수다.최근 미들 블로커 이재목의 부진으로 대신 투입되고 있는 강승윤 또한 경기에 계속 나간다면 지금보다는 더 좋아질 것이다. 다듬어야 하는 부분도 많은 상태지만, 센터가 약한 한국전력에서 잘 커간다면 팀을 위해 좋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안산 OK저축은행 조재성은 경희대 에이스였다. 라이트 공격수로 대학에서 대표팀 발탁 경험도 있다. 그는 스윙도 빠르고 괜찮지만, 수비 등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다. 차지환은 우리나라 레프트를 책임져야 할 선수로 커 나가야 하고 수비와 체력훈련을 통해 선수로서 더욱 완성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1라운드 3순위로 의정부 KB손해보험에서 프로에 데뷔한 최익제는 현재 원 포인트 서버로 나오고 있다. 남성고 시절 U-19(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강까지 가고 세터 상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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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의 V리그 다시보기·(11)남은 12경기에 임하는 자세]봄배구 가는 길, 약점 사라졌을까 지면기사
대한항공 범실따라 분위기 영향KB손해보험 서브성공률 높여야프로 배구가 짧은 휴식기간을 마치고 다시 경쟁에 돌입한다.남자부는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인천 대한항공과 대전 삼성화재의 경기로 시작을 알렸고 여자부는 25일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수원 현대건설의 경기로 다시 경쟁한다.천안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는 승수를 쌓고 승점을 많이 벌면서 각각 1위와 2위에 자리했으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4위까지의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중위권에서 수원 한국전력과 대한항공, 의정부 KB손해보험, 우리카드가 뒤를 쫓고 있다.5라운드와 6라운드를 통틀어 딱 12경기가 각 팀마다 남았다.올스타 브레이크 시기 동안 어느 팀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잘 보내고 컨디션을 끌어 올렸는지와 4라운드를 통해 파악된 단점들이 보완됐는가를 잘 아는 팀이 살아남을 것이다.먼저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12월 말에 복귀가 될 것으로 점쳐졌었지만 5라운드까지 미뤄지고 있다. 무릎 수술을 했기 때문에 아무리 가벼운 수술이라도 나와서 지속적으로 연습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다. 배구가 수직 운동이기 때문에 훈련 때 부담도 클 것이다.몸무게가 90kg이 넘는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까지 뛰기에는 부상당했던 곳이라 주춤거릴 수 있고 100%의 컨디션을 발휘하기가 쉽지않다. 현재 백업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는 부분은 다행이다.대한항공은 조직력과 잠재 능력을 가지고 있고, 서브캐치가 됐을 때와 안됐을 때 오차 범위를 줄여야 한다. 세터 한선수가 서브 캐치가 됐을 때는 스피드한 배구를 할 수 있지만 서브 캐치가 안됐을 때 준비를 잘했느냐가 중요하다.범실만 줄인다면 5라운드를 잘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그렇지 않다면 심리적으로 좋지 않은 분위기에 휩쓸릴 것이다. KB손해보험의 선수들도 치고 올라올 수 있는 팀이다. KB손해보험은 서브 성공률이 높을 때는 이기는 확률이 높고, 낮을 때는 패했다. 기술적으로, 전술적으로 구성이 되고 플러스 알파로 평균 서브 성공률을 높이면 '봄 배구'를 할 수 있는 팀이다.6위 서울 우리카드는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각 팀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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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의 V리그 다시보기·(10)일주일의 휴식, 올스타 브레이크]쉼표 찍는 리그 '전력 정비' 시간 지면기사
올스타전, 배구팬들 위한 '축제''전문 마케팅'등 함께 고민해야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가 18일 4라운드를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에 접어든다.이 일주일의 시간 동안 각 팀은 남은 5, 6라운드 이른바 '봄 배구'를 위한 전력을 가다듬게 된다. 남자부는 오는 24일 인천 대한항공과 대전 삼성화재의 경기로 5라운드가 시작되며, 여자부는 하루 늦은 25일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수원 현대건설의 경기로 열전에 재돌입한다.4라운드가 막바지인 현재(17일) 각 팀의 전력을 보면 안산 OK저축은행의 경우, 분위기를 끌어올릴 거라 예상했지만 의외의 부진이 안타까운 상황이다. 의정부 KB손해보험과 서울 우리카드도 승을 올리면서 치열한 형국이 될 줄 알았지만 그렇지 못했다.의아한 부분은 수원 한국전력이 주전 선수인 강민웅과 서재덕, 윤봉우가 빠져있음에도 선전하고 있다는 점이다.천안 현대캐피탈은 전반기에 손발이 잘 맞지 않았지만 4라운드를 이어가면서 안정적으로 정비가 됐고,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팀워크까지 좋아졌다.인천 대한항공은 잠재력이 있는 팀이기에 좀더 치고 올라와야 함에도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5라운드와 6라운드는 더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된다.일주일간의 브레이크 동안 어느 팀이 얼마나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부상 등을 치료·재활 할지가 관건이다. 4라운드까지 하면서 보였던 단점들을 이 시기 보완해야 한다.기술적인 것은 보완이고, 외적인 부분은 관리하면서 5, 6라운드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과 전술 전략을 잘 짜야 한다. 짧은 1주일의 기간에 단 2%라도 끌어올리기 위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마인드도 중요하다. 체력과 심리적 부분을 잘 컨트롤 해야하며 경기가 없기에 선수들이 나태해질 수 있는 부분, 또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감독이 준비를 잘해야 할 것이다. 여자 프로배구는 매 경기가 오후 5시에 치러지고 있어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기가 많아지면서 여자배구를 보고 싶은 팬들의 불만이 높아지면서 시간대를 옮기자는 말들이 나오는 것이다. 이것은 여자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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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의 V리그 다시보기·(9)'라이징 스타' 현대캐피탈 신영석]블로킹·공격 모두 능한 '만능 센터' 지면기사
수비·속공등 기본기 충실히 갖춰정확도 높은 서브, 자기개발 성과요즘말로 배구계에 가장 핫한 선수는 천안 현대캐피탈의 신영석이다.신영석은 2017~2018시즌 22경기 78세트에 나서 블로킹을 72개나 성공시켜 세트당 평균 0.923개를 기록하고 있다. 유효블로킹도 66개나 기록하고 있다.이는 V-리그 센터 중 블로킹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2위 김규민(세트당 평균 0.719)과 3위 박상하(이상 대전 삼성화재·세트당 평균 0.545)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속공 득점에서도 센터 중 가장 높은 104점을 기록하고 있다. 속공 공격성공률도 61.90%로 김규민(82점·성공률 62.12%)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신영석의 활약은 반짝 현상이 아니다.신영석은 지난시즌에도 블로킹 80개를 성공시켰고 2011~2012시즌에는 블로킹으로만 109점을 기록해 이부분 한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 치웠다.이런 기록을 앞세워 신영석은 요즘말로 가장 핫한 선수로 떠올랐다.신영석의 인기몰이가 인상적인 건 포지션의 특성상 주목 받기 힘든 포지션이 센터지만 이런 배구계 속성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는 점이다.신영석과는 국가대표 코칭스태프로 발탁 됐을때 선수와 지도자로 만났었는데, 당시 신영석은 긍정적인 사고와 배구에 대한 열정이 인상적인 선수였던 걸로 기억난다.정신적인 부분 외에도 신영석은 센터로서 갖춰야 할 기본기를 잘 갖추고 있는 선수다.센터의 기본기는 블로킹 가담 능력과 수비, 속공, 2단 토스 연결 등을 꼽을 수 있다. 신영석은 이런 부분들을 잘 소화해 내는 선수다. 특히 센터들은 높은 공격에 약하지만 신영석은 잘 때려낸다. 여기에다 센터치고는 정확도가 높은 서브를 보유하고 있다.블로킹의 경우, 상대 공격수가 공을 때릴때 막아내는 블로킹 능력이 뛰어나다. 블로킹을 시도할때 손 모양도 가장 안정적이다. 또 상대 공격수가 어떻게 공격을 하는지 잘 캐치해서 잡아낸다. 자기만의 블로킹 보는 눈과 손모양이 있다.공격에 있어서도 세터가 공만 높이 올려주면 본인이 올라가서 테크닉 가지고 때려내는 선수다. 센터를 보통 블로킹에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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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의 V리그 다시보기·(8)안산 OK저축은행의 안타까운 부진]1순위 지명 '브람' 교체 아쉬움 지면기사
공격수 '조재성' 기량 인상적후위 때 수비 보완 전술 필요창단과 함께 우승을 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안산 OK저축은행의 부진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OK는 신생팀 다운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전통의 강호들과 팽팽한 경기를 펼치며 배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뻔한 경기가 아닌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또 신생팀이 연승을 이어가는 돌풍은 배구팬들이 배구의 매력에 빠져 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지난시즌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그랬던 OK기에 배구팬들은 이번 시즌에는 예전의 열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컸을 것이다.하지만 이번시즌 OK의 경기를 보면 많은 부분 아쉬움이 남는다.제가 그 팀 안에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건 아니겠지만 OK의 경기를 보다 보면 이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순간이 있다.그 중 대표적인 순간이 외국인선수의 교체다.외국인선수가 팀 내에 녹아들지 못하거나 기대했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을 경우 외국인선수 교체 카드를 꺼낼 수 있다. 공격의 상당부분을 외국인선수가 해 줘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하지만 OK가 보유하고 있던 외국인선수 브람 반 덴 드라이스(등록명 브람)는 트라이아웃으로 선발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왜냐면 브람은 1순위로 뽑은 선수였기 때문이다.1순위 지명이라는 건 당시 트라이아웃에 나온 선수 중 기량이 가장 좋은 선수라는 것을 의미한다. 더더군다나 프랑스리그에서 득점 1위에 올랐던 선수기에 공격력은 어느 정도 검증된 선수라고 볼 수 있다.사실 브람은 이전에 프로팀 사령탑을 맡고 있을때 영입을 고려했던 선수다. 당시에는 외국인선수 선발 방식이 트라이아웃이 아닌 구단이 직접 영입하는 자유선발 방식이었기에 영입까지는 가지 않았다.그때도 브람은 파워는 부족하지만 스윙이나 신장이 좋은 선수였었다.시즌 전 진행된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들을 보면 브람 보다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단점으로 꼽은 파워는 지도자가 브람의 느린 스윙을 보완하기 위해 공을 때리러 올라갈때 미세하게 나마 손을 빠르게 올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