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160601_005111900
파주 문발공단내 (주)지엠피가 세계 최대 인쇄관련 전시회인 DRUPA 2016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엠피 제공

파주 문발공단내 (주)지엠피(회장·김양평)가 세계 최대 인쇄관련 전시회인 DRUPA 2016에서 호평을 받았다.

DRUPA는 매 4년마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쇄기술전시회로 인쇄산업의 올림픽이라 불리고 있으며, 인쇄 및 관련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지엠피는 지난달 31일부터 11일간 열리는 DRUPA 2016에 세계 최초 Lay Flat Photobook Solution으로 지엠피가 특허 출원한 Slit-Book® 시스템이 적용된 '올 인 원 포토 북 라미네이터'를 선보였다.

올 인 원 포토 북 라미네이터 PROTOPIC-540 QUATRO-SLIT 시리즈 및 PODMASTER-IDH 54 QUATRO-SLIT에는 세계 최초 양면 동시 엠보싱과 양면 라미네이션 등 지엠피의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됐다.

지엠피는 또 초정밀 유도 가열 롤러가 장착돼 접착제 없이 전지(4×6)를 시간당 5천500매까지 생산할 수 있는 상업용 고속 라미네이터 PIONEER III-8000 PLUS를 내놓아 인쇄제본업계로부터 각광을 받았다.

이 밖에 투명 액자제작 전용 라미네이터인 CRYSTALAM-14/14CLP, 디지털 프린트 물로 일반 라미네이팅과 엠보싱이 가능한 PHOTOMASTER-44SHR/44EMBO, 접이식 급지테이블과 일체형 구조로 이동과 작동이 편리한 PROTOPIC III-PLUS 540 및 QTOPIC-380 시리즈, 경제적인 가격의 반 자동 데스크 탑 라미네이터 EXCELTOPIC-380 시리즈 등 기계 22종, 필름 20여 종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세계 디지털 인쇄기시장의 양대 산맥인 휴렛패커드 인디고(HP INDIGO)와 제록스(XEROX)사의 요청으로 양사의 전시부스에 지엠피의 '올인 원 포토 북 라미네이터'가 시연 전시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뽐냈다.

김양평 회장은 "지엠피가 라미네이팅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다시 한번 인정을 받았다"며 "국내외 디지털 인쇄시장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브랜드로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