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센터장·이도희)와 행복센터(센터장·김나영)는 지난 19일 의정부시 서울척병원 회의실에서 '경기의료협력센터'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센터는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병원 검진 및 의료자문, 위기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협조, 사회공헌 활동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질병이 있으나 의료비 부족으로 치료받지 못하거나 정부의 지원에서도 소외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들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지원을 받고, 건강회복과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의료협력센터 소속 의료기관인 의정부서울척병원, 호원병원, 의정부요양병원, 의정부한방병원, 청담i성형외과의원, 로엔산부인과의원, 새하늘병원, 서울신세계안과 등도 함께 했다.
이도희 센터장은 "앞으로 의료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사회공헌을 위해 협력하는 등 더욱 큰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경기의료협력센터에 참여하는 병원이 많아져 더 많은 위기가정에 의료지원의 손길이 닫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