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천여 동호인 안양서 이틀간 열전
20대부터 70대까지 조별경기 진행
예선거쳐 토너먼트로 우승팀 가려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축제' 2018 새로운 경기배 전국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대회가 25일과 26일 양일간 안양시 호계체육관 배드민턴장 외 1곳에서 2천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배드민턴협회와 안양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00개 팀 2천여명이 참가했다.
또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별로 실력에 따라 A~D조로 구분해 경기를 가졌다. 1948년 이전 출생자들은 70대부로 통합해 경기가 진행됐다.
고등학교 이상 선수 출신자들이 겨루는 자강부는 20대와 30대부로 나눠서 진행했다. 20대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눠서 진행했고, 30대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만 경기를 가졌다.
스코어는 랠리 포인트 25점으로 승부를 가렸고 경기는 3~4개팀이 예선 리그전을 벌인 뒤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 부별 우승팀과 준우승팀, 공동 3위팀에는 배드민턴 용품이 차등 지급됐다. 자강부의 경우 우승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과 3위팀에게는 각각 20만원과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지난 25일 호계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이충환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 최영길 안양시배드민턴협회장, 모연모 경기도배드민턴협회 수석부회장, 강진수 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감성주 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도내 시군배드민턴협회장, 도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주최측은 건조기, 공기청정기, 만능 구이팬, 전자레인지, 굴비세트, 가방, 라켓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해 개막식에 참석한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진행했다.
/취재반
■취재반
= 이석철 중부권취재본부장(지역사회부), 김종택 부장(사진부), 김종화 부장, 강승호 기자, 강효선 기자(이상 문화체육부), 이경진 차장, 황성규 기차(이상 지역사회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