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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가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조직과 미디어의 혁신'을 선언합니다.

이제 세상은 고도화된 네트워크와 모바일 기기의 진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의 눈부신 발전이 생활 속으로 파고들면서 '디지털 혁명의 시대'에 돌입했습니다.

뉴스 미디어도 예외가 아닙니다. 뉴스의 유통이 기존 종이신문이나 TV 중심에서 벗어나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매체들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을 뿐 아니라, 뉴스 편집에 인공지능이 도입되고 개인 성향별 맞춤 편집이 등장하는 등 거대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 1998년 수도권 언론사 최초로 '디지털뉴스 시대'를 활짝 연 이후 디지털뉴스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온 경인일보는 '디지털미디어본부' 출범과 새로운 온라인 전문지 '비즈엠(BizM)' 창간에 본격적으로 착수, 거대한 혁신의 흐름에 동참하려 합니다.

'디지털미디어본부'는 뉴스 콘텐츠 생산과 디지털 뉴스 유통은 물론 다양한 디지털미디어 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경인일보 디지털분야의 핵심 조직입니다. 앞으로 경인일보의 디지털 혁신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비즈엠'은 개발과 투자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경기·인천지역의 부동산·개발 관련 뉴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온라인 매체입니다. 부동산 관련 정책과 개발정보는 물론 교통, 금융, 투자, 현장뉴스 등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뉴스를 모바일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독자들께 전달할 것입니다.

경인일보는 아울러 기존 권역별 취재본부를 대폭 개편했습니다. 특히 격변하는 한반도 상황에 발맞춰 경기 북부권역을 기존 1개 취재본부에서 2개의 취재본부로 확대 강화해 평화시대·통일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함께 합니다.

경인일보는 이 같은 혁신을 바탕으로 더 가까운 디지털, 더 깊어진 뉴스로 독자들께 다가갈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 편집국 권역조정


▲ 남부권취재본부 → 용인, 화성, 평택, 안성 ▲ 중부권취재본부 → 안양, 과천, 의왕, 군포 ▲ 서부권취재본부 → 부천, 광명, 시흥, 안산 ▲ 동부권취재본부 → 성남, 하남, 광주, 이천, 여주, 양평 ▲ 북부1권취재본부 → 의정부, 포천, 양주, 구리, 남양주, 가평 ▲ 북부2권취재본부 → 고양, 파주, 김포, 동두천, 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