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부터 광주시가 출산가정에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2일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은 광주시에 출생신고된 아동 중 관내 180일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할 시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지역화폐는 지급일 기준으로 12개월 이내에 대형마트, 백화점을 제외한 광주시 전역의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