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301000541300025521.jpg
/이한복 예비후보 제공

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수원시 영통구 YMCA에서 경기도유치원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보수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임태희 예비후보도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책간담회에서 "경유연은 경기도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유아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만든 단체"라고 말하며 "학생중심교육의 주인이 학생이듯, 유아교육의 중심도 역시 유아"라고 말했다.

이어 "16대 국회 교육위원회 이재정 의원 정책보좌관을 지내며 현재의 유아교육법 제정에 직접 참여한 경험이 있다. 누구보다 유아교육법 제정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제안한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또 "유아의 학습권과 인격권·놀이권을 보장하고 사립유치원과 교직원들에게는 전문성과 안정성·자율성이 조화될 수 있도록 국회 정책보좌관, 경기도교육청에서의 경험을 충분히 살려 정교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