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보수 진영 임태희 후보를 후원하는 '임태희 희망나무펀드'가 16일 개설 3시간 만에 목표액을 달성했다. 같은 날 진보 진영 성기선 후보는 노동교육 강화 등 진보 교육 정책을 내세웠다.
이날 임태희 후보가 오전 9시 개설한 '임태희 희망펀드'는 정오께 목표액 30억원을 채워 마감됐다. 모금액은 선거 비용으로 사용되며 원금에 이자(금리 연 3.0%)를 더해 선거 이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비용을 보전받아 8월 초 돌려받게 된다.
임태희 후보는 "도민들의 이 뜨거운 마음을 하나로 모아 6월 1일 교육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 펀드에 동참해준 도민 모두 진보교육 13년을 끝내고 경기도를 대한민국 교육 특별도로 만들겠다는 임태희를 응원하는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임태희 후보가 오전 9시 개설한 '임태희 희망펀드'는 정오께 목표액 30억원을 채워 마감됐다. 모금액은 선거 비용으로 사용되며 원금에 이자(금리 연 3.0%)를 더해 선거 이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비용을 보전받아 8월 초 돌려받게 된다.
임태희 후보는 "도민들의 이 뜨거운 마음을 하나로 모아 6월 1일 교육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 펀드에 동참해준 도민 모두 진보교육 13년을 끝내고 경기도를 대한민국 교육 특별도로 만들겠다는 임태희를 응원하는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진보진영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이날 '학교부터 노동교육 운동본부' 주최의 정책협약식에서 노동교육 강화를 공약했다. 성 후보는 "노동인권교육에 대해서 우리는 중요한 출발점에 있고, 학교에서 노동인권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한다"며 "고교학점제에서 진로를 탐색할 때 자신의 노동 근로에 대해서 탐색해 나갈 수 있도록 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약식에서는 13개 시도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 18명이 동의했다. 이들 후보는 정책협약을 통해 올해 초·중·고 교육과정에 '일과 노동의 의미와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노동인권교육이 법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서는 13개 시도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 18명이 동의했다. 이들 후보는 정책협약을 통해 올해 초·중·고 교육과정에 '일과 노동의 의미와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노동인권교육이 법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