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캠프가 '의정부시 4대 현안 질의서 답변에 대한 입장문'을 작성한 의정부시민단체연합회를 23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시선관위에 고발했다.
김 후보 캠프는 "지난 19일 해당 단체가 발표한 입장문은 객관적 근거도 없이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김 후보에 대한 부정적 내용을 전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답변과는 다른 내용의 사실왜곡까지 이뤄졌다"며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심각한 선거개입행위를 저질러 고발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고산동 물류센터의 전면 백지화를 도의원 시절부터 일관되게 천명해왔으며,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추진에 대해서도 절대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면서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과 소각장 이전 추진에 대해서도 명백하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으며, 공론화위원회 설치를 넘어 시민소통위원회의 설치까지 공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캠프는 그러면서 의정부시민단체연합회에 각 후보의 답변 전문 공개와 왜곡 과정을 소명은 물론, 게재한 내용을 즉시 삭제하고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김 후보 캠프는 끝으로 "의정부시민단체연합회의 불법선거행위를 포함한 어떠한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처하겠다"면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형사고발까지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9일 의정부시민단체연합회 명의로 작성된 '의정부시 4대 현안 질의서 답변에 대한 입장문'이 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이 입장문에는 '김 후보가 4대 현안에 대해 다수 시민들의 우려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물류센터를 제외한 현안에 대해선 찬성 의견이거나 의견 없음으로 확인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민단체연합회 관계자는 "해당 입장문을 작성한 것은 사실이나, 일부러 공개하려던 것은 아니고 내부 검토 중 오류로 인해 커뮤니티에 게시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러나 해당 입장문은 김 후보가 그동안 언론 인터뷰, 보도자료 등을 통해 보여준 태도를 종합한 것에 불과하다"면서 "김 후보의 반발을 예상했으며, 고발엔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 캠프는 "지난 19일 해당 단체가 발표한 입장문은 객관적 근거도 없이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김 후보에 대한 부정적 내용을 전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답변과는 다른 내용의 사실왜곡까지 이뤄졌다"며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심각한 선거개입행위를 저질러 고발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고산동 물류센터의 전면 백지화를 도의원 시절부터 일관되게 천명해왔으며,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추진에 대해서도 절대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면서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과 소각장 이전 추진에 대해서도 명백하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으며, 공론화위원회 설치를 넘어 시민소통위원회의 설치까지 공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캠프는 그러면서 의정부시민단체연합회에 각 후보의 답변 전문 공개와 왜곡 과정을 소명은 물론, 게재한 내용을 즉시 삭제하고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김 후보 캠프는 끝으로 "의정부시민단체연합회의 불법선거행위를 포함한 어떠한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처하겠다"면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형사고발까지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9일 의정부시민단체연합회 명의로 작성된 '의정부시 4대 현안 질의서 답변에 대한 입장문'이 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이 입장문에는 '김 후보가 4대 현안에 대해 다수 시민들의 우려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물류센터를 제외한 현안에 대해선 찬성 의견이거나 의견 없음으로 확인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민단체연합회 관계자는 "해당 입장문을 작성한 것은 사실이나, 일부러 공개하려던 것은 아니고 내부 검토 중 오류로 인해 커뮤니티에 게시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러나 해당 입장문은 김 후보가 그동안 언론 인터뷰, 보도자료 등을 통해 보여준 태도를 종합한 것에 불과하다"면서 "김 후보의 반발을 예상했으며, 고발엔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