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체육회와 의정부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였던 후보 등록 기간 동안 송 전 부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시선관위는 오는 22일 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송 부회장을 당선자로 결정하면, 확정 공고를 할 예정이다.
앞서 시체육회장에는 이명철 현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인물이 물망에 올랐으나, 모두 출마를 포기했다. 이 회장과 송 전 부회장은 신뢰가 두터운 사이로 알려졌다.
의정부 출신의 송 전 부회장은 의정부공고를 졸업해 의정부공고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송림 라이온스 회장, 발곡고 운영부위원장, 신곡2동 주민자치위원 등을 맡고 있다.
민선2기 체육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2026년까지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